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교입니다만
교회는 일절 가지 않고
성당은 유명하다는곳은 방문하는 정도
절은 가끔 일부러 찾아가서 노닐다 오는 곳인데요
다른곳은 잘 모르지만 절은 무슨 무슨 행사가 1년 내내 있고
절에 범종각을 세운다 연못을 만든다 법당을 만든다 하면
모두 보시를 받더군요....
즉 신도들의 주머니 돈으로 만드는거죠...
곧 부처님 오신날인데... 가보면 불전함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놓여 있어요..
강제성은 없겠지만....
그리고 유명한 사찰들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찾아 갈텐데
유튜브며 인스타 그리고 블로그와 각종 불교방송에서 취재를 나오고
지역 유지와 정치인들이 무슨 무슨 행사때 마다 찾아와서 사진 찍고 액션 취하고...
홍보를 너무 열심히 하는게.... 물론 알려야 사람들이 시기에 맞춰 찾아오겠지만...
결국 인간의 나약한 마음들이 모여모여 만들어진 단체가 종교단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