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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대 명륜 92학번들 계실까요?

111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25-04-30 10:39:38

성균관대 쓰레기라는 글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요. 
제가 2월 오티 갔다와 학교에 가니 
식당 학식 가장 저렴한게 600원이었어요 ㅋ(와 진짜 옛날사람)
그당시 세 종류의 밥이 있었던거 같은데 600 / 800 / 기억이 안남(제일 비싼거는 안먹음)
그러더니 3월 초에 800 / 1000? 이런식으로 올랐던거 같아요. 

교문앞에 정체를 모르는 가게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지금으로 치면 바가 쭉 있는 일식집 스타일의 불고기 덮밥집이었어요. 
지방 촌년 신기해하며 먹었는데 그때 가격 990

아래로 쭉 내려가면 그 당시 육교있는 부근에 
원두커피 700원에 팔던 쟈뎅. 
어문학계열 멋좀 아는 언니들 거기 가더만
저는 거기가서 먹는 원두커피가 대체 무슨 맛인지 이해를 못했네요. 
지금은 믹스 안먹고 원두만 먹지만요. 

친구들이랑 자주 가던 지하 커피숖 
대관령 아흔아홉구비를 돌아...주인언니도 생각나고
순두부찌개를 잘하던 술집
너구리덮밥 짜파게티 덮밥 팔던 라일(라면일번지)
자리가 좋아 자주 가던 전통찻집
술집 정말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제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IP : 14.36.xxx.10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25.4.30 10:48 AM (180.69.xxx.145)

    92학번은 아니지만요
    교문앞 뎦밥집은 규동가 아니었나요 주황색 간판이었던가
    그립고 그립네요 학교도 잘 안 가던 학생이었지만 ㅎㅎ

  • 2. 거기
    '25.4.30 10:52 AM (180.69.xxx.145)

    어느 술집은 안주 아무거나 튀길만한건 다 튀겨서
    나오는 모듬 안주로 유명했는데 기억하시려나요
    미니돈가스 냉동만두 온갖 모양의 감자튀김 어포튀김들
    그 싸구려 안주에 생맥 하나씩들 시켜서 먹으면
    세상 풍요로웠는데

    그리고 후문 말고 쪽문으로 나가면
    할머니가 해주시는 칼제비집도 싸고 좋았어요
    칼국수냐 칼제비냐 수제비냐 칼만두냐 뭐 이런 선택지가
    있었더랬죠
    학교식당 질리면 그 좁고 허름한 식당에서 가성비 ㅡ그 당시는 이 단어는 안 썼지만 ㅡ따지며 좋아했었어요

  • 3. 00
    '25.4.30 10:52 AM (39.7.xxx.189)

    음...90학번대
    Misty 맥주집 알면 찐인정 ㅎ

  • 4. 88
    '25.4.30 10:57 AM (180.65.xxx.45)

    88학번 후문 칼제비집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정문에 다미분식 오징어덥밥이랑 장터국수집 생각나요

  • 5. 91학번
    '25.4.30 11:00 AM (218.152.xxx.90)

    저는 친구들하고 아침에 편의점앞에서 만나서 같이 수업 올라가고 점심을 굳이 교문 내려와서 육교와 교문 중간쯤에 있던 식당에서 돌솥비빔밥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나요. 커피는 자뎅 자주 갔었고 후문에 이모네인가 하는 밥집은 서클친구들하고 자주 갔었구요. 파전집에서 막걸리 먹고 속 안좋아서 헤롱거리던 기억도 있고. 3학년때인가 대학로에 골드러쉬라는 패밀리 레스토랑 생겨서 특별한 날 가기도 하고, 육교 건너와서 오른쪽에 있던 커피숍에서 서빙 알바 2주쯤 해보기도 했네요. 저는 대학 시절이 마냥 아름답기만 하지 않았지만 서클 활동하고 과외알바 열심히 하고 학과 공부는 거의 제껴가면서도 졸업도 취업도 무난히 할 수 있었던 황금시절이었죠.

