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딸이 임신 초기인데
친정엄마가 임종을 앞두고 있어요
언니는 딸이 당연히 가야 한다고 하는데
미신을 잘 믿는 형부가 임신 중에 가면 안 된다고
했다네요
저도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언니 딸이 임신 초기인데
친정엄마가 임종을 앞두고 있어요
언니는 딸이 당연히 가야 한다고 하는데
미신을 잘 믿는 형부가 임신 중에 가면 안 된다고
했다네요
저도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장례식도 아니고 임종보러 가는 건데, 형부가 과하시네요
자기 엄마 임종이면 그럴까요?
당연히 가도되고요.
장례식은 꼭 가야지요.
지금은 21세기 입니다요
할머니에게 가서
할머니 천국에 가서 내 아이 크는것 잘 봐주세요........... 라고 인사하러 가는겁니다
뭔 미신이요. 할머니가 죽으면서 자기 손주에게 해코지 한답니까????????
형부 조상은 그래요???????
아직도 그런 미신을 믿나요
생로병사 다 겪은일인데
미신을 너무 믿으시나봐요
손녀가 선택하게 두세요
아무렇지 않을수도
께름직할수도 있는데
삼촌들까지 한마디 할일은 아니라고봅니다
웃기네요. 형부 몇살이에요? 자기 엄마가 돌아가셨어도 임산부는 가지 말라고 할껀가요?
저희 엄마 돌아가셨을때 임신한 손주 며느리들 왔어요
조문만 하고 남편따라 빨리 돌려보냈어요
가서 쉬라고요
순산하고 잘삽니다
임신한 며느리 시할머니 상에 오라하면 난리나던데
장례식은 일상사에요
불길한 일이 아니죠
더구나 노인이 노환으로 세상떠나는건데요
할머니가 갑자기 귀신이되서 해꼬지 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미신 믿는 사람들은 도대체 일상사를 어떻게 사는건지
생로병사 모두가 다 겪는 일인데
미신을 너무 믿으시나봐요
장례식 안가는거라더니 외할머니니 미신이라네
미신도 코걸이 귀걸인듯
우주여행가는시대에 너무 미신을 믿는것 같네요
같은 병원에 산부인과와 장례식장이 같이 있는 세상인데...
그런 미신이 있다는건 처음 들었는데요,
굳이 의미를 유추하자면
사람 많은데 갔다 전염병 걸리면 임신중 치료도 어렵고 특히 옛날에는 더 그랬겠죠.
그리고 슬픔에 너무 감정이 격해지거나 많이 우는것도 태교에는 안좋을수도 있으니
임산부를 보호하려고 만든 풍습 같네요.
임산부가 건강하고 참석하길 원한다면 차분히 잠시 인사드리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억지로 꼭 와라 오지마라 보다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임종을 마주했을때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나요. 특히 임신초기라면 그렇게 우는게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
미신도 코걸이 귀걸이가 아니고
미신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의 댓글이 다른거죠
외할머니여서 댓글이 다르다는건 억지 해석이죠
이렇게 이야기 거리가 될 거면 안보낼 것 같아요. 벌써 친정아버지가 꺼림직하다고 안보내고 싶어하는데 주위에서 왈가왈부 할 문제인가요.
(아무리 미신이라지만) 나중에 혹 무슨 문제라도 생겨서 지금 상황을 원망하게 될 때 그 원망 다 들어줄 사람 있나요?
118님 말씀처럼 며느리였으면 다 가지 말라고 했을 듯......
아니고 가까운 가족에게 그리 하는게 더 안좋은 영향이 있겠네요.
미신이있다면. 저 7개월쯤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부산에서 서울깓지도 갔어요. 그 아이 초6이예요.
웃기네요.
자기네 엄마 돌아가신대도 오지 말라고 할거면 인정!
기가막히네
임신이 벼슬이냐
돌아가신분이 외할머닌데 그 영혼이 손주 축복해주지
악을 넣어줄까봐
별나다별나
벼슬 맞아요 . 82에서 20년전 장례식 오라 했다고 아직도 맘에 두는분들 넘쳐요
임신 벼슬맞고요
어떤선택이든 딸이 결정하게.
엄마가 가야된다고 꼭 오라
아빠가 오지마라 등등
그냥 가만 계시고 곧돌아가실듯 하다
이정도만 알리는게 좋아요
전 28년전 임심상태에서 친구엄마 장례식 버스3시간타고 갔었네요 안가는게 더 맘아플거같아서 갔었어요 친정엄마도 가도 괜찮다고하셨고요 고민도 안하고갔습니다
나중에 혹 문제라도 생겨? 그걸 장례식장 갔다온탓 하는게 미신
이란거죠
그렇게 굳게 믿는 사람은 안가는게 맞고요
아닌 사람들은 별소릴 다한다 하는거고요
당사자랑 그 원가족이 결정하게 두세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요.
이 일로 분란 일어나는 걸 어머님이 원하지 않으실 겁니다.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그냥 어머님과의 추억 등 되새기면서 어머님께 집중하세요
장례 치룰 때 상주들끼리 화목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한치 걸러 두치라고, 그 가정 일은 그 가정에서 살아서 하길.
언니가 형부에 대해 동생이 제부에 대해 뭐라 한 마디를 해도 절대 동조하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세요
임신초기에는 더 조심해야하잖아요,
잘못될 가능성이 더 높으니,
그런데 이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임신에 안좋은 일이 벌어진다면,
두고두고 말 나옵니다.
