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유치원 버스 타고 다니면 좋아질 줄 알았지요
이제 서른살이 넘은 딸이 아직도 멀미땜에ㅡ힘들어해서
지켜보는 것도 힘들답니다.
같이 패키지로 여행 다니며 기미테 붙이면 괜찮던데
10여일 그러고 다니니 눈에 이상이 와서 깜짝 놀랐지요.
며칠전엔 비행기 타고 택시타고 집에 가서 엄청 토했대요.
기미테가 좋은 데 이상 증세가 있어서 불안해요.
혹 멀미에 대한 좋은 방밥 알고 계신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정말 간절하답니다.
걷거나 지하철로 일상을 사는 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