<후보 한덕수? 총괄선대위원장 조희대?>
명백한 선거개입입니다. 윤석열이 임명한 조희대가 전원합의체 회부라는 유래없는 강수를 뒀고, 내란 잔당은 대행으로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는 한덕수를 소환하며 화답했습니다.
유죄취지의 법률심 판단만으로도 조희대와 대법관들이 한덕수의 선거 운동을 도와주는 꼴 아니겠습니까? 대법원은 6만여 페이지 사건 기록에 대한 결론을 전원합의체 회부 불과 9일 만에 내렸습니다. 사법살인 시도로 반헌법·내란 정권 재창출의 선봉대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 아닙니까? 대법원이 헌법을 유린한 내란 잔당의 부활에 꽃길을 깔아주자, 한덕수는 곧바로 사퇴쇼를 벌였습니다.
정치검찰에 이은 정치판사들의 사법쿠데타가 주권재민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대선판 난입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 승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국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단일대오에 힘을 보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