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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옷이 없어진 경우 있으세요?

뭐냐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25-04-30 11:37:51

작년에도 잘 입었던 것 같고 빨아서 잘 넣어뒀을 남편 봄점퍼가 사라졌어요. 오전 내내 찾았는데 못 찾았네요.

옷이 나 여기 있어요 말이라도 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고. 어쩜 이리 감쪽같이 사라질수가 있는지.

넣어두어 있을만한 곳 찾아볼 곳 다 찾아봤는데 없네요.

남편이 봄점퍼 얘기한 게 생각나 꺼내두려고 한시간 넘게 찾았는데... 새로 하나 사주라는 신의 계시인지...

IP : 223.38.xxx.8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30 11:39 AM (221.138.xxx.92)

    두 장 겹쳐서 걸어두면 못찾기도 하더군요.

  • 2.
    '25.4.30 11:40 AM (220.94.xxx.134)

    없어진게 아니라 어디두고 못찾는거라 생각해요.전 종종 그래요

  • 3. 그러게요
    '25.4.30 11:40 AM (223.38.xxx.38)

    두장 겹쳐서 걸어놨을까 싶어 옷 걸어놓은 곳 안쪽까지 샅샅이 다 봤는데 없드라구요.

  • 4.
    '25.4.30 11:40 AM (223.38.xxx.172)

    옷장에 블랙홀이 있음이 틀림 없어요
    어찌 이리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지...

    혹시 드라이 맡기신건 아닌지요?
    아님 남편분이 가을에 한번 입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고 말씀을 안하신걸지도;;;

  • 5. ..
    '25.4.30 11:41 AM (115.90.xxx.10)

    어딘가에 고이 모셔져있을거에요.

  • 6. 저요
    '25.4.30 11:41 AM (222.108.xxx.61)

    전 제가 잘 입던 바람막이 점퍼를 한동안 못 찾아서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글쎄 여행용 캐리어 구석에 낑겨 있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아마도 원글님도 잘 사용안하는 트렁크나 가방 같은곳을 한 번 찾아보심이..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즐겨입는 홈웨어 반바지가 안보이니..참 ....이아이는 또 어디 숨어있는걸까요?

  • 7.
    '25.4.30 11:42 AM (211.234.xxx.199)

    집안에 블랙홀이 있습니다
    양말 한쪽만 있는것도 미치겠어요

  • 8. ㅁㅁ
    '25.4.30 11:42 AM (58.150.xxx.171)

    못찾는 걸수도요
    전 원피스 하나 어디있나 한참을 찾았는데
    찾고 또 찾다 보니 그 위에 블라우스를 겹쳐놔서
    못 본 거더라고요

  • 9. ㅋㅋ
    '25.4.30 11:44 AM (58.224.xxx.94)

    걔가 발이 달린것도 아닌데 어딜갔겠어요. ㅋㅋ
    옷 정리하면서 딸려가서 버려진걸수도 있고
    어딘가 사이에 끼어 있을수도 있고 그렇죠

  • 10. 아니에요
    '25.4.30 11:46 AM (119.196.xxx.115)

    발 달렸어요

    가출한거에요

  • 11. 아니에요
    '25.4.30 11:47 AM (119.196.xxx.115)

    잘생각해보세요 서운하게 한적은 없으신지

  • 12. 저요
    '25.4.30 11:48 AM (118.235.xxx.66)

    요 며칠 뭐 하나 찾다가 포기 했어요...

  • 13. ㅇㅇ
    '25.4.30 11:48 AM (168.126.xxx.141)

    양말 없어지는 경우가 저도 간혹 있는데
    다른옷 호주머니같은곳에 들어가 있더라는...ㅜㅜ

  • 14. ㅎㅎㅎ
    '25.4.30 11:4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이사할 때 나옵디다.
    이사하고 나면 없어지는 물건도 있지만
    찾는 물건도 쏠쏠..

  • 15. 옷걸이
    '25.4.30 11:49 AM (203.81.xxx.73)

    하나하나 다 내려서 꺼내봐야 해요
    의외로 옷들 사이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고
    버렸는데 버린걸 잊은 경우도 있는듯해요

    그래서 저는 버릴때 사진찍어 둬요

  • 16. 저도 여름에
    '25.4.30 11:52 AM (49.164.xxx.115)

    입으려고 사놓은 거 있는데 두 번째로 다시 있을만한 곳 찾아도 안나오네요.

