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요

초3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25-04-28 23:47:59

초3 딸이 학원을 너무 많이 다녀요.

국어(독서토론)

영어 

수학

 

눈높이(한자. 한국사. 사회. 과학)

줄넘기.

수영.

컴퓨터 코딩.

피아노 첼로.

미술

 

 

심하죠.. 

다 아이가 원해서 다니는거고.. 저는 영어 수학만 했으면 하는데..

이것도 많이 자제시킨거에요. 방과후도 하고 싶다고 난린데..

몇개는 빼자고 하니까 엄청 울어서 못줄였어요.

숙제는 영어 수학 책1권 읽기 만 숙제있고 나머진 숙제 없구요.

학원들의 대체적인 아이에 대한 평은 에너지가 넘친다. 열정이 있다는 평이구요..

IP : 211.186.xxx.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거운
    '25.4.28 11:50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누가 픽드랍하는거에요?
    엄마면 아시죠? 결국 엄마가

  • 2.
    '25.4.28 11:51 PM (114.206.xxx.112)

    우리애가 그랬어요 학원 매니아…
    심지어는 같은 종류를 두세개씩도 등록해달라고 ㅎㅎ
    외동이고 직장맘이니 또래들 있는데가 좋았던거도 있는거 같아요.
    점점 학원들이 아카데믹해지면서는 고비가 왔지만 지금도 배우는거 일벌리는거 도전하는거 너무 좋아해요.
    실속이 없을뿐 ㅠㅠ

  • 3.
    '25.4.28 11:53 PM (211.234.xxx.237)

    다 아이가 원해서 다니는거고
    ??
    과연 그럴까요?

    세뇌되었겠죠

  • 4. ...
    '25.4.28 11:53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수영 코딩 첼로 미술 피아노 이런 거 두루두루 하는 거 좋지 않나요? 어디 대회나갈 준비하면서 하는 게 아니라면요.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요. 뭐 계속 영수국 뺑뺑이도 아니고 위의 학원들은 고학년되면 서서히 사그라들기도 하고요.

  • 5. 진짜
    '25.4.28 11:54 PM (211.186.xxx.7)

    아이가 원해서 다니는거에요.
    돈도 부담이라 줄이자고 매일 얘기해요.

  • 6. 그거
    '25.4.28 11:56 PM (118.235.xxx.80)

    학원에 가스라이팅 당한거아닌가
    나도 그랬어요.
    요즘애들이 밥상만 차려주면 알아서먹어야하는데 그것도 안하려한다. 그래서 다 떠먹여먹여주겠다 우리가 이렇게까지하기로했다 ~~ 면서. 말장난 치던거. 그거 대표가 강사한테 시킨멘트같음

  • 7. 그리고
    '25.4.28 11:58 PM (118.235.xxx.80)

    애한테 부모가 끌려다니나요?
    영어수학에서 90점 넘으면 다른과목 학원도 등록시켜둔다고 나갔어야지

  • 8. 첼로
    '25.4.29 12:01 AM (211.234.xxx.185)

    첼로 집에서 연습 안해요?

    울 애는 주 1회 가면
    매일 2시간은 한듯요.

    전공 아니구요

  • 9. 정리하세요
    '25.4.29 12:05 AM (222.102.xxx.75)

    애한테 끌려다니지 마시고
    부모가 아이를 이끌어야죠
    이제 고학년 되어갈수록
    중요과목에 힘 실어야하는데
    애가 못 내려놓으면
    이도저도 안돼요

  • 10. 그아이
    '25.4.29 12:06 AM (116.33.xxx.224)

    마음에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이 있어요
    지금 가르치실것은 사교육이 아니라 절제입니다.
    아이 앞에서 쇼를 해서라도 아이 정신 바로 잡는다고 생각하시고 대차게 나가시길요..

  • 11. 그런데
    '25.4.29 12:06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독서영수는 그냥 기존대로 보냇고요,

    미술 첼로 한자 줄넘기는 방과후 있지 않나요? 저희 애들은 첼로 대신 바이올린으로 했고 대부분을 방과후로 1년씩 돌아가면서 배웠었어요. 과학상자 조립하기나 컴퓨터(엑셀) 사회문제 토론ᆢ 뭐 그런 것까지요.