  • 6. 111
    '25.4.30 11:01 AM (14.36.xxx.106)

    거기님~~

    너무 반가워요, 선배님들, 혹시 후배님들! ㅎㅎ
    규동가 맞았어요. 대박!! ㅎㅎ

    거기님, 술집 이름이랑 위치를 알려주세요. 그래야 기억이 소환될듯요
    쪽문은 도서관 뒷문으로 가는 쪽문 말씀하시는 건가요?
    거기도 식당들 참 많았죠. 자취하는 친구들이 많이 다녔었어요. ㅎ
    저도 자취하는 친구들 따라서 갔는데 저는 어느 허름한 닭계장 집 생각나요. 저는 대학원까지 다녀서 6년을 아주 열심히 다녔습니다 ㅎ

  • 7. 111
    '25.4.30 11:02 AM (14.36.xxx.106)

    00님

    90학번대면 90후반대실수도 ㅋ 그럼 잘 몰라요.
    Misty는 어디였죠? 위치를 알려주세요~ 분위기랑. 그럼 기억날수도 있죠.



    88님, 후문 칼제비집은 모르지만 다미분식 기억나요. 코너에 있지 않았나요?
    만화책이 있어 드래곤볼 보며 먹었던 기억나요 ㅋㅋ

  • 8. 방가
    '25.4.30 11:03 AM (163.152.xxx.57)

    전 다른 학교 같은 학번.
    그 동네 여고 다녔어요. 88~90년 사이. 자뎅도 기억나고 대학로 느낌도 좋고, 아직도 혜화동 가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 9. 11
    '25.4.30 11:06 AM (14.36.xxx.106)

    91학번님, 선배시네요.
    미니스탑 아니던가요? 그시절 편의점이요.
    친구들이랑 같이 만두돌려먹고 초코파이 사먹고
    그당시 '정'이라는 초코파이 선전이 유행이었는데
    친구 넷이 가위바위보 해서
    휴지에 '정'이라고 크게 써서 초코파이 하나 편의점 알바생한테 주고
    뛰어나오기 했었어요.
    우리 셋은 먼저 나오고 제 친구가 걸려서
    셋이서 친구가 주고 나오는거 보고 막 웃었던 기억 나네요.

    파전집도 기억나요. 무슨 주막이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좀 신세대 같은 분위기였어요. 소주먹는 술집들 보다는요. ㅎ
    그리고 쟈뎅 다니시고 파전집 가셨다니 신세대셨어요. ㅎㅎ

  • 10. 111
    '25.4.30 11:08 AM (14.36.xxx.106)

    방가님~
    그 동네 여고 알죠. ㅎㅎ
    저도 그 동네 가면 아직도 그리움이 새록새록해요.
    혜화로터리에 있던 그 서점은 간판만 리모델링해서 아직도 있더라구요.
    기억이 안나네요 이름이

  • 11. 방가
    '25.4.30 11:12 AM (163.152.xxx.57)

    동방서림(서적?), 금문(중국집)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혜화우체국... 거기에 문방구도 들락날락 했는데 없어졌고, 친구가 대학로 일본잡지 파는 작은 서점에 자주 가서 잡지 몇개 얻어서 연습장 앞뒤도 만들고, 하드보드지 필통도 만들어 잡지로 포장하고.. 당시의 낭만? 기억 뭐 그런거네요.

  • 12. 추억이다
    '25.4.30 11:19 AM (211.110.xxx.52)

    첫사랑이랑 자주가던 마농레스코라는 지하에 있는 커피집 기억나요. 육교 건너 지하 비엔나커피 맛있던 상파울로 인가하던 커피집도. 대학로 초입에 있던 난다랑이란 찻집도.

  • 13. ㄱㅌㄱ
    '25.4.30 11:29 AM (58.122.xxx.55)

    다른 학교 93인데 육교 옆에 2층 한잔할 청춘아 술값 싸서 자주갔어요
    마른안주 기본으로 주던곳

  • 14. ..
    '25.4.30 11:35 AM (223.38.xxx.30)

    베이스캠프 커피숍 메모판에 동아리나 과 사람들 메모 남기고 그랬었는데.. 누구누구 어디 있으니 거기로 오시오 뭐 그런... ㅎㅎ

  • 15. 111
    '25.4.30 12:01 PM (14.36.xxx.106)

