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고 일하는곳 먼저 오신분은 저보다 나이 많아요 정확히는 모르고 10년정도 차이날거같아요
근데 가끔 저보고 그래요 한참 나이에 일하고 안쓰럽고
딱해 보인다고 하네요
가끔 제가 힘든파트 일을 할때 또 시작하세요
(에구ㅠ항상 보면 안되고 딱하고 내가 마음이 그래)
이렇게요 ㅎㅎ
처음한두번은 웃으며 넘겼는데
계속 그러네요 저는 돈도 벌어 좋지만 진짜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고 살도찌고 무료해서 일하는거거든요
아이들 다 독립하고 좋은직장에 남편 은퇴하고 여유있고
빚도 일원도 없이 살만합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일하고 쌩쌩하게 다니고
60넘고 그분 나이면 놀러다니고 그때나 쉬려고 하거든요
참 듣기 거북하고 갑자기 그얘기 할때마다
제가 불쌍할지경이에요
왜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