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는 정리수납전문가 아주머니들 오셔서
아침에 4분정도 집에 들어왔어요
그러고 5분 안되서 갑자기 경비실에서 연락오는거에요
물건 내려놓는 소리가 시끄럽다구요
정리수납전문가 아줌마들이 남의 집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조심하는 몸짓으로 다들 손에 든것도 내려놓고 했는데
그걸 갖고 시끄럽다고
물건을 내려놓지를 못하게 하는거같아요
방금도 아이 장난감 위치 옮겼더니 시끄럽다고 연락왔는데
아랫집도 애 둘 키우는 집이거든요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거겠죠?
자꾸 시끄럽다고 인터폰으로 연락해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중부양하라는것도 아니고
6년간 애 키우면서 다른 집에 살땐 인터폰으로 연락 한번도 받아본적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