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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기에 내얘기만 쓰는 남편

ㅇㅇ 조회수 : 7,065
작성일 : 2025-04-26 19:24:11

남편이 아이 생기기전부터 일기를 쓴것 같아요. 3ㅡ4줄 정도로요. 신혼당시 많이 싸웠고 일기내용이 거의 내(부인)가 어딜 다녀오고 뭘 사고 등등 이어서 왜 내얘기를 많이 쓰나 하는 의문이 많았어요. 물어보니 뭐했는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랬는데 제신변 위주였어요.

 

그후 아이낳고 정신없이 살다가 요새 상속 증여 이혼 등등  강의를 듣는데 일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지금도 일기를 쓰는진 모르겠어요.

문득 일기가  생각나서 그러는데요.

제가 물어봐야는지 자기 사무실에서 쓸 수도 있는거고요.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까요?

 

IP : 211.235.xxx.9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6 7:30 P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처신이 필요 할까요?
    일기로 인해 달라진것도 달라질것도 없는데
    질문이 모호 하네요

  • 2. 이혼등등
    '25.4.26 7:31 PM (211.235.xxx.96) - 삭제된댓글

    생각으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왜 내얘기를 남기지 싶은거죠
    날 사랑해서도 아니고요 ㅎㅎ

  • 3. ..
    '25.4.26 7:32 PM (211.234.xxx.104)

    일기내용이 신변잡기면
    모르는척 무시하세요
    친정에서 받은 자산은
    아이를 위해 끝까지 지키셔야죠
    어느 정도인지 다 밝히지 마시고
    알려주지 마세요

  • 4. 내가
    '25.4.26 7:34 PM (211.235.xxx.96)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ㅇㅇ샀다. 어디가서 누구만났다.
    다 왜 제얘기죠? 본인은없고?
    친정재산은 친정에서 자꾸 안급하셔서 진짜 짜증납니다. 아이들에게 바로 증여했음 해요..

  • 5. 그걸
    '25.4.26 7:40 PM (210.222.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볼 수 있는걸 일기라고 부르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 6. 정확히
    '25.4.26 7:42 PM (221.168.xxx.67)

    궁금한 게 뭐예요?
    일기야 님이 보니 님 얘기 쓰는 듯

  • 7. ....
    '25.4.26 7:46 PM (58.122.xxx.12)

    일기가 이혼할때 증거로 쓰인다던데 그것때문인가
    쎄하네요~~~

  • 8.
    '25.4.26 7:46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궁금한 게 뭐예요? 22222

    글 내용이
    일기 재산 일기
    처신을 어떻게 해야냐고 묻는 포인트가 대체 뭘까요?

  • 9. 저도
    '25.4.26 7:48 PM (211.235.xxx.96) - 삭제된댓글

    잘 몰라서 질문글이예요.
    왜 내 기록위주로 남기는지...

  • 10. 원글님이 이상
    '25.4.26 7:50 PM (119.71.xxx.160)

    합니다. 남의 일기는 왜 봅니까
    일기를 쓰든 말든 그런것까지 신경 쓰면서 어떻게 살아요?
    그리고 그렇게 뭐든 의심하면서 어떻게 사시는 지

    장인 장모한테 잘하는 것도 의심하면 어쩌란 건지
    그렇게 돈 돈 하면서 살지 마세요
    원글님이 더 망가질 듯.

  • 11.
    '25.4.26 7:51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님의 행동 패턴을 일기에 적은 남편 일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에 님이 불리해질 까봐
    그 점이 궁금한거에요?

  • 12. 이혼을
    '25.4.26 7:55 PM (124.54.xxx.37)

    위한 기록 맞아요
    저도 한참전 남편이랑 사이 안좋을때 남편이 똑같은 수첩사서 매일같이 적은게 김치통 한박스 있어요 냅다 버리려다가 관뒀습니다 뭐 그거라도 써서 이혼해야겠다면 이혼해야지 뭐 어쩌겠나요 저도 여러가지 빼박 증거들 있어서 너죽고 나죽자는 못할듯;;
    지금이야 적당히 선긋고 서로 안넘어가고 살지만 그렇게까지 할정도면 이혼했어야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해요 애들도 다 남편주고 이혼하라던 상담사의 말이 정답이었던듯..

