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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의 간병문제

걱정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25-04-30 14:10:07

요즘 간병비 보험 얘기가 많네요.

그래서 저도 고민하다가 이번에 들어버렸어요. 

제가 독신이라 아무래도 하나 있는게 낫겠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독신이라 아플 때 간병인 찾아서 부를 정신머리가 있을지 걱정이에요.

70대 초반까지는 괜찮다고 쳐도

100세 시대에 80대, 90대가 되서 앱으로 간병인 찾고,

퇴원후에 간병비 청구하고 이럴만한 총기가 있을지...

스위스에 안락사를 하러 가려고 해도 동반자가 1인 있어야 한다니

저는 안락사도 못하겠고...

나이가 들수록 장수가, 특히 저 자신의 장수가 가장 두렵습니다. 

IP : 211.114.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보니
    '25.4.30 2:10 PM (221.138.xxx.92)

    맞춤 서비스기 나올겁니다.
    걱정마세요

  • 2. ..........
    '25.4.30 2:14 PM (183.97.xxx.26)

    저도 이번에 들었어요. 남들 할 때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평생 남들하는거 안따라하다가 나이드니 후회되더라구요..

  • 3. 저도
    '25.4.30 2:22 PM (210.126.xxx.76)

    그런데요. 지금도 간병인이야 병원에서라도 불러 줄 수 있고
    간병비 청구가 문제죠. 여튼 치매는 걸리지 말아야하고요

  • 4. ㅗㅎㅎㄹㅇ
    '25.4.30 2:34 PM (61.101.xxx.67)

    고령화 사회 되면서 방문요양사나 돌보미 서비스가 늘어날거 같고...로봇도 발명되지 않을까요

  • 5. ㅎㅎ
    '25.4.30 2:38 PM (222.237.xxx.25)

    아무리 서비스가 발전해도 남보다는 가족이 낫죠. 여기서는 남보다 못 한 가족도 많다고 하겠지만. ㅋㅋㅋ

  • 6. 그건 모르죠
    '25.4.30 2:41 PM (118.218.xxx.85)

    흉한 모습은 오히려 사무적으로 대할수있는 사람이 나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10년뒤에는 아무래도 대책이 있겠죠

  • 7.
    '25.4.30 2:53 PM (221.138.xxx.92)

    가족이 없다는데
    왜 자꾸 남보다는 가족이 낫단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어쩌라구요 ㅎㅎㅎㅎ

  • 8. ..
    '25.4.30 2:58 PM (61.81.xxx.199)

    저도 싱글이라 노후생각하면 걱정이 많은데..
    지금 싱글인구가 엄청 많은데 국가가 대비를 할거라고 믿고 편하게 있어요. 그냥ㅎㅎ
    제 경우는 80대 90대 부모님이 워낙 건강하고 정신도 맑으셔서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잘 처리하셔서 걱정이 덜 되는거 같아요.
    저도 부모님처럼 노후에 행운이 따를지는 미지수지만요.
    부모님 편찮으셔서 간병하고 정신 또렷치 않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 9. 아 윗님
    '25.4.30 3:56 PM (211.114.xxx.199) - 삭제된댓글

    유전이 중요하죠. 부모님이 아직 건강하시다니 큰 축복입니다. 정신만 또렷하게 100세까지 산다면 사람 도움 받아가며 어떻게든 살겠죠.

  • 10. 길손
    '25.4.30 5:49 PM (223.38.xxx.68)

    나이는 60세이든 100세이든 논점이 아님
    혼자 밥 챙겨먹고 화장실 다니는 것이 불가능한 그때에 문제됨.
    돈이 있어도 누가 관리하고 간병비를 지급할지의 문제.
    지금 이시간에도 해당하시는 노인 많음
    나라에서 언제 대책을 마련할지는 너무 미래라서.

  • 11.
    '25.4.30 11:45 PM (59.8.xxx.68)

    짐싸서 요양원 들어가면 되요

  • 12. 길손
    '25.5.1 2:35 PM (223.38.xxx.68)

    요양원에는 누가 데려가고 요양원비는 누가 지급할까요?
    본인이 이것이 가능하면 아직 혼자서 살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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