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화학.물리 시험 너무 망쳤어요

d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25-04-29 16:55:06

물리는 아예 채점도 못하고요 (학원 6개월 다님...그냥 다님)

 

화학은 학원 다니다가 과외를 붙였어요 

10회 수업하고 시험 봤는데 39점 니왔습니다 ㅠ

너무 짧게 공부하고 시험본걸까요

과외 유지를 할지...차라리 학교내신 돌리는 학원으로 갈지... 

공부가 아닌거 같으니 그만 둬야할지 

아이는 자기가 신경 못쓴 과목에 대한 점수가 나왔고

어떤 부분이 문제가 있었는지 생각했다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엄마 미안하다고 카톡이 왔구요 ㅠㅠ

 

국어 수학은(20~30점 이상) 많이 올랐고 영어는 유지 정도 했어요 

IP : 118.235.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0점도아니고
    '25.4.29 4:58 PM (221.138.xxx.92)

    39점이면 시험범위 기본내용을 거의 이해 못한건데...
    아예 공부를 안한 건 아닌가요.
    내신위주 학원을 보내면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1:1마크해서 내용을 가르쳐도 점수가 그렇다면요.

  • 2. 자기는
    '25.4.29 5:00 PM (118.235.xxx.149)

    18번까지는 무난하게 풀었고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답이 다 틀렸다고 뭐에 홀린것 같다고..
    화학 공부 신경써서 하는거 봤는데 저도 이해가 안가요 ㅠ

  • 3. ..
    '25.4.29 5:0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1컷이랑 평균을 봐야죠.
    저희 동네는 화학 1컷이 70점대고 평균은 30점대라.

  • 4.
    '25.4.29 5:02 PM (118.235.xxx.149)

    학군지라 아이들이 선행을 보통은 했을거고 우리 아이는 선행이 안되어있어요
    반에서 가장 잘 본 아이가 70점이라고하더라구요

  • 5. 화학은
    '25.4.29 5:07 PM (211.241.xxx.55)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그렇게 맞았다고 생각하다가 많이 틀려요.
    개념은 어느 정도 숙지 되었는데, 정확하지 않은 거죠.
    과외 10회로는 부족하고요.
    그건 공부가 거의 다 된 상태에서 하는 거고요.
    제일 좋은 방법은 동영상 강의 듣고 혼자 문제 많이 풀어보는 거에요.

  • 6. 그런데
    '25.4.29 5:10 PM (122.34.xxx.60)

    화학은 양적관계때문에 그럴겁니다. 선행 안 했으면 과외로 가야해요. 지금 학원 가봤자 기출 문제 돌리는 정도라서 학원은 더 어려울겁니다.
    물리도 역학까지 봤을텐데 물리는 수학 좀 하는 학생들은 뒤늦게라도 따라가긴 하는데ᆢ
    물리도 과외 붙이세요

    보통 물리랑 화학은 시험 범위 누적인 경우가 많아요 지금 1학기 진도가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진도입니다
    생명은 안 하나보죠?

    물리랑 화학, 두 달간 과외하면서 빡세게 하고 7월 기말 본 다음 어찌 할지 결정하셔야지, 지금은 둘 다 과외하면서 돌려야합니다.
    기본개념서ㅡ학평과 수능기출ㅡ수능특강 다 해야할겁니다. 비학군지 지방도 그 정도는 나오거든요.
    내년에 과탐 없으니 지금 하는 게 수능준비죠

  • 7. 211님
    '25.4.29 5:14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그럼 과외 유지로 가고 주말에 앉혀서 인강으로 복습이라도 시켜야겠어요 감사합나디.

    122님 물리는 혼공 한다고 하네요
    생명은 혼공했고 아마...3등급 정도 나올거 같아요 ...
    물리를 과외로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주변에 선배맘도 없고 저도 첫째엄마라 아는게 너무 없어요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8. 댓글
    '25.4.29 5:14 PM (118.235.xxx.149)

    211님 그럼 과외 유지로 가고 주말에 앉혀서 인강으로 복습이라도 시켜야겠어요 감사합나디.

    122님 물리는 혼공 한다고 하더라구요.
    생명은 혼공했고 아마...3등급 정도 나올거 같아요 ...
    물리를 과외로 빨리 알아봐야겠네요~~

    주변에 선배맘도 없고 저도 첫째엄마라 아는게 너무 없어요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9.
    '25.4.29 5:20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내신 기간에는 내신 학원 따로 보내야돼요. (학교별 내신봐주는곳)
    학군지면 내신기간만 들어갈 수 있는 학원도 많을거에요.
    과목별로 다 보내세요. (한달 하고 그만두면 돼요)
    저도 평소에는 수능칠 과목만 보내다가 내신 한달은 모든 과목 다 보내요.

  • 10.
    '25.4.29 5:31 PM (118.235.xxx.144)

    114님은 아이 정시 준비하는군요
    우리 애는 모고 성적도 그냥 그래요ㅜ
    이따가 집에오면 아이와 이야기 좀 나눠야겠어요
    학원갈지 과외할지 혼공할지ㅠ

  • 11. 고2
    '25.4.29 5:38 PM (175.213.xxx.243)

    화학을 너무 못해서 학원에서도 제일 꼴찌반에서 본인말에 의하면 굴욕적으로 ㅎㅎ 다녔는데 무엇보다 문제를 무진장 풀어야되나 봐요.개념은 알겠는데 문제풀이에 적용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인강도 병행하면서~이번 중간고사 문제가 완전 어려워서 평균이 40점즈음이라고 하는데 잘 봤더라구요. 학원과 인강 그리고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문제는 생명과학이네요 ㅎ 학원 옮기려고 알아보고 있네요..