  • 13. 일기얘기가
    '25.4.26 7:55 PM (211.235.xxx.96)

    법정에 많이나온다해서요
    부부사이 나빠지고 돈벌노력도 안하고 친정재산 믿고있는 남편보니 열받고 그러네요..ㅠ

  • 14. 아기곰
    '25.4.26 7:59 PM (49.1.xxx.81)

    혹시나 있을 이혼을 대비한 준비죠.

  • 15. 너무
    '25.4.26 8:01 PM (211.235.xxx.96)

    정떨어져서요. 친정엔 세상 착한척하고 저희둘만 있을땐 대화도 없어요.갈수록 싫은데 일기생각나고 요새도 쓰나싶고요. 저도 써야할까요? 전 아무생각없이 살고있네요..ㅠ

  • 16.
    '25.4.26 8:02 P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일하는 남편이 님이 어디서 뭐하는지 어떻게알아요?
    저는 남편이 그런다면 소름끼칠것같아요
    왜 나를 감시해 하구요
    일기를 보게하는것도 웃기네요

  • 17. 남편이랑
    '25.4.26 8:03 PM (211.235.xxx.96)

    사이안좋고
    본인 재산이 더 많은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해요~

  • 18.
    '25.4.26 8:06 PM (211.234.xxx.183) - 삭제된댓글

    하..
    자영업 사정 좋을 때는 참고 살다
    돈 안벌리고 못버니 이혼 하고픈데
    일기를 활용해 님 앞길 망칠까봐 그게 걱정되는 건가요?


    돈 못 버는 주제가
    왜 내 부모 재산 바라보는건데, 빼액!!

    내용만 봐서는
    남편이 불쌍함..

  • 19. ....
    '25.4.26 8:14 PM (174.91.xxx.225)

    저는 그 일기가 남편의 스토커 기질과 정신적 집착증으로 버이는데요?
    무서워요 원글님 남편

  • 20. ㅇㅇㅇㅇㅇ
    '25.4.26 8:1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혼시 최대한 자기몫을 받기위해서요
    부인이 나보나 단 0.1이라도 잘못한걸 증명해야 하니까.

  • 21. ㅇㅇ
    '25.4.26 8:19 PM (220.65.xxx.124)

    댓글들 이상하네요.
    제가 보기엔 백퍼 이혼시 자료 목적 같아요.
    원글님은 남편이 친정서 잘할 때 이렇게 말하세요. 나랑 둘이 있을 땐 본척도 안하면서 우리 부모님 앞에선 왜 이래?
    일기에 내 얘기만 쓰는거 알고 있어.

  • 22.
    '25.4.26 8:19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이혼 상담은 전문 변호사 의뢰하세요

  • 23.
    '25.4.26 8:23 P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은 사업 잘되는데 일기 쓰며
    이혼을 계속 준비했다는 건가요?

    그냥 원글이 남편 꼴보기 싫으니
    관련 법 강의 들으며
    꼬투리 잡고 싶어하는거 같은데요?

    일기에 왜 부인 얘기만 쓰는건지
    예전 봤을 때 물어야 되는게 맞고요.

  • 24.
    '25.4.26 8:24 PM (124.54.xxx.37)

    위에 빼액님 핀트 잘못 맞추신듯
    남편이 나쁜거죠 친정재산은 받고싶은데 와이프한테 잘해주긴 싫은 자들이 딱 저래요.
    저런 남편 하나도 안불쌍하고 자업자득입니다
    원글님도 남편신경쓰지말고 님 인생 즐기며 살고 재산은 적절히 애들몫으로도 돌리고 님자신을 위해 쓰며 사세요 당장 이혼하지않는 이상 다른 방법이 없어요

  • 25. ㅇㅂㅇ
    '25.4.26 8:26 PM (121.136.xxx.229)

    저는 쎄하게 느껴지는데요
    누가 일기를 그런 식으로 쓰나요
    내가 뭘 했는지를 쓰지 아내가 뭘 했는지를 왜 쓰나요

  • 26. 남편이
    '25.4.26 8:32 PM (106.101.xxx.47)

    이상하네요.
    차곡차곡 증거남기는 느낌이에요.

