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세살때 부모님 이혼하고
엄마랑 형이랑 셋이 살았는데
아버지랑 사이가 좋았는지
캠핑도 다니고 했대요.
아버지 재혼해서 이복동생도 있는데
곧 결혼하는데 윤현민이 축가 불러주기로 했다고.
아버지와 재혼한 분께도 어머니 어머니
하고 자연스럽게 부르고,
3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병환중에 있을때
윤현민이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했었나봐요.
그쪽 엄마가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전남편 투병하는데 만날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고
친엄마가 그쪽 엄마한테 늘 고맙다 인사하고
지금도 서로 잘 지내는것 같더라고요.
도라지정과도 싸서 보내던데..
암튼 참 대단하더라고요.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쵸?
암튼 보면서 신기했고
저렇게 바른 부모님들 아래에서
윤현민이 바르게 자라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