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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고비 못하게 단점만 얘기해주세요ㅠ

... 조회수 : 6,007
작성일 : 2025-04-25 21:13:01

10키로 가까이 드라마틱한 감량에 두번 성공해봤는데 폭풍요요로 힘들었어요..

위고비 너무 유혹적이라 할까말까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중이예요.

결국 굶겨서 빼는 원리인건 알아요..

162에 58키로라 뚱뚱은 아닌데

말라서 옷빨 예쁘던 기억이 강렬해서

그 기억이 마약처럼 현재에 불행만 느끼게 만드네요

막말도 좋으니 정신차리게 부작용이나 단점만 알려주세요..

약이 아니라 의지로 빼야한다는 건 머리로는 너무 잘 알아요ㅠ

 

IP : 125.141.xxx.1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모
    '25.4.25 9:16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요 아랫글에 탈모 온다고 합니다.

  • 2. ...
    '25.4.25 9:16 PM (220.126.xxx.111)

    58키로에 위고비 맞는게 정상인가요?
    그러다 췌장염 옵니다.
    암 중에 가장 지독한게 췌장암이구요.
    마른 몸을 위해 건강과 수명 다 버리실거에요?
    48키로라는 숫자에 집착하지 마세요.
    옷발보다 제발 건강한 몸을 만들며 사세요.

  • 3. 깜찍이소다
    '25.4.25 9:19 PM (223.38.xxx.59)

    적당한 식단과 운동이면 55kg 은
    금방이실텐데요 55사이즈도 입으시
    겠구먼요

  • 4. .......
    '25.4.25 9:21 PM (106.101.xxx.236)

    정상체중 바운더리인데 위고비를 하신다고요? 안돼요 . 아랫글에 안달긴했는데 한약으로 살뺀 제지인들 한명도 빠짐없이 갑상선 암 항진 저하 다 와서 평생 치료받아요.

  • 5. 몇살인지
    '25.4.25 9:23 PM (124.50.xxx.70)

    위고비 하지 마세요.
    살뺴는것도 건강을 위해서 아닌가요?
    갑상선관련 이름도 독특한 특이병 걸릴확률 완전높고 췌장염에 심하면 눈도 안보인다고.
    몇세인지는 모르나 저런거 저런말 들으면 겁도 안나나요.
    확률이라고해도 내가 걸리면 100프로 확률이예요

  • 6. 많지만
    '25.4.25 9:25 PM (211.223.xxx.123)

    췌장에 무리온다
    한 마디 만으로도 심각하지 않나요.
    그게 얼마나 심각한건지 조금만 검색해 보셔도...

    그리고 위고비가 살을 빼준다기 보다 음식섭취를 적게 해서 빠지는 거니
    먹는걸 확 줄이면 같은 효과입니다. 물론 그걸 못참아서 하는 거지만..참아봐야죠.

  • 7. ..
    '25.4.25 9:26 PM (61.81.xxx.42)

    운동하세요. 제가 40대 후반에 운동 빡세게 피티받으며 했는데
    57키로였구요 키는 님과 비슷하구요
    그때 몸매 아주 보기 좋았어요. 여름에 민소매 입고 매끈한 팔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허리 강조하는 원피스도 막 입었구요
    사람들도 마구마구 칭찬해주고
    여기서 유행인 여리여리 뼈말라 몸매는 아니였지만 시선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59키로인데요 겨우 2키로 차이인데 몸매가 너무 달라요
    팔뚝 절대 못드러내고 허리라인 못내놔요
    몸무게가 절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 체감했습니다

  • 8.
    '25.4.25 9:27 PM (116.39.xxx.174)

    췌장은 침묵의 장기인거 모르세요?
    만성염증은 암이 될 확률도 높아져요.
    단지 식욕억제로 몇달 예쁘게 살다 몸 다 망가지면
    그때는 어쩌시려구요....
    췌장암의 고통은 굉장합니다. 내부에서 난도질하는 고통이라하죠.
    제발 건강 챙기세요! 지금도 충분히 예쁘게 옷입으실수 있으세요.

  • 9. ㅇㅇ
    '25.4.25 9:28 PM (59.17.xxx.179)

    탈모온다네요. 저도 아까 글 보고 오늘 처음 알았어요

  • 10. 하세요
    '25.4.25 9:30 PM (112.166.xxx.103)

    제 주변 3킬로 5킬로 뺐어요.
    둘 다 정상체중에서 빼서
    딱 날씬해요.