  • 27. ... ..
    '25.4.26 8:33 PM (222.106.xxx.211)

    쓸지 안쓸지 모르지만 이혼자료죠
    현재 상태가 남편이 불리하니 뭐래도 확보해 놓는거죠
    일기는 보통 자기가 보고 듣고 생각하고 이런거 쓰는게 정상이죠

    친정에서 여우짓할때 저 윗님 말대로 "둘이있을땐 본척도 안한다
    님이 한 일만을 기록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다" 하세요
    남편의 친구 친척 시가 친정가족들에게도 떠벌리세요
    남편 같이 있을 때ㅡ
    "일기는 자기 한일을 반성하는건데 이상하네요~"
    정말 맹 ㅡ한표정으로 떠벌리세요

  • 28. Vhjhjg
    '25.4.26 9:01 PM (121.155.xxx.24)

    혹시 내연녀 있어서 이혼준비 하는것 아니겠죠
    별루긴 하네요
    친정 부모있을때랑 틀리다니 너무 무서운데요

  • 29. 이혼전문 변호사가
    '25.4.26 9:13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일기라도 써서 기억을 남기라고 하더군요

  • 30. 이혼전문 변호사가
    '25.4.26 9:14 PM (118.235.xxx.40)

    하다못해 일기라도 써서 기록을 남기라고 하더군요

  • 31. 자료
    '25.4.26 9:17 PM (110.70.xxx.64)

    모으기같은데요

  • 32. ..
    '25.4.26 9:20 PM (223.38.xxx.251)

    증거 남기려는 일기같아서 쎄한데 댓글들이 참..

  • 33.
    '25.4.26 9:40 PM (121.167.xxx.120)

    원글님도 똑같이 남편 얘기 일기로 남겨
    놓으세요
    남편이 혹시 이혼하게 되면 증거로 이용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 34. 지금까지
    '25.4.26 9:45 PM (211.114.xxx.199)

    82에서 읽은 남편들 중에 매우 엽기적입니다.

  • 35. ,,,,,
    '25.4.26 9:49 PM (110.13.xxx.200)

    다른것도 아니고 사이가 안좋은데 부인얘길 쓴다는게 싸하네요.
    돈따라 움직이는 저런 속물같은 마음으로 말이죠.

  • 36. ...
    '25.4.26 9:55 PM (210.179.xxx.31)

    신혼때부터 그런 일기를 썼다니 넘 끔찍하네요.
    현재 처신도 진짜 별로구요.

  • 37. 투명하네요
    '25.4.26 10:47 PM (61.98.xxx.185)

    기록이네요. 아내기록
    흠결잡기위한 용도
    님도 준비하세요. 남편의 이중적인 모습과
    그렇게 본인얘기가 아닌 배우자 기록용으로 써왔다는걸
    원글님이 밝히면 될거에요. 그리고
    매일 썼다고 해도 그게 목적이 뚜렸한 기록용이란걸 판사들이 모를까요?

  • 38. 아..
    '25.4.26 11:10 PM (211.57.xxx.44)

    그 일기를 없애버리고 싶네요..

  • 39. ...
    '25.4.27 7:32 AM (118.235.xxx.254)

    남편의 일기에 대해서 남편에게 까놓고 물어 보세요

    그리고 원글은 돈계산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부부사이 나빠지고 돈벌노력도 안하고 친정재산 믿고있는 남편보니 열받고 그러네요..ㅠ

    원글 친정재산o 전업주부o
    남편 시가재산x 현재벌이그닥(벌이있음)

    부부공동명의 자가o

    자가 기여도는 안나와 있지만, 원글도 돈 벌어야 하지 않나요?
    원글이 친정부모재산으로 남편 보다 낫다, 고 말하는거 부끄럽지 않나요?

  • 40. 에궁
    '25.4.27 8:29 AM (122.32.xxx.88)

    아내분이 남편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고요?
    이 부부는 빨리 이혼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 41. ㅇㅇ
    '25.4.27 1:50 PM (211.220.xxx.123)

    저게 정상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군요?
    저 행동이 어딜봐서 정상적인가요?
    내가 남편에 대한 일기를 몇년간 매일 세네줄 적는다고 생각해봐요
    당장 대체 왜?? 소리 나올껀데?

  • 42. 나무크
    '25.4.27 2:23 PM (180.70.xxx.195)

    애낳기전 신혼때부터 그런일기를 썻다니 소름 돋네요,,,결혼 전은 어땟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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