장례식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도 그러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문제는 양가의 문제라서요,
따님분만 아니고 사위와의 관계도 있기때문에 더 조심해야하죠.
미신이 중요한게 아니고,
처사에 있어서 매사 조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런데 언니 가족 문제에 처제가 이렇게 온라인에 글 올려서까지 관여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 가족의 일이에요.
친정어머니 상과 맞물려있다해도 그들 가족의 문제입니다.
이 상황에서 누가 문제냐고 물으신다면
이 글을 올린 원글님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임종을 맞이할때 정신적인 충격으로 애 잘못되면 원망들을수도요
손녀의 임종 경험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임종을 맞이할때 정신적인 충격으로 애 잘못되면 원망들을수도요
손녀의 임종 경험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손녀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7년 전인가.. 저 임신중에 지인 상 당한 곳에 그냥 갔었는데
절은 못 했어요..
배가 나와서 절이 안 되더라고요.
추가로 저는 임신중에 자동차 1시간 탔다가 다 토하고 조기진통와서 입원한 적 있거든요.
차라리 기차나 비행기는 괜찮은데,
자동차는 노면 진동이 몸으로 전해져서 임신중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유산 위험이나 조산 위험이 있을 경우, 개인적으로, 1시간 이상 자동차 타고 가는 건 비추합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어차피 절도 못 하고 그냥 앉아만 있어야하고, 가는 길도 멀면 임산부에게는 위험한데, (유신, 조신 위험이 있을 지는 당해봐야 아는 거니 미리 알 수도 없고)
굳이 주변에서 임산부더러 오라고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안 와도 된다고 하는 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유산이나 조산하면 무슨 원망을 받으시려고요.
어머님이 귀한 손주가 임신중에 힘들게 왔다가 조산, 유산하면 그거 좋아하시겠어요? 안 와도 된다 하시겠죠.
요새 아기가 얼마나 귀한데 임신이 벼슬 맞습니다..
미친새끼들 많아요 처가 일에는 온갖 핑계를 다 대죠
지엄마 지할머니 돌아가실때는 똑같은 소리 안나올걸요
저 같으면 미신 안 믿고 그냥 가는데요, 우선 임신한 당사자 의견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당사자가 자기 아빠 말 더 따른다면 그냥 냅두세요. 나중에 작은 것이라도 아기나 산모한테 안좋은 생기면 가라고 한 사람들 평생 원망하니까요 주변에서 뭐라 하지 마시고 냅두세요.
외할머니 임종 지키고 안 지키고 성인인 손녀딸이 알아서 할 일인데 부모 양쪽이 의견 갈리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부터가..... 조카보고 선택하라고 하는 게 베스트.
아빠가 반대하면 못가는거죠
대신 앞으로 출산때까지 1시간 이상 외출해야 하는곳은
전부 안가야죠
장례식장만 조심할게 아니라 모든일 모든곳에 조심하는게
맞으니까요
굳이 장례식만 가지 말라는건 미신이란 말인거죠
다른 행사도 다 위험한거 마찬가지잖아요
임종은 정신적인 충격이 있을 텐데. 언니가 생각이 짧은 거 아닙니까. 형부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장례식에 잠깐 오는 건 몰라도 임종은 직계인 딸 사위만 지켜도 충분해요.
가족 결혼식 날 잡고 다른 결혼식, 장례식 안 간다 뭐 이런 미신하고 비슷한거죠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고 결정 존중합니다
이런 일에 시할머니였음 난리였을텐데 하는 사람의
피해의식은 참...
임종갔다가 뭔 일나면 그 기회에 처가랑 절연할 근거줄거같아요.
그냥 가지마시고 시외조모, 시친조모상에 참석하지마세요. 그날 임신중이 아니어도 반드시 장염예약입니다. 원글 남편 겸사겸사 못가게하는건 맞아요. 예전에 메르스걸린 시모 병수발들러 끌려갔다가 메르스 걸린 임신중인 며느리 있었죠.
처이모가 무슨 상관이에요?
조카랑 조카사위 의견이 중요하죠.
처제가 조카가 오니마니까지 설치는 집구석이니까 원글의 형부가 자기딸 장모임종에 못오게하죠.
원글이나 남편 자식 다 끌고 임종지켜요.
임종이면 당연히 안가고
장례식이면 가서 인사만 드리고 와야지요.
임신초기이고 혹시라도 몸 컨디션 별로라면 저라면 오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미신을 믿는건 아니지만 산 사람이 더 중요해서요.
저는 임신초기에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저는 진짜 가도 아무 상관없었는데 시댁에서 절대 못오게 해서 안가긴 했어요.
문상은 82에 물어보면 안돼요.
여긴 문상에 목숨 거는 분들 많아요.
임신하면 안가는 경우도 많고 본인이 원하면 가는거고 그렇죠.
안가도 됩니다
본인이 지키겠다는데 이모가 왜 이러세요?
원글 형제도 싫으니까 그말 전한거죠
장례식이 아니고 임종입니다
장례식이면 당연히 갔겠죠
임종은 당사자가 결정
님도 꼭와야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네요
임종이 아니고 장례식장 가는거 말하는거 같은데...
서운하겠지만 안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7개월땐가...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도 가고 다음날까지 있다가 왔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불편해서 못자고 근처 숙소에서 잤죠.
아무일 없이 애 잘 낳고 삽니다.
그거 빌미로 괜히 나중에 말 나오겠다 싶으심 안가시면 되구요.
물어보셔도 100% 일치되는 답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은 뭐라고 하시나 궁금하셔서
물어보신 거겠죠.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