    동방서적 아닌가요? 서림인가? 헷갈리네요. ㅎㅎ 혜화우체국도 롯데리아도 생각나요 ㅎ


    추억이다님
    마농레스꼬 대박. 저 완전 잊고 있던 추억 한자락이예요. 위치가 어디였죠? 정문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서 오른쪽 중간 정도에 안쪽으로 들어가 있던 곳 같은데....
    비엔나 커피 상파울로도 기억나고, 난다랑은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한잔할 청춘아, 이름은 기억나요. 저는 육교 이전에서 보통 많이 놀아서 가보징 않았던거 같아요. 육교 없어진지 한참되었쬬 ㅎㅎㅎ


    점점님
    베이스캠프 진짜 대박. 그런데 술집 두군데가 헷갈리네요. 베이스캠프가 아마도 성대 정문에 있던거죠? 오른쪽 지하에 있던 아인하이트랑 (여기가 나중에 무슨 주막으로 바뀌었는데 ㅎㅎㅎ) 헷갈려요.

    베이스캠프 말고 메모판에 메모 남기던 데는 풀무질 서점 아닌가요? 거기 아저씨 아직도 기억나네요. 우리 동기 남자애가 거기서 알바도 했는데 ㅎㅎ

  • 16. 혜화동 고가옆
    '25.4.30 12:17 PM (211.235.xxx.75)

    중국집 짜장면 맛있었죠.

    육교 -> 성대교문 방문 떡볶이집도 자주갔던

    동문은 아니구요^^;
    당시 대학로에서 놀던 사람입니다 ㅎㅎ

  • 17. 111
    '25.4.30 12:23 PM (118.235.xxx.244)

    거기 짜장면은 정말 유명해서 다들 잘마시던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거기 없었으면서 아쉬워하시는 글 여러번 봤어요

    그리고 떡볶이 집은 혹시 즉석 떡볶이집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 거기 진짜 종종 생각하는데, 깔끄미 였어요. 이름이.
    너무 너무 좋아하던 집이에요 ㅎ

  • 18. ㅇㅈㄷ
    '25.4.30 12:25 PM (223.38.xxx.159)

    성대 92 유교 나르시시트 열등감 남이랑 결혼해서
    인생 망한 1인
    의미 없는 댓글 남기고 감..

  • 19. ㅇㅈㄷ
    '25.4.30 12:30 PM (118.235.xxx.244)

    ㅇㄱ면 유아교육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성대에는 유아교육과가 없었어요
    아동학과만 있어요

    그리고유학과도 있는데 유학 교육은 없어요

  • 20. 111
    '25.4.30 12:32 PM (118.235.xxx.244)

    ㅇㄷㅈ 님
    쓰고보니 ㅜㅠ유교사상을 가진 사람이랑 결혼하셨다는 말이 군요 ㅜㅠ그런 사람 어디에나 있을 거예요.그리고 유교 아니어도 또 다른 백가지 심한 단점들중 하나씩 사람들은 가지고 있으니 너무 속상해 마셔요 ㅜㅠ

  • 21. 93학번
    '25.4.30 1:02 PM (58.29.xxx.117)

    정문 나오면 바로 오른편 골목에 산자시(산에서 부르는 자유시)라는 쪼끄만 카페 있었어요.
    남학생 많던 학과라 라일(라면일번지)가면 사장님한테 남학생들이 모두 어머니라 부르고 그집 안쪽에 작은 룸 같은거 있어서 콕 쳐박혀 술먹기 좋았던..
    미니스탑 편위점 바로 오른쪽에 깔끔한 커피숍이 1층에 있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 하네요.
    산자시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아인하르트 라는 지하 호프집 있어서 자주 갔던 기억나요.

  • 22. 95학번
    '25.4.30 1:07 PM (118.235.xxx.179)

    3년 차이인데 쓰신 곳들 다 잘 모르겠어요
    95학번인 저는 캠프리지 호프집, 단체 미팅 자주 하던 곳
    그 아래 1층이 탁구장이었던 것 같고.
    빵굼터, 맛나분식? (부산오뎅과 쌀떡볶이),
    그 아래 육교방향으로 늘 분위기 좋은 음악 흐르던 레코드가게
    플무질은 아직도 있어요 2층으로 옮긴 거 같긴 한데
    육교에서 혜화로터리 쪽 가는 길 지하에 큰 경양식집도 종종 갔구요

  • 23. 유교
    '25.4.30 1:35 PM (223.38.xxx.159)

    유교ㅡ유학과 유아교육과 아니고
    유교남
    그릇된 조선 말기 폐습에 쩐 가부장남

  • 24. 111
    '25.4.30 1:57 PM (14.36.xxx.106)

    93님!
    산자시!! 대박요. 여기도 추억속에 있던 곳 소환
    근데 이름만 생각나네요.

