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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요?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25-04-28 22:46:32

고2 딸아이가  오늘부터 중간고사 기간인데 시험 망했다며 계속 울어요

 

내일 시험보는 과목 공부가 안된다고 또 울고요

2학년 첫시험이고 긴장이 많이 되나봐요

 

잘 못봐도 된다고 남은 시험이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하니 그런말 하지 말라고 우네요

 

공부해야하는데 머리에 안들어온대요

위로를 해달라는데 무슨말을 해줘야할까요?

 

안아주면서 위로되는 말은 다 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노릇 힘드네요ㅜ

 

 

IP : 116.120.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8 10:58 PM (59.19.xxx.187)

    뭘 위로를 해 줘요
    고2나 됐는데 책임감도 없이
    울고만 있으면 어떡해요
    시험을 망쳤으면 다음 시험 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죠

  • 2. ㅇㅇ
    '25.4.28 11:03 PM (59.29.xxx.78)

    챗지피티에게 물어보세요

  • 3. T엄마
    '25.4.28 11: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완전 T라... 안아주기까지 했는데 뭘 더 하나요.
    얼른 세수하고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려야 오늘 망친거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다. 살다보면 앞으로 학교 시험보다 더 중요한 일들을 겪을텐데 운다고 해결되는 일은 돌 전 아기면 모를까 세상에 없다.

  • 4.
    '25.4.28 11:28 PM (223.38.xxx.3)

    냉정히 말해 운다고 해결 되나요. 공부로는 안 될 것 같음 맘 접고 다른걸 알아보고 배운다던가 길은 많죠. 솔직히 요즘 고딩들 넘 힘들고 공부도 넘 어렵긴해요.

  • 5. 딸은 징징대서
    '25.4.28 11:32 PM (211.208.xxx.87)

    지겹다더니 딱이네요. 대신 시험 쳐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너 알아서 하라고 문 닫고 나오세요.

    이러니 대학이든 군대든 회사든 기겁할 일들이 생기는 겁니다.

    위로해달라는 말을 참 잘도 하네요 ㅋ 내 기분을 맞춰내라~

    냉정할 때는 냉정해야죠. 시험칠 때 옆에서 손잡아주고 있게 생겼네.

  • 6. ...
    '25.4.28 11:33 PM (180.70.xxx.141)

    안아주면서
    울어도 낼 과목 눈으로 보면서 울어
    하세요

    지금 다 커서 계속!!! 울 때 인가요
    내년 여름방학때 원서준비하면서는
    진짜로 눈물 펑펑 난다구요

  • 7.
    '25.4.29 5:25 AM (116.120.xxx.19)

    다른 재능이 없어서 공부라도 잘해야한다는 아이인데 공부하기는 싫고..
    지금 이런 힘든 과정도 살아가면서 밑거름이 되는거라고 이겨내야한다고 했어요
    성적 올려야한다는 압박감이 심한가봐요
    남은 기간 잘 버티길 바랄뿐이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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