    근데 요요는? 아직 모르겠네요

  • 11. ....
    '25.4.25 9:31 PM (124.50.xxx.70)

    3킬로 5킬로를 평생 무서운 췌장염이랑 바꾸기엔 너무 어이없네요.

  • 12. 위고비
    '25.4.25 9:34 PM (106.102.xxx.25) - 삭제된댓글

    부작용 검색하니 나오네요
    딱 원글님같은 분 보시라고 쓴글인듯 요


    https://m.blog.naver.com/lovemode54/223845752898

  • 13. ......
    '25.4.25 9:35 PM (106.101.xxx.236)

    췌장은 너무 무섭네요

  • 14. . .
    '25.4.25 9:37 PM (106.102.xxx.217)

    위에 블로그 링크 잘봤어요.
    근데 평소 소화불량인데도 90킬로에 육박할 정도면
    먹성이 좋은 편이고 원래 과식한다는 뜻 아닐까요..
    저분은 위고비 맞고 식습관 바꾸는게 당뇨 예방 도움될듯요.

  • 15. ㅇㅇ
    '25.4.25 9:53 PM (112.163.xxx.158)

    저 굶어서 살뺀 케이슨데 후회합니다 위고비만의 부작용은 모르겠지만 어차피 안 먹어서 빼게 하는 기전이라면 요요가 없어도 없어지지 않는 굶는 다이어트의 폐해가 너무 심해요
    일단 저 관절이랑 연골 되게 안좋아졌고 그걸 보조해줄 근육도 너무 줄었어요 머리끈 터질 정도로 머리숱많고 두꺼웠는데 이젠 머리카락에 힘이 없음ㅋㅋ 손발톱 얇아져서 찢어집니다 이전엔 도구로 써도 될 정도로 두꺼웠음 얼굴형 땅콩형 됨
    그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도 있고 면역도 떨어져서 피곤하면 한포진 올라오고~ 한참 뺐을때보다 몇키로 리바운드 됐는데 지금 후회해요 굶어서 뺀거 운동하십쇼 나이들수록 여자가 믿을건 돈과 근육뿐인듯

  • 16. 조금만
    '25.4.25 10:01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아파봐도
    살찐거 마른거 다 필요없단거 금방 깨달을텐데요

    성형도 마찬가지
    부작용 한번이라도 생겨보면
    조금 이뻐지고자하는게 얼마나 바보같은지 처절히 후회

    그냥 이쁜건 눈속임이에요
    낳아준대로 건사 잘하고 잘 써먹고 운동관리 좀 하다가 가면 되죠

    다 욕심 과욕입니다

  • 17. 짜짜로닝
    '25.4.25 10:21 PM (182.218.xxx.142)

    피티 받으면 3개월 안에 60키로에서 50키로 되던데..
    식단 닭가슴살 고구마 토마토 먹으면서요.
    저 위 블로그 좀 안쓰럽네요.
    90키로에서 75키로 되는데 5개월 걸렸다는 게;;

  • 18. ....
    '25.4.25 10:2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위고비 부작용으로 탈모가 온다기보다는 안먹어서 탈모온거에요. 위고비 맞고싶음 최소 20kg이상 감량 필요한 사람은 하세요. 원래 엄청 찌면 쫙쫘가져요 경험상 10kg 안쪽인 사람들이 더 다이어트에 목을 매요. 탈모방지하고 싶으면 비오틴 드세요

  • 19. ..
    '25.4.25 10:38 PM (182.220.xxx.5)

    위고비도 석센다고 요요 와요.
    생활습관 식습관 교정하세요.

  • 20. ....
    '25.4.25 10:4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지금 위고비카페 들어가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주먹구구식이라 놀라워요. 위고비 삭센다 공부많이해야하구요 특히 영양제 위고비맞으면서 식습관 생활습관 잡아야 요요오더라도 방어를 하죠 평생 그비싼걸 어케 맞아요.

  • 21. 요요
    '25.4.25 10:47 PM (119.192.xxx.50)

    걱정땜에 못 맞겠어요
    전 통통해서 별별 다이어트 다 했는데
    (단식원 미국에서 온 알약 한약 새벽부터 줄선다는
    충청도의 한 병원 )

    어차피 빼도 나중엔 다 요요가 쎄게 와서
    10kg뺐으면 20kg늘어서
    지금은 160에 80kg가 넘는 뚱뚱이예요 ㅠ

    내력이라 친정엄마도 동생도 100키로가
    넘고 아들도 .. ㅠ


    평생 호리호리한 몸매 가져보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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