    라일 안쪽 방도 생각나요 ㅎㅎㅎ 저희는 여학생이 많아야 하는 과인데 남자들이 많아 동기들이 너무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ㅋ

    그리고 아인하르트가 아니라 아인하이트 아니었을까 싶어요. 제 동기가 거기서 알바했는데그당시 생맥주가 500이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천원되고 1200되고...ㅎㅎ

  • 25. 111
    '25.4.30 1:59 PM (14.36.xxx.106)

    95님

    캠브리지!! 기억나요. 위치가 어디였죠? 가물가물해요.좀 크고 미팅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한번도 안해본 1인 ㅠㅠ 미쳤쥬)
    빵굼터 기억나고, 풀무질 아직 있다니 어메이징 하네요. ㅎㅎ

  • 26. 예전
    '25.4.30 4:09 PM (118.220.xxx.61)

    대학로에 예쁜카페가 많았어요.
    80년대후반 카페 성냥 마니 모았는데
    마농레스코 오랜만에 듣네요.
    혹시 에꼴이란 카페 아실라나요?
    거기서 미팅한 기억도 있구요.
    파랑새극장에서 연극도 보고
    지금은 예전만 같지 않은것같아요

  • 27. ..
    '25.4.30 4:34 PM (223.38.xxx.30)

    차옥 아시려나요 부부식당 앞에 있던 술집.. 저렴해서 동아리에서 자주 술마시러 갔었는데 고갈비 안주 가억나네요ㅋㅋ

  • 28. 1111
    '25.4.30 5:12 PM (118.235.xxx.77)

    예전님
    에콜이 어디였을까요? 성냥 모으던 시절 그리워요!!

    점둘님
    진짜 대박.
    제가 치옥이 아무래도 생각이 안났더랬어요.
    부부식당!!! 다 기억나요
    차옥2도 있었잖아요.
    저도 저희 학회에서 많이 갔죠.
    가격싸고 맨날 소주먹고요 ㅎㅎ
    차옥2가 나증에 삼룡이네로 바뀌었었나요?
    곱창집인데 저는 거기서 곱창 처음 먹어봤어요
    차옥!!! ㅎㅎㅎ몇학번이셔요?

  • 29. 조금 위 학번
    '25.4.30 5:20 PM (211.52.xxx.12)

    카페 퍼플레인
    진한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 30. 111
    '25.4.30 5:25 PM (118.235.xxx.77)

    저는 역시 술집파였나봐요 ㅋ 맨날 학교앞애사 술먹고 다녔거든요. 카페는 기억이ㅜ잘 안나요.
    다 이름만 들아본거 같은 생각이 ㅎㅎ
    근데 퍼플레인은 뭔가 기억ㄱ날거 같아요.
    혹시 식사도 팔고 ㅎ파던 2층 예쁜 카페 어니었을까요?

  • 31. 거기
    '25.4.30 7:03 PM (180.69.xxx.145)

    저 위 댓글 단 사람인데요
    각종 튀김 모듬 안주 팔던 곳 바로 캠브리지 였어요 우왕
    저 위 댓글에서 보고 급 기억났네요
    댓글보다 빵굼터 산자시 오랜만에 생각나서 반갑고
    그립고 그러네요

  • 32. 1111
    '25.4.30 7:35 PM (118.235.xxx.77)

    거기님 캠브리지 위치가 어디였나요??
    저 거기 엄청 많이 갔었는데 위치가 가물가물 해요
    심지어 졸업하고 나서도 후배들 동기들 만남 하러 한 번씩 가고 있었거든요. ㅎㅎ

    ————
    그리고 아까 산자시 쓰신 분!
    여기 위치 정문 맞은편 아니었나요?
    정문에서 길 건너서 이층에 있었던 까페 같거든요.

