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초등부때 학부모들 중에
자기 자녀 천재라는 식으로
남들한테 자랑 하는 분들 계시잖아요.
은근하게 떠보는 질문하는 식으로 자랑하거나
심지어 자기 아이 학원 진도로 부심 부리며
남의 집 아이 내리 깔아 누르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잖아요.
아니면 아예 근거없이 그냥 우리애 똘똘해라며
칭찬강요(?)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그런 분들한테 당해보고나니
대학입시때 입학증을 객관적 결과를 근거로 보여주면서
그간 쏟아부은 노력을 자랑하는 분들은
합당하면서도 양반아닌가....
타인 입장에서도 마음편하게
이분 거짓말아니구나 믿음을 가지고
축하해줄 수 있는 상황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