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름 졸업식에 셔츠색깔

조회수 : 615
작성일 : 2025-04-26 16:24:08

 

 

 

 

오늘 검은 셔츠 또 주문해요ㅠ 

앞으로 검은 셔츠도 필요하겠지 싶겠지만

앞으로 알아서 사라고 해야 하는지ㅠ

 

IP : 116.147.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6 4:30 PM (223.38.xxx.230)

    주문 안 해 주시면 안 되나요?

    명확하게 검은 셔츠가 필요하다고 말을 하든지,
    아니면 본인이 주문하든지,
    둘 다 하기 싫으면 주는 대로 입어야죠.

    엄마가 비서도 몸종도 아니고 중얼거리는 걸 듣고 알아서 대령해야 하나요?
    게다가 검은 셔츠라는 고집 자체가 근거없이 이상한 거잖아요.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걸 맞춰 주며 키운 자녀들이 바로 사회인이 되는데
    주변 사람들 다 미쳐 나가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정확히 의사표현하고 소통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애들이 너무 늘고 있어요. 미쳐버려요.
    본인은 뭐가 문젠지 몰라요… 우리 엄만 다 해 줬는데? 이것만 머리에 가득하죠.

    나중에 어찌어찌 연애하고 결혼한 거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말도 제대로 안 하고 혼자 중얼거리고 불평하는 사람이면
    원글님은 행복하실까요? 아마 시어머니 엄청 원망스러웠을 거예요.
    그런 남편감을 키우시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주문 취소하고
    흰 셔츠가 드레시함의 정석이고 근본이다, 이대로 입든지
    아니면 네가 주문해라
    그런데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마라, 여름 졸업 사진들 찾아봐아, 어떤 게 많은지!
    이걸 알려 주세요.

    맞춰 주시는 건 아이를 망치는 거예요. 잘 키우시는 게 아닙니다. ㅠ

  • 2.
    '25.4.26 4:34 PM (168.126.xxx.226)

    여기는 외국이라 아직 고등학생이라 제가 주문하고 산건데
    곧 성인되면 알아서 하게 둬야죠.

  • 3. .....
    '25.4.26 5:35 PM (1.241.xxx.216)

    앞으로 검은 셔츠도 흰 셔츠도 입을 날 있을거잖아요
    그런 맘으로 주문해주시면 되지요
    대신 뭐 필요할때는 정확하게 엄마한테 얘기하던지 너가 알아서 하자 하시면 되고요
    아직 고딩이면 미숙하고 어립니다

  • 4.
    '25.4.26 6:25 PM (168.126.xxx.237)

    네, 저도 섬세하지 못해 이런저런 묻지를 않고,
    애도 그런가봐요.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가르치겠습니다.
    모두 감사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57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 11:29:09 87
1774556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3 .. 11:23:44 73
1774555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11:22:27 157
1774554 [속보]이상민 前장관, 한덕수 재판서 '선서거부' ..과태료 5.. 3 그냥3333.. 11:20:58 576
1774553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4 나쁜딸 11:19:44 516
1774552 아이피 같다고 했다고 멍청하다는 분 4 ….. 11:19:33 130
1774551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1 ㄱㄴ 11:19:17 263
1774550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1 ^^ 11:19:04 164
1774549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11:15:41 144
1774548 이 사람 내 뒷담화도 하겠죠? 3 ..... 11:11:56 256
1774547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1 쓸개 11:11:39 128
1774546 코스피 대단 4 .... 11:10:14 866
1774545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13 잘될 11:06:26 532
1774544 와 진짜 이사+인테리어 공사로 십년은 늙는거 같아요 7 ... 11:05:35 596
1774543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8 ㅇㅇ 11:05:28 599
1774542 배추5포기 김장하면 양념의 양을얼마나하나요? 3 배추5포기 11:00:39 119
1774541 굴비질문요 2 ... 10:54:53 138
1774540 투자할때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덜” 흔들려요. 5 ㅇㅇ 10:52:37 428
1774539 홍현희 부부 13 ㅎㅎ 10:52:21 1,887
1774538 나솔 28기 10 그냥 10:51:21 858
1774537 전원주 좀.. 6 ..... 10:50:15 1,455
1774536 오븐기 버릴지 고민중이에요 4 ... 10:50:12 292
1774535 이경실 우아란은 포장지만 화려할 뿐 소비자 눈속임 8 .... 10:49:33 908
1774534 권투를 빕니다. 9 신박한 맞춤.. 10:49:26 474
1774533 전 예전부터 제이미 올리버 별루였어요 12 응별루 10:46:0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