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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액 좋아하세요?

..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5-04-28 14:11:33

언제 담갔는지 기억에도 없는 3년 이상은 됐을 법한 매실액을

얼마전에 처음 맛봤거든요?

세상에나.. 매실액이 이렇게 향긋하고 맛있는 거였다니요??

그동안 어디서 얻어다 먹은 것은 항상 술냄새가 나서..

요리에만 조금씩 넣었지, 절대로 물에 타마시진 않았는데 

이건 뭔가 급이 다른 느낌.. ㅋㅋㅋ 

원래 음료 잘 안마시는 저한테도 너무나 맛있어서..

그냥 설탕물이네 뭐네 해도 한번씩 청량하게 즐기기엔 딱 좋네요. 

나 매실 좋아했네~ ㅎㅎ

 

 

 

IP : 61.78.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8 2:13 PM (116.125.xxx.12)

    3년지나야 그맛이 나오는것같아요
    1년지나면 단맛만 2년지나면 약간 술

  • 2. ..
    '25.4.28 2:15 PM (112.145.xxx.43)

    귀찮아서 몇 년 간 안만들었는데 올해는 담가보려구요
    그런데 이게 들쑥 날쑥이라 어떨땐 잘 숙성되서 여름한철 음료로도 잘 먹었고,다른땐 도저히 먹기 힘들어 요리로만 쓰이고 ..차이가 뭘까요?
    올핸 좀 정성스럽게 담아 여름에 음료수로도 먹을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 3. ㅡㅡㅡ
    '25.4.28 2:16 PM (122.45.xxx.55)

    마스코바도로 담궈서 거의 쓰질 못해서 속상해요. 너무 늦게 알게된

  • 4. 탄산수
    '25.4.28 2:18 PM (211.234.xxx.199)

    에 얼음동동..갈증해소

  • 5. 22
    '25.4.28 2:18 PM (121.146.xxx.209)

    그렇죠
    전 3년씩 묵혀서 쓰는데요
    3년이 되면 그맛이 부드러워지고 깊어집니다
    저는 그냥 김치 담고 겉절이 물김치
    단맛대용으로 좋아요

  • 6.
    '25.4.28 2:19 PM (220.125.xxx.37)

    전 2년에 한번 황매로 담그는데
    향이 미치도록 좋아요.

  • 7. ..
    '25.4.28 2:33 PM (61.78.xxx.69) - 삭제된댓글

    오오 3년이상 숙성과, 황매로 담그기가 비법인가 봐요.
    근데 윗분, 마스코바도 설탕이 몸에 해로운 건가요..?
    한때 비정제 설탕이 몸에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 8. ..
    '25.4.28 2:35 PM (61.78.xxx.69)

    오오 3년이상 숙성과 황매로 담그기가 비법인가 봐요.
    근데 ㅡㅡㅡ님, 마스코바도 설탕이 몸에 해로운 건가요..?
    한때 비정제 설탕이 몸에 좋다고 했던 것 같은데...

  • 9. ㅇㅇ
    '25.4.28 2:53 PM (211.36.xxx.22)

    1. 황매
    2. 항아리
    요 두 가지면 최상의 맛 이더라고요
    청매 아무리 큰거라도 황매의 황홀한 향은 못 쫒아가죠
    그리고 같은 나무에서 열린 황매에 동시에 똑같은 설탕 비율로 만들어도요
    유리 술단지보다 항아리에 담근게 제일 맛있어요
    심지어 항아리에 담근거를 유리병에 보관해도 맛이 다르고요
    가끔 인터넷에서 18리터 생수병에 만든다는 분들도 봤는데, 그게 제대로 맛이 날까? 싶어요

  • 10. ㅡㅡㅡ
    '25.4.28 5:54 PM (122.45.xxx.55)

    아 마스ㅗ바도 향이 너무 강해서 음식이 먹히네요.. ㅜ 다름 분들 정제유기농으로 한건 괜챦더라고요.

  • 11. 매실액
    '25.4.28 8:19 PM (218.51.xxx.143)

    씨 거르지않고 3년 묵힌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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