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들어와를 알아듣나요?
강아지가 들어와를 알아듣나요?
보통 사람처럼 대화하죠
그러니요, 사람처럼 대하듯
나긋하게 들어와 하는데
강아지가 들어와를 알아듣나 그게 궁금했어요
들어와 들어오세요
다 합니다
한 안격체로 존중하며 키우게 됩니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모두 말하는 공통점
사람 보다 낫다!!
그 정도는 모든 강아지들이 알아듣죠
얼마나 똑똑한 아이들도 많은데
유투브 원샷한솔 채널 강아지 영상 찾아보세요
강아지에게 별말 다하게 된답니다.
들어와 그정도는 뭐^^
당연히 알아듣죠 ㅎㅎ 주방 가서 물 마시고 쉬 한번 싸고 들어와도 아닌데요
말을 사람처럼 국어적 용어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행동적 용어로 학습하기 때문에 훈련 학습된 말은 어떤 말이든 알아듣죠
방 안으로 들어오는 행위를 들어와가 아니라 호이 라고 훈련하면 호이 하면 들어오는 식인거죠
엄마 좀 주물러..이런것도 알아들어요.ㅎㅎㅎㅎ
새벽에 일찍나가는데 자다 깨서 현관앞에 서있길래
너는 들어가서 다시 자... 했더니 다시 들어가서 눕더라구요. 진짜 알아들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놀랐어요.
간단한 명령어 앉아 엎드려 기다려는 기본이고
참아! 의 뉘앙스도 알아요.
'하기 싫지만 엄마 언니가 시키는거니 가만히 있어야해'
아기때 조심하라고 아뜨거 가르쳐줬더니
사람이 뭐 먹을 때 아뜨거 하면 다가오다가도 뒷걸음쳐요
호호 불면 뜨거운게 식어서 지가 먹을 수 있는것도
알고 얌전히 기다리구요.
이제 노견이라 눈이 안보여 자꾸 부딪혀서
산책 다닐 때 조심 계단 가르쳐준 것도 알아듣네요ㅠㅠ
저희집 강아지는 왠만한 아기만큼 알아들어요.
들어와 / 나가
이리와 / 저리가
(같이) 자러 가자 / (혼자) 가서 자
쉬야 해
물 마셔
맘마 먹자
어야 가자 (밖에 나가자)
ㅇㅇ 어딨어? (언니라면 언니 여깄다고 알려줌)
ㅇㅇ 한테 가 (언니라면 언니한테 감)
등등 자주 사용하는 단어/짧은 문장은 다 알아들어요.
처음엔 신기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네요.
살쪘다고하면 밥안먹는대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친구 원룸자취할때
개있는데서 남친이랑 ...
도저히못하겠어서 나갔대요
그렇다네요 눈치빤하다고
어머 들어와 당연히 알아들어요^^
나가자. 밥먹자.간식먹자.혼나.샤워하자.약먹자.미용하자.산책하자.쉬 하고와.응아 하고와. 아빠 오신다
형아 온다. 할머니 전화다.배달온다. 택배왔어.엄마 잔다. 자자.목줄 하자. 병원가자.잔디로 나가.집 지키고 있어..등등 다 일상용어 알아들어요 그러니 키우고 예쁘구요
강아지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있었을까 궁금하신 건가요?
ㅡ집에 애견이 있어서 강아지 부른거냐며 서로 웃으며
이 문장 보면 지인도 답 안하고 원글도 정확히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누구한테 들어와라고 한 거냐
물어보시지
질문이 주인이 반려견을 대할 때 인간을 대하는 언어를 사용하는가인가요?
아니면 동물인데 단순 지시어가 아니고, 좀 더 위차원의 인간을 대할 때 사용하는 언어를 반려견이 이해하고 실행하는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