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속초 갔다가 설악산 갔는데요.
안쪽 상가도 건물 여러 개가 장사 안하고
등산객도 진짜 없더라고요.
거기다 있는 등산객 중에도
거의 반은 서양 외국인들이었고요.
나오는데 관광버스에선 백인 노인들이
수십 명 내리고 있고요.
일요일이라 내국인이 별로 없었던 것인지
몇 년 사이 가본 분들 요즘 이런 분위기인가요.
일요일에 속초 갔다가 설악산 갔는데요.
안쪽 상가도 건물 여러 개가 장사 안하고
등산객도 진짜 없더라고요.
거기다 있는 등산객 중에도
거의 반은 서양 외국인들이었고요.
나오는데 관광버스에선 백인 노인들이
수십 명 내리고 있고요.
일요일이라 내국인이 별로 없었던 것인지
몇 년 사이 가본 분들 요즘 이런 분위기인가요.
인기가 없대요
관광지 망했다고 하대요
보면서 감탄하고 왔는데 정말 그런가요.
하긴 20대 딸아이만 봐도
등산은 힘들어 하네요.
그래요.
저도 속초, 지리산 두군데 갔다가 썰렁해서 놀랬어요.
그도 그럴것이 인구 주는거 예상 안하고 아파트나 상가 건물들
성수기라고 때려졌었고 인구 많으니 유지됐었고 30년은 바가지 요금, 학생들 체험으로 상인들 돈 엄청 긁었죠.
그건물들이 다 모여있는데 한두군데 연데는 사람없고
이쁘게 지어 놓고 장사하는데도
음식값을 보면 부자나 식구들과 구경하고 밥사먹지
된장찌개, 순두부, 냉면, 수입콩 청국장등
다 시판거 사다 야채 몇개 넣고 끓이는 그걸 만원을
받고 정식이라고 써붙이고 돈뜯는데 혈안이 되서
12000원, 15000을 받으니 토나와서
누가 선뜻 관광지가서 식당에 들어가 4인이 6만원씩
주고 밥사먹고 있어요. 차에다 간단한 간식이나 들고가 먹고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정도지 예전처럼 막 들어가 먹지 못해요.
노령화이고 60부턴 돈도 예전처럼 쓰던건 못쓰니까요.
장사하는 사람들이 생각이 없이 우후죽순 자영업하며
맛없는데 가격만 비싸고 외노자들 까지 쓰니 더 안가요.
장사안된다고 울먹일게 아니라
거품 가격을 내리고 품질을 올릴수 밖에요. 가격싸고 맛있는데
한번이래도 사먹는데 , 밥도 누가 밥 많이 먹냐며 얇게 펴서 푸고 모자라서
시키면 추가돈 받아요. 이런 얄팍한 상술에 질린거에요.
식당에 식기들 끈적거리고
애벌 세척 안하고 식기세척기 넣어버려서 물통 뚜껑쪽 보면
이물질이 항상 있어서 밥맛 떨어지고 수저나 젓가락도요.
계룡산도 등산이나 산책들 많이 하는데
식당에 밥값 비싸서 그냥들 지나갑니다.
닭백숙, 닭도리탕 가격 보면 참
갈치찜, 고등어,생선구이도 가격 보면 비싸서 못사먹어요.
노령기 시대에 국민연금 2백도 안되는 돈으로 물가 못쫓아
가니까 생각들을 하고 먹는 장사해야지요.
이젠 식당업도 가격을 저리 바가지로 올릴게
아니라 맛과 가격으로 승부해야하는 시대 같아요.
갑사갔다가 주차장 요금 4천원 바가지에
그냥 왔네요.
식당들이 다 체인쳐놓고 아예 니들 밥안먹을거면
주차 못한다라고 해놓은거 같아
갑사는 안간지 한 5년은 된거 같아요.
같은 공주쪽이어도
대전에 붙은 동학사는 대전 전화번호 쓰고 대전 동학사 같이
가까워서
사람들은 주말에 많은데 식당엔 선뜻 들어가 밥들 안사먹으니
식당은 썰렁해요.
토요일 강원도 금강산갔다가 깜짝놀랐어요. 이렇게 좋은날씨에 사람들이 별루없어서 주차장도 썰렁하더라구요 근데 설악산도 그랬군요 아낀다고 등산도 자제하나보네요
엄청난 인파에 주차가 힘든데
지난주말 갔더니 주차장 주차가능하더라구요.
주차비가 6천원이나 되던데..
다들 국내여행 서너번갈거 모아서 외국여행가네요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요 일요일 날 경기 북부에서 남부 쪽으로 내려오는데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조금 놀랐어요
5월 15일까지 산방 기간이라 그럴 수도 있어요. 산방 기간 풀리면 주말에 새벽 3시부터 입산 가능해서 등산객 많아질 거예요.
주말에 낙산사 휴휴암
상원사 월정사는 사람 많았어요
석가탄신일 전이라 그랬는지 그렇더라고요
가까운 산은 등산객 넘쳐나죠
저기요. 5.15일까지 입산금지예요.
15일 지나면 주차 할 곳도 없어요. 인기가 없다니요
산방기간 끝나자마자 부터 등산객들 기차놀이 하듯 올라가 속도 내기도 힘들어요.
금강산 가셨다는분 신선대 가신거죠?
거기도 15일까지 산방 기간이예요.
입산금지
그리고 지리산도 사람 음청 많습니다. 주말에 주차공간이 없음.
입산 금지 기간이었던 거예요? ㅎ
그럼 다행이네요.
너무 썰렁해 맘이 안 좋았거든요.
옛날 생각나서요.
저는 발 아파서 남편이랑 비룡폭포도 다 못가고
신흥사만 보고 왔네요.
멀리서 본 울산바위 멋있다 한 거고요.
맞아요. 옛날 생각하면 썰렁하죠. 우리 베이비부머시대 중ㆍ고딩 애들 죄다 설악산 경주로 수학여행 다니던 그 시절.
애들 셋씩 끼고 아이스박스 들고 버스타고 다니던 시절 생각하면
텅빈 숙소촌들 으스스 할 지경이예요.
그래도 아직 설악산. 지리산 늘 사랑 많이 받아요.
어여ㅈ발 나으시길요
고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