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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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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 남편 너무 짜증나네요

ㅇㅇ 조회수 : 13,359
작성일 : 2026-05-29 04:45:04

전날 새벽5시에 골프치러 나가서

술이 만취돼서 저녁6시에 왔어요

씻고 바로 뻗었구요

각방을 쓰는데(평소사이 좋음)

핸드폰을 떨구고 잤나봐요

4시에 미친듯이 알람이 울리는데

끌 생각을 안해요

가서 깨우려고 하는데

핸드폰이 손에 안닿는지 막대기 찾겠다고 거실로

나와서는 쌩쑈에 들어가봤더니

침대 머리맡 위치라 제가

베란다 창열고 뒤로가서 꺼냈어요

이사람은 그런 머리가 아예 없는 사람이에요

알람도 하루만 설정하면 되지 

왜 반복으로 해놓고 매번 자다가 폰 떨구고

(아랫층한테 진짜 미안해요)그래서

갈빗살헤드침대를 막힌 제걸로 바꿔주고

협탁도 사줘서 거기에 놓고 자라 하는데 

덜해지긴 했지만 한번씩 이래요

법랑컵에 물끓이면 손잡이 뜨거워서 

못들겠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요

행주나 실리콘 손잡이 존재도 몰라요

애들 유모차 접을줄도 펼줄도 모르는

부족한 인간

지금은 개모차로 속을 긁고요

(가르쳐줘도 매번 물어보고 못합니다)

쓰다보니 더 화가나네

그냥 이런건 아주 단편적인거고

매사에 이래요 진심 병신같아요

신혼초에 아버님이 이사갈집 고쳐야할게 있어

10분거리 집에 가서 

멍키스패너 가져 오라고 했더니

(그당시20대 아가씨인 저도 그게 뭔지 알아요)

뭐가 뭔지 몰라 일자.십자 드라이버.뺀찌만

잔뜩 가져와서 아버님이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낸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뭐 이런걸로 저렇게까지 화내시나 했는데

지금은 좀 알것 같아요

쌓이고 쌓여 단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남

 

그냥 29년째 이러니 화가나서 돌거 같아요

핸드폰 주워주면서 왜이렇게 병신같냐고

화내고 제방에 와서 글써요

 

지능 떨어지는 사람아니고 대기업 임원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이런거로 화낼때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는거 맞지?하면서 제가 항상 확인했었어요

진짜 이건 뭐가 부족한거죠?

 

 

 

IP : 110.15.xxx.16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한
    '26.5.29 4:55 AM (220.78.xxx.213)

    ADHD거나 고기능성 아스퍼거?ㅎㅎ
    속터지시겠어요
    전문직중에도 많으니 지능이 낮은건 아니구요
    사회생활은 잘한다? 그거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봐야죠
    직장에서라고 표 안날리가 없어요

  • 2. 프롬포 말고
    '26.5.29 4:59 AM (218.209.xxx.224)

    재생산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 3. 저도
    '26.5.29 5:05 AM (223.38.xxx.13)

    이렇게 멍청한 사람이 회사에서 일은 어떻게 하지?
    대기업 임원까지 했던 남편보며 저도 참 의아해했는데

  • 4.
    '26.5.29 5:06 AM (182.225.xxx.72)

    그 심정 이해가요.
    우리집도 비슷한 사람있어요. SKY나오고 증궈회사 이사에 진짜 똑똑한데 퇴근할 때 제가 현관문 열어둬요.비번 잊어버려서 못 들어올까봐서요. 어리하다고 저한테 맨날 욕먹어요.

  • 5. ㅇㅇ
    '26.5.29 5:12 AM (110.15.xxx.162)

    직급이 오를수록 주변에 챙겨주는 사람이 많아
    더 도태된것 같아요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못질해달라 했더니 자기 손가락 망치로 찍고
    손가락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전구 갈아달라니까 전등갓 떨어뜨려서
    그밑에 있던 초등아들 머리 맞아서 애는 울었었고요
    아오
    잊고 살려고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 6. ㅇㅇ
    '26.5.29 5:16 AM (110.15.xxx.162)

    이사람도 sky
    지능이랑 상관없나봐요
    술먹고 현관문 말밥굽으로 활짝 열어놓고
    들어와서 고대로 우리식구 다 잠든적 있어요
    목욕하고 화장실 환풍기만 빼고 불다켜고 문 꽉닫고
    나오는건 일상이에요
    아 속터지네요

  • 7. ...
    '26.5.29 5:45 AM (218.209.xxx.224)

    글을 쓸때는 창의적으로
    공감이
    차라리 초졸인데가 설득력이 강해
    저는 sky인데 이 사람이 사랑이 깊어서 일단 서사가 생기지

  • 8. 윗님은
    '26.5.29 5:56 AM (223.38.xxx.78)

    제대로 끝맺는 문장 하나를 못 쓰면서 지금 어디서 뭘 지적질하는 겁니까?
    지적질도 혼잣말하듯 중얼중얼하니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잖아요.