  • 17. 장롱
    '25.4.30 11:53 AM (49.166.xxx.109) - 삭제된댓글

    장롱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못찾은적이...
    옷걸이에서 미끄러져서 떨어졌더라고요.

  • 18. 옷만?
    '25.4.30 11:54 AM (121.130.xxx.247)

    점점 더 사라지는게 많아질걸요?ㅋ

  • 19. 있어요
    '25.4.30 11:56 AM (59.30.xxx.66)

    니트 티가 없어져 찾는 중인데
    아마 겹쳐서 있을 것 같은데
    못 찾겠어요 ㅜ

  • 20. ditto
    '25.4.30 11:56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겹쳐 걸렸다에 한 표 드립니다 다시 찬찬히 잘 살펴 보세요 저도 잘 살펴 본다고 봤는데 끝내 못 찾았던 옷에 이사할 때 겹쳐 걸린 상태로 발견됐어요 분명히 겹쳐진 옷 그때 다 살펴 본다고 봤는데..

  • 21. ....
    '25.4.30 11:57 AM (112.155.xxx.247)

    언젠가 나오더라구요.
    제 철에 못 입고 철 지나 옷 정리할 때요.

  • 22. ..
    '25.4.30 11:59 AM (1.235.xxx.154)

    안나온 적도 있는데 드라이맡겼다 안찾은걸까 싶어요

  • 23. 쓸개코
    '25.4.30 12:04 PM (39.7.xxx.69)

    저는 부분 인테리어 한다고 옷정리 하면서 못입는거 분리수거함에
    넣었거든요?
    입을옷까지 다 버렸네요.
    니트 셔츠 서너개..

  • 24. ..
    '25.4.30 12:07 PM (210.181.xxx.204)

    저도 아끼던 원피스 결국 못 찾았어요.ㅜㅜ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잊어버렸나봐요

  • 25. 계절
    '25.4.30 12:24 PM (67.161.xxx.51)

    계절 마뀌면 정리할때 잘못 들어가서 못 찾는 걸 수돛있어요. 저도 새로 산 바지가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왔었는데 작년 겨울에 겨울 잠옷 꺼내면서 겨울 잠옷 보관한 상자에서 나와서 1년 지나 올 봄에 입기 시작했어요. 계절 옷 정리하다가 어딘가로 잘못 들어갈 수 있어서 있을만한 곳니 아니라 모든 옷 다 꺼내보면 나올지도 몰라뇨. ㅎㅎ

  • 26. 오!
    '25.4.30 12:34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버릴때 사진찍어 둬요2222

    점점 더 사라지는게 많아질걸요?ㅋ222

    내 기억도 점점 사라져요

    저도 소모품 보관하고 곧잘 잊어버려 폰 에 폴더
    만들어 보관장소 찍어둬요:)

  • 27. 쿼카는귀여워
    '25.4.30 12:45 PM (121.161.xxx.34)

    어느날 나옵니다.
    그날 그시간엔

    난 왜이러나 자책하게 되고요.

  • 28. ..
    '25.4.30 12:46 PM (39.115.xxx.132)

    저도 작년 여름내 찾아다닌 블라우스
    겨울에 장농 뒤쪽에서 나왔어요

  • 29. 저는
    '25.4.30 12:4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베란다에다 재활용 때 버릴 옷을 육개월 정도 보관해둬요.
    옷도 정이 드는지 입던 옷만 입게 되고
    버렸으면서 버린 것도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암튼 나중에라도 어딘가에서 나오겠죠.

  • 30. ...
    '25.4.30 1:00 PM (117.111.xxx.10)

    그런거 찾느라고 옷장등 구석 뒤지다 보면
    다 엉망이 되더라구요

  • 31. 있죠블랙홀
    '25.4.30 3:26 PM (118.235.xxx.84)

    거기 들어가면 양말짝 까만 고무줄이랑 같이 있을거에요

  • 32.
    '25.4.30 5:50 PM (106.101.xxx.240)

    그럴때 맛난거 해놓고 불러요.
    트렌치야 어딨니?
    떡볶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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