  • 12. 지나가다
    '25.4.29 5:45 PM (211.234.xxx.43)

    얼마나 학군지인지 잘모르겠지만
    대치나 목동같은 학군지 화학은 무지 어렵습니다.
    화학 덕후들도 많고요.
    화학을 수능에서 선택하는 학생들이 급속하게 줄 정도로 굉장히 어려워요.
    어느 수준까지 오르기 위해 쏟아 부어야 하는 양이 엄청납니다.
    과학 우습게 보시면 아니됩니다.

  • 13.
    '25.4.29 6:16 PM (223.38.xxx.89)

    한 달 하고 그만두면 된다는 분
    그러지 마세요. 최악의 행동을 하고 있는데 그걸 또 노하우로 전달하시네요.

    학원들이 그런 학생 제일 싫어합니다.
    학원 다녀서 성적을 어느 정도 이상 급으로 나오게 한다는 건, 기초부터 차근히 같이 다져온 게 있어서 이제 시험 대비 기간이 됐을 때도
    이건 언제언제 알려준 거니까 풀 수 있지?
    이건 그때 알려준 그 공식 적용인 거 알지?
    이거 시험에 나온다고 전에 말한 건데 이 유형인 거 알겠지?
    이러면서 손발 척척 맞춰갈 수 있다는 얘기예요.
    기초가 안 된 학생이 갑자기 시험 4주 전에 급 튀어들어와서
    기출을 달라, 노하우를 내놔라, 이러면서 자기 딴에는 알짜 정보 챙겨 가는 줄 아는데
    정말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렇게 하면 만점 받을 수 있는 학생이 85 나오는 거예요.

    학원 측에선 그런 뜨내기 학생의 성적에 책임져 주지도 않고, 책임져 줄 수도 없고, 사실 학원과 큰 상관없는 학생이라 생각하죠. 돈 내고 푸대접 받는 길을 자처하는 건데 왜 그러시는 거예요?

    사교육의 가장 유용한 방법은, 아이랑 잘 맞는 선생님을 최대한 알아봐서 꾸준히 보내는 겁니다. 그런 사람이 아이의 과거와 현재, 약점과 강점을 다 알아서 어떻게든 보강해 줄 수 있어요.

  • 14. dfk
    '25.4.30 9:28 AM (112.216.xxx.18)

    아 그 양적관계 비례식만 잘 세울 줄 알면 진짜 쉬운데
    이거를 확 깨우치면 진짜진짜 쉬워요
    아이에게 5월 초에 한번 다시 공부를 해 보라고 과외선생에게라도 부탁해서 한번 제대로 배우면 진짜 쉬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034 국힘 의원총회 상황 6 몸에좋은마늘.. 12:24:16 1,820
1714033 일한다고 술쳐먹고 어울려 다니는 것들이 더러움. 6 보니까 12:22:03 975
1714032 천식에 스테로이드 약 먹으니 깔끔한데요. 1 스테로이드 12:19:43 675
1714031 ㅎㅎㅎㅎ 국힘의총 25 꿀잼 12:16:35 3,620
1714030 너무 맛 없는 수박 어떻게 할까요? 10 ㅇㅇ 12:16:07 698
1714029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연차수당 좀 알려주세요 9 퇴직시에 12:12:32 731
1714028 조희대 탄핵청원 링크 부탁해요 7 12:09:01 318
1714027 김문수가 대통 되면 어떻게 할지 한 번 보고 싶기는 하네요. 54 고고고ㅗ 12:07:47 3,255
1714026 스캔 앱 무료 좀 알려주세요 5 ........ 12:01:47 351
1714025 비엔날17 효과 있나요? 9 .... 11:52:27 1,162
1714024 괴로와서 5 쓰고지움 11:52:12 954
1714023 결혼식 축의금 제가 잘못했을까요? 42 ... 11:51:34 5,926
1714022 15살 강아지 비장 종양 9 ... 11:51:15 576
1714021 민주당, '내란잔당 선거공작 저지단' 출범 6 .. 11:49:10 509
1714020 어버이날 아이들 데리고 조부모님 찾아가세요? 8 ... 11:49:08 1,249
1714019 머라이어캐리야 말로 사기캐릭터죠 10 전무후무한 .. 11:46:01 1,688
1714018 김*니 영화 나올 듯... 예쁜 김규리가 주인공 38 ㅇㅇ 11:42:51 3,872
1714017 신기해요 집 내놨고 집도 보는 중인데 3 ... 11:41:48 2,489
1714016 부모로써..어떤 자식이 나으세요? 36 . . . .. 11:39:56 3,353
1714015 강아지 입양 8 반려견을 보.. 11:39:31 695
1714014 오늘은 김문순대, 덕수 라이브 안하나요? 1 ........ 11:39:08 410
1714013 공수처, 조희대 ‘직권남용’ 혐의 사건 수사4부 배당 8 한겨레 11:38:45 917
1714012 국정원과 선관위는 괜찮은가요? 5 사법부커밍아.. 11:36:26 416
1714011 유명 가수도 나이들면 8 ㅓㅗㅗㄹ 11:34:19 2,237
1714010 70대 후반 엄마가 대상포진 신경통이 심하세요..ㅜ.ㅜ 9 힘들다 11:32:13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