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 어릴때 시장가면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주던 우뭇가사리 콩국이 생각나요
집에 백태 국산콩 삶아
바이타믹스에 갈고
채쳐진 우뭇가사리도 샀어요
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옛날 시장에서 먹었을땐 엄청 고소하고 시원했는데 비결이 뭘까요
그걸 국산콩으로 다 했을까요
그리고 소금은 넣을거고
설탕도 넣어야 할까요
할머니 따라 가서 먹은 그맛을
다시 만들 수 있을까요
경상도에 어릴때 시장가면 플라스틱 바가지로
퍼주던 우뭇가사리 콩국이 생각나요
집에 백태 국산콩 삶아
바이타믹스에 갈고
채쳐진 우뭇가사리도 샀어요
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옛날 시장에서 먹었을땐 엄청 고소하고 시원했는데 비결이 뭘까요
그걸 국산콩으로 다 했을까요
그리고 소금은 넣을거고
설탕도 넣어야 할까요
할머니 따라 가서 먹은 그맛을
다시 만들 수 있을까요
전라남도인데 어릴적 우뭇가사리묵 집에서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해주셨어요 그게 생각나 작년 여름에 인터넷에서 콩국물이랑 같이 주문해드렸더니 정말 맛있게 잘먹었다 하시더라구요
소금.설탕 적당히 하면 되지않을까요?
지금은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옛날에 대구 서문시장에 갔다하면 우뭇..
소금으로만 간을 했던 것으로 기억..
저는 집에서 콩국 만들때는 백태 넉넉히
그리고 땅콩 잣 넣어서..
그렇게 하면 한결 고소한 맛이..
저도 우뭇 콩국 좋아해요.
한살림에서 우뭇가사리 묵사고 콩국사서
소금 조금 넣어 먹으면 비슷한 맛은 나지만
어릴때 먹던 그맛은 아니더군요
그거지금도 재래시장가면 파는데요.. 다른지역은 안파나요.?
저도 그거 좋아해서 여름에는 꼭 사먹는편이예요 .
파는거야 국산콩 아니겠죠. 마진이 안남을거 아니예요 .
가 들어가야해요.
그거지금도 재래시장가면 파는데요.. 다른지역은 안파나요.?
저도 그거 좋아해서 여름에는 꼭 사먹는편이예요 .
파는거야 국산콩 아니겠죠. 마진이 안남을거 아니예요 .
윗님처럼 땅콩이면잣이면 그런거 추가해서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저도 좋아하는데
어느지역 시장에 가면 먹을 수 있을까요?
윗님처럼 콩가루가 들어가야 되요... 고소한거 콩가루일거예요 .. 원글님 재료에서 콩가루가 빠졌네요..
윗님처럼 콩가루가 들어가야 되요... 고소한거 콩가루일거예요 .. 원글님 재료에서 콩가루가 빠졌네요... 지역은 경상도 지역은 대충 여름에 재래시장에 팔걸요. 부산이나 이런곳들도 그렇구요
딱 소금만 넣어요
우무 콩국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다 먹던 음식이에요.
남대문 갈때마다 먹었어요
갱상도 사람이라 저는 그냥 소금만 넣었는데 전라도 분이면 설탕도 같이 넣으세욤.
저도 우뭇가사리만 사서 콩 갈아서 자주 해먹습니당
전라도면 설탕 넣으라는 편견 좀 버리세요
전라도도 다 달라요, 설탕 안 넣어 먹는 곳도 꽤 있고
취향 차이지, 무슨 음식이든 전라도면 무조건 설탕이래.
전라도가 예전엔 갱상도보다 잘 살았다는게 요런거에 남아있나보네요. 옛날엔 설탕이 비쌌잖아요. 그걸 넣어먹는게 부의 사징아니었을까요? ㅎ
시장에서 콩국 패트병 하나 사오고
우뭇가사리 하나 사서
스탠채에 내리고
소금쳐서 먹어요
예전엔 명절선물로 설탕도 많이 했어요,게다가 아주 고급스러운 둥근 큰 깡통에 든 설탕선물도 있었어요,그만큼 설탕이 귀했어요.
손님오면 설탕물을 대접하기도 했고...
전혀 생각못하고 살았는데 옛날에 전라도가 경상도쪽보다 살기 좋았다는 말 들은 기억이 있어요,박정희가 뒤죽박죽을 만들어놓았다는 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