    창의적으로 -어쩌라는 건지 뒷부분이 없고
    공감이 - 어쨌다는 건지 말을 끝까지 안 하고
    설득력이 강해 - 누굴 설득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고 하소연인데, 그거 하나 파악 못 하고 왜
    날 한번 설득해 봐라, 하고 오만하게 배 내밀고 있는 꼰대 아저씨가 보이죠?

    혹시 술 드셨어요? 그럼 얌전히 주무세요.
    되지도 않는 지적질로 보는 사람까지 화나게 하지 말고. 게시판에 글을 쓸 때는 반말인지 혼잣말인지 중얼대지 말고 확실히 결정하고 쓰시고요.

    원글님은 본인 하려는 말을 댁보다 오만 배쯤 똑 부러지고 잘 전달되게 잘 썼어요. 어디서 지적질이야.

  • 9. ..
    '26.5.29 6:11 AM (1.227.xxx.45)

    우리집에도 있어요 그런 사람
    형광등 교체 해 달라니까 등을 떼더라구요
    또 한 번은 교체 했는데 불이 안들어와서 전문가
    도움을 받았었는데 감전 직전 상태라며 이 사람
    이런거 시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니까 딱 봐도 그냥 파란 선 파란 색에 꽂고
    빨간 선 빨간 색에 꽂으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못하고 두 선이 닿기 직전 상태로 마주보고
    있더라구요
    그 일 이후로 전기는 못 만지게 했어요
    인터폰으로 문 못열어줘서 1층 내려가는 사람..
    글로벌회사 한국법인장 20년 한 사람인데요
    회사에서는 몇년전 수치까지 정확하게 기억해서
    담당자 식은 땀 흘리게 하는 사람인데..
    집안 재정 상태는 얘기 해줘도 그냥 까먹어요
    제 어릴적 친구 동생 이름까지 다 기억하고
    한 번 본사람은 다 기억하는데..
    이영애 송혜교 구분을 못해요

  • 10. .....
    '26.5.29 6:15 AM (37.203.xxx.5)

    일은 잘하는 사람들이 그러니 신기하네요.....

  • 11. ^^
    '26.5.29 6:22 AM (125.178.xxx.170)

    223님 멋지네요.

  • 12. 뜬뜬
    '26.5.29 6:55 AM (1.231.xxx.73)

    아닌 남편도 있겠죠? 제법 많이?
    근데 저희집도 꽝이네요.
    기름 둥둥 뜬 라면국물 잔뜩 들은 냄비에 물컵이며 그릇 담가놓는...
    그외 정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많고
    그런게 쌓이고 싸여 사소한일에 버럭하게 되는 단전에서 뿜어나오는 깊은 빡침
    아니 겪어본 사람은 절대 모르겠죠ㅠ

  • 13. 어떡해
    '26.5.29 7:02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제 남편하고 똑같아요
    남편도 대기업
    왜케 병신 같냐고 가서 일이나 할줄아냐고
    물은적도 있어요
    진짜 왜 이러는걸까요?

  • 14. ...
    '26.5.29 7:09 AM (175.214.xxx.17)

    저희 집에도 한 사람 있습니다.
    일머리 zero (일하는 거, 보고 있으면... 하.... 그래서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

    좋은 학교 나와, 좋은 직장 간부입니다.
    (자기가 엄청 똑똑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대체 남자들의 사회 생활은 뭘까요?

  • 15. ㅎㅎㅎㅎ
    '26.5.29 7:11 AM (180.66.xxx.192)

    218님은 술 드셨나봐요 지적질이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 16. 11
    '26.5.29 7:22 AM (116.32.xxx.236)

    제 주변에 그런 어르신 많아요. 모두 명문대 나온 사람들입니다.

    동네 분들 중 고장난거 다 잘 고치고 집에 일어나는 일들 척척 해결하시는 아저씨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오히려 학벌이 안좋으세요. 학벌이 중하위권대학교인 분들이 무능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인지 빠릿빠릿하고 부인에게 욕먹을 짓을 안하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공부못한다고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맞고 갈굼을 당해서 그런지 빠릿빠릿하신 대신에 와이프들을 무시하고 괴롭히시더라구요.
    니는 그것도 못하냐 하는게뭐냐 돈쓸줄만 알지.. 이런식으루요.

    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별것도 아닌거 자기가 하면서 대단한 일 한답시고 와이프 갈구는 지잡대졸보다 그냥 좀 병신같으셔도 와이프한테 욕먹고 잡혀살고 그러는게 나은 것 같아요. 대기업 임원출신이시면 돈도 많이 벌으셨겠네요.