  • 33. 거기
    '25.4.30 7:55 PM (180.69.xxx.145)

    정문에서 나와서 오른쪽 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육교 방면
    중간쯤? 에 있었어요 삼사층 건물 중 일이층 썼었나 일층이었나 그랬는데 ㅎㅎ싸고 푸짐해 인근 대학생들도 오곤 했어요 만원이었나 가물가물
    그러다가 그 아류도 나오고 그랬었어요
    그 각종 싸구려 튀김들 나오던 안주 이름이
    '아무거나' 였을걸요

    연휴 앞두고 마음 싱숭생숭한데 오늘 같은 날 싸구려 안주 먹으며 놀고싶네요 ㅎㅎㅎ

  • 34. 거기
    '25.4.30 8:00 PM (180.69.xxx.145)

    그러면 혹시 나누미 떡볶이 건너편쯤에
    건물과 건물 사이 노천 느낌으로 테이블 놓고
    무우 푹 끓인 국물과 함께 떡볶이 주던 집 기억하시는 분?
    상호도 없었던것 같아요 거의 포장마차급
    전 대학시절 나누미보다 여길 더 자주 갔었거든요
    그 집 떡볶이가 가끔 생각나요 큰 무덩이 주던 국물도요

  • 35. 1111
    '25.4.30 8:06 PM (118.235.xxx.77)

    캠브리지가 풀무빌쪽에 있던게 아니라 정문에서
    나와서 바로 옆으로 꺾어져서 쭉 내려가다 보면은 있었다는 거지요? 좀 큰 규모의 호프집이 두군데 다 있어서 제가 둘 중 어떤 건지 헷갈렸어요요.

    그리고 나누미가 아니라 깔끄미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ㅎㅎ 천떡볶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당시는 제가 사실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ㅎㅎㅎ

  • 36. 잘될거야
    '25.4.30 8:19 PM (180.69.xxx.1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캠브리지가 그쪽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나누미 떡볶이가 그 매스컴 좀 탔던 거긴데 맛나분식으로 이름이 바뀌었던가 아님 맛나가 나누미가 되었던가 그래요
    깔끄미는 또 뭐죠 저도 모르는 떡볶이집이라니 ㅎㅎ

  • 37. 거기
    '25.4.30 8:29 PM (180.69.xxx.145)

    맞아요 캠브리지가 그쪽이에요 ㅎㅎㅎ

    그리고 나누미 떡볶이가 그 매스컴 좀 탔던 거긴데 맛나분식으로 이름이 바뀌었던가 아님 맛나가 나누미가 되었던가 그래요
    깔끄미는 또 뭐죠 저도 모르는 떡볶이집이라니 ㅎㅎ

    선배님! 즐 연휴 보내세요 ㅎ

  • 38. 93
    '25.4.30 8:40 PM (211.108.xxx.79)

    저 93학번인데 그 바가 쭉 있는 일식 덮밥집 오병이어 였을거에요
    정문에서 내려가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였는데 가격싸고 소고기덮밥이 바로바로 나와서 종종 잘 먹었어요
    후문쪽 칼제비 집들도 기억나고
    전 학식말고 교수식당 가서 많이 먹었는데 당시에 한끼 2500원에 함박스테이크 정식 같은게 나왔던 기억 납니다
    학식은 800원 정도 했으니까 꽤 비싼거였어요
    육교건너가면 김가네김밥 본점이 그당시에 처음 생겨서 수업 끝나고 자주 들려서 라볶이 시켜먹었구요
    육교가는길에 미스터커피라고 통창으로 된 커피점도 자주 갔었는데..
    이렇게 말하다보니 그립네요

  • 39. 산자시
    '25.4.30 10:38 PM (58.29.xxx.117)

    정문 맞은편 아니구요
    정문의 오른편 담장쪽으로 꺾으면 바로 왼쪽이 있었어요.
    말씀하신 아인하이트 호프 가는쪽으로요.

    칼제비집 얘기 많이들 하시는데 중앙도서관 옆에서 칼제비집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을 우리끼리는 108계단이라고 불렀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계단밑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중도쪽으로 바로 올라가게 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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