    최대한 방과후 이용하세요. 아이들은 돌봄은 싫어하고 학원을 다니고 싶어해서 영어 수학을 학원 셔틀있는 대형 학원 보내고 학원없는 날은 빽빽하게 방과후 했었는데 5시까지 학교에서 재미있게 보내고 왔었어요.
    피아노는 방과후가 없어서 개인 렛슨 좀 받았었지만요.

    학교에서 하는 코딩은 정말 쉽습니다.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해요.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정보 프로그램 진로과목까지도 딱히 어렵지 않아요. 수학에 대한 감만 있으면 금세 배울 수 있어요. 차라리 엑셀이나 액세스 같은 걸 가르치세요.

    독서와 글쓰기 등을 하려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12. ....
    '25.4.29 12:15 AM (112.161.xxx.170)

    지금 가르치실것은 사교육이 아니라 절제입니다 22222
    애한테 끌려다니지마세요

  • 13. ///
    '25.4.29 12:50 AM (121.159.xxx.222)

    저희는 3학년인데 첼로 코딩 수영 수학만 빼고 다니네요.
    수학은 내년부터 학원다니기 시작할 생각이고 집에서 디딤돌이랑 EBS해요.
    영어독서학원, 화상영어 집에서 주 2회, 독서토론 주1회, 미술, 피아노, 태권도하고
    미술은 또래보다 좀 뛰어나서 잘하는 맛에 다니고 피아노는 좀 많이 음치고 박치라서 다녀요.
    내년에는 둘 다 끊을 예정이예요.
    줄넘기랑 수영 둘 중 하나만 다니면 되지 않나요?
    첼로랑 피아노도 둘 중에 하나만 골라서 잘하게 집중해서 하구요.

  • 14. ///
    '25.4.29 12:51 AM (121.159.xxx.222)

    그리고 빌게이츠랑 스티브잡스도 그 나이에 코딩 안배웠을거예요.
    차라리 수학이랑 과학을 더 열심히 책읽고 공부하는게 나을거예요.

  • 15.
    '25.4.29 1:51 A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숙제를 꾸준히 하는 학원만 보내요
    피아노 첼론 집에서 연습 안하면 진도 더디지 않나요?
    제 아이도 참 열정 넘치고 학원 좋아하는데
    영어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하고 학원운동부까지 해요
    그나마 뮤지컬 학원은 주말에 1년 다니다 정리했고요
    근데 저희 라인 모든 학원 숙제가 다 있어요
    수영만 빼고요
    자기가 다닌다고 해서 보내준거고 다 1년이상 꾸준히 다닌거고 모든 학원 숙제도 성실히 다 해가요.
    전 말 안 들으면 학원 끊는다 거든요
    저 중에서 숙제 꾸준히 하는 학원만 보내는 게 좋을거 같아요

  • 16.
    '25.4.29 1:52 AM (175.120.xxx.236)

    숙제를 꾸준히 하는 학원만 보내요
    피아노 첼론 집에서 연습 안하면 진도 더디지 않나요?
    제 아이도 참 열정 넘치고 학원 좋아하는데
    영어 피아노 바이올린 수영하고 학교운동부까지 해요
    그나마 뮤지컬 학원은 주말에 1년 다니다 정리했고요
    근데 저희 라인 모든 학원 숙제가 다 있어요
    수영만 빼고요
    자기가 다닌다고 해서 보내준거고 다 1년이상 꾸준히 다닌거고 모든 학원 숙제도 성실히 다 해가요.
    전 말 안 들으면 학원 끊는다 거든요
    저 중에서 숙제 꾸준히 하는 학원만 보내는 게 좋을거 같아요

  • 17. ㅁㅁ
    '25.4.29 7:07 AM (58.29.xxx.20)

    아이가 울고불고 하겠다고 하면 다 해주는거에요?.
    아이 교육의 주도권을 왜 아이가 쥐고 있죠?
    그 나이의 아이는 그런걸 스스로 자기가 컨트롤 하는 나이가 아닌데요.
    욕심이 많고 마음속에 내재된 불안이 있는 아이는 그냥 그걸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할순 있어요. 본인은 안 힘들다고 착각하고 있죠. 하지만 이건 게임 캐릭터 만들기가 아니잖아요. 어른이 어른의 시선으로 봐서 진단하고 처방해야 하는 나이에요.
    영, 수, 피아노, 첼로, 수영, 줄넘기 남기고 다 자르세요.
    아이와 상의하고 동의를 구하고 이런 과정 필요 없어요.

