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왔습니다
아침 일찍 왔는데
추라떼 라는걸 넘 먹어보고싶었는데
이제 단종됐데서 그냥 라떼 마셔요
근데 그냥 라떼인데도 넘넘 맛있네요
글고 생각보다 라떼는 저렴해용 ㅎ
(라떼 5천원이여요)
바다보이는 창가에서 책 읽으려고요
재밌는 책 대기중입니다
방금 마시던 손님들 나가고
이 큰 까페에 지금 저랑 다른 한팀
딱 두팀 있는데 고즈넉하니 좋네요
여기 막 대기많이 해야하고 그런다는데
평일 아침 일찍이라 그런가봐요
어제 버스에서 지갑, 폰 잃어버렸는데
완전 멘붕이었었는데
오늘 여기와서 기분좋으니 확실히 기분전환되었어요
다행히 폰은 찾았고 지갑은 못찾았어요ㅠ
현금 잃어버린게 자꾸 생각나서
아무리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더니
색다른 장소에오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져요
역시 공간을 바꾸는게 최고!!
여기 카페까지 뚜벅이로 걸어오면서
근처에 가보고픈 다른까페도 눈여겨봐뒀어요
곳; (이게 까페명) 이라는 곳인데
뭔가 근사해보였습니다
담번 갈곳으로 당첨~~
날씨가 진짜 핵꿀맛 입니다!
넘나 화창하고 하늘도 맑네요
티한점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