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한 번씩 아주 약한 치매인 친정 아버지 뵈러 가는 지인이 있어요
일상생활 다 거동 가능한 아버지인데
요보사가 조금이라도 게으름 피우거나 졸거나 하는 것도 못 보더라구요
센터에 전화해 항의하거나 저에게 하소연 하거나 하거든요
치매 앓기 전 무척이나 부모님께 불효했다고 들었는데
요보사에게는 완벽을 요구하는 심리는 뭘까요
그리고 시간만 나면 제게 하소연 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본인 자매들끼리 해야 하는 이야기인데 틀어졌다며 저를 붙잡고 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