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얘기에요.
고딩인데 밥 먹을때 혓바닥이 음식을 맞이해요.
몇번이고 지적을 해줬는데도
주의를 주면 사춘기라 신경질을 내고 까칠하게 받아 들여요.
지네 아빠가 저렇게 먹는데
전 마주보면서 식사할때 토할거 같거든요.
백태 낀 두꺼운 혓바닥을 먹을때마다 낼름 낼름 내밀면서 먹는데
이제 딸아이까지 저러네요.
까칠하게 받아들여도 매번 먹을때마다 지적을 해줘야 하는건지
그냥 놔둬야 하는거지 고민이네요.
생긴건 예쁘게 생겨서 성격이 까칠한데 먹는건 저렇게 추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