  • 18. ㅠㅠ
    '25.4.29 7:18 AM (1.240.xxx.202)

    어른인 부모가 정리해줘야 해요
    애가 원해도 많이 줄이세요

    왜 애 한테 끌려 다니나요?
    요즘 부모들이 참 이상해요

    애가 원한다고 다 하지 마세요

    아동학대 수준이고
    더 크면 문제 생기겠어요

    놀고 쉬면서 스스로 판단하면 좋겠네요
    책 읽고 직접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배우는 것도 참 많은데
    안타깝네요

  • 19. 초4
    '25.4.29 7:22 AM (116.34.xxx.24)

    초1 키워요
    아이가 야외에서 뛰어노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요
    악기도 중복
    저도 학대로 보여짐

  • 20. ㅇㅇ
    '25.4.29 8:51 AM (14.5.xxx.216)

    체력되면 시키세요
    저희애도 학원 그만다니자 하면 우는 애였는데
    체력이 약했어요
    거의 반가까이 빠지거나 과제 잘못하는건 억지로 그만두게 했는데
    그냥 다니게 할거 그랬나 싶기도 해요
    어릴때 아니면 그럴 시간도 없으니까요
    초등 중1까지 배웠던것들이 평생 취미이긴 해요

  • 21. ...
    '25.4.29 1:11 PM (123.111.xxx.253)

    아이가 주중에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겠어요.. 안쓰럽네요..
    맞벌이이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48 서울전시회박물관 가볼곳 8 평일 00:01:47 616
1713847 치아가 불편해서 치과에 갔다왔는데... 1 뭐지 00:01:30 1,215
1713846 조국혁신당, 이해민, SKT 해킹사건 청문회의 질문 ../.. 2025/05/09 430
1713845 델리스파이스 5 추억소환 2025/05/09 1,082
1713844 김문수·한덕수 측 2차 협상도 결렬···후보 교체 수순 24 ㅇㅇ 2025/05/09 3,570
1713843 대딩아들 어른스러운척 하는데 2 잘갔니 2025/05/09 1,203
1713842 제발 결혼하면 원가족에서 좀 독립하길 5 ㄹㄹ 2025/05/09 1,767
1713841 피검사 lymphocyte수치가 50 높아요 1 아시는분 2025/05/09 413
1713840 독일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2025/05/09 956
1713839 남자들 성욕 언제 꺾여요? 17 ㅇㅇ 2025/05/09 4,418
1713838 대놓고 협박과 법률을 위반하는데 나서는 사람도 없네 7 82회원 2025/05/09 1,012
1713837 이젠, 한씨와 김씨의 뒷배들 싸움인가요? 1 .. 2025/05/09 837
1713836 전문직할머니 보신적 있나요 21 궁금 2025/05/09 5,564
1713835 넷중에 문수가 젤 강력한거 같죠 7 00 2025/05/09 1,896
1713834 봉트남? 에엥? 2025/05/09 332
1713833 이재명후보 경호라면 보통 어느정도 실력이어야뽑힐까요? 4 ..... 2025/05/09 781
1713832 봉지욱기자 발언 당연히 민주당에게도 들어가겠죠. 6 2025/05/09 2,654
1713831 대체 언제까지 3 ㅡㅡ 2025/05/09 625
1713830 야당 보고왔는데 재밌어요 ㅋ 13 ㅅㄴ 2025/05/09 2,141
1713829 자녀가 결혼후 외국 사는데...그 나라 자주 안가는거 9 oo 2025/05/09 2,528
1713828 레이디가가 무대보니 목소리 울림통이 엄청나네요 9 코첼라 2025/05/09 1,528
1713827 가짜뉴스,사법,칼...다음은 5 ㄱㄴㄷ 2025/05/09 603
1713826 스승의 날 좀 없어 지면 좋겠어요 3 ㅇㅇ 2025/05/09 2,302
1713825 왜 국힘은 대통령후보로 싸우는가? 15 .. 2025/05/09 2,693
1713824 계엄후)집중력저하 2 765 2025/05/09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