  • 17. 그런데
    '26.5.29 7:36 AM (125.133.xxx.74)

    밖에서 일 잘하는건 맞아요?
    밑에 사람 속터지는건 아닐까요?

  • 18. ㅎㅎㅎ
    '26.5.29 7:38 AM (116.122.xxx.50)

    돈 잘 벌어오는걸로 퉁쳐야지 어쩝니꽈..
    집안일 잘 하는 백수남편보다 낫다 생각하세요.

  • 19. ㅠㅠ
    '26.5.29 7:46 AM (221.139.xxx.217) - 삭제된댓글

    어후진짜병신같…데리고사느라 애쓰네요

  • 20.
    '26.5.29 7:48 AM (182.215.xxx.32)

    저희 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아스퍼거 강력 의심이죠
    S대 박사
    대기업 임원
    생활 머리 빵점
    공통점이죠?
    이 사람들은 딱 정해진 분야만 잘하더라고요

  • 21. 같이좀웁시다
    '26.5.29 7:51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하나있어요 비슷한화상
    정말 하루걸러 금치산전가 싶을때..넘 많아요
    최고학석사 미국아이비박사 명문대교수ㅠ
    신혼때 집들이한다고 음식 청소 나혼자다하고 마무리 욕실 정리 부탁했더니 3시간 걸려 청소하고 나온 사람ㅠ

  • 22. 같이좀웁시다
    '26.5.29 7:53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하나있어요 비슷한화상
    정말 하루걸러 금치산전가 싶을때..넘 많아요
    최고학석사 미국아이비박사 명문대교수ㅠ
    신혼때 집들이한다고 음식 청소 나혼자다하고 마무리 욕실 정리 부탁했더니 3시간 걸려 청소하고 나온 사람
    유리 물때 한방울씩 열심히 닦느라 땀을 한바가지 흘렸다며ㅠ

  • 23. 그냥
    '26.5.29 7:56 AM (39.7.xxx.181)

    왜 사람이 뭐든 잘해야 하는지요
    그거 못하는대신 돈 잘벌어더 줬잖아요
    그거 잘하고 승진 못해 빌빌거림 만족하겠어요
    뭐든 잘했음 결혼을 안했거나
    두집 살림하거나

  • 24. ㅋㅋㅋㅋ
    '26.5.29 8:00 AM (37.203.xxx.5)

    돈도 못벌고 집안일도 그딴식으로 했다 하면 이숙캠 보는것처럼 심각했겠지만
    그게 아니라 그런지 일화들이 골때려서 웃기네요...

  • 25. ㅇㅇ
    '26.5.29 8:06 AM (222.108.xxx.29)

    이런식으로 남편 무시하는 여자들 보면 평생전업이더라구요.
    그렇게 해야 자존감이 채워지나봐요

  • 26. ㅇㅇ
    '26.5.29 8:10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생활 머리가 없다는게 뭔지 아시나요
    가정에서 처리해야 하는 모든 일들을 남편이 하지 못해서 아내가 다 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저런 남자랑 살면서 일까지 하면 그건 노비예요

  • 27. ㅇㅇ
    '26.5.29 8:12 AM (182.215.xxx.32)

    ㄴ저런 남편들이라도 돈은 잘 벌어 온다고 하니까 부럽나 봐요
    그 아내들을 까내리면 자존감이 채워지나 봐요

  • 28. ㅠㅠ
    '26.5.29 8:12 AM (115.138.xxx.250)

    샤워하고 불은켜두고 환풍기 끄고 문 꼭 닫고 나오는사람…ㅠㅠ 원글님~~ 어제 밤에도 본 풍경이에요
    아무리 말해도 “아~ 깜빡했다~~”
    오늘 아침엔 애 등교시킨다고 스쿨버스 놓칠세라 우왕좌왕
    나갔는데 아이에게 곧 전화와서는 “아빠가 차키 안가지고 나왔다고 ..”
    정말 답답해 죽어요
    아이도 “엄마는 어떻게 참았어~” 이럽니다
    이사람도 고학력이고 특정 분야에서는 비상하고 일관련은 완벽 주의자인데요…. 생활머리 꽝입니다
    워낙 가정적이고 온순하고 자기 일 열심히 잘하니 그냥 간간히 구박이나하고 그냥 제가 참아요

  • 29. dd
    '26.5.29 8:17 AM (218.39.xxx.136)

    같이 사는 사람은 속터지지만
    혼자 사는데는 지장 없어요.
    돈 잘버는 임원이겠다
    핸드폰이며 끓는 냄비며
    혼자 살면 별일 아닌게죠...
    근데 생활머리 짱인 사람이면
    아는만큼 잔소리가 얼마나 심한데요.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하며 살아야죠.

  • 30. 그정도까지는
    '26.5.29 8:34 AM (61.73.xxx.75)

    아니지만 집에만 오면 모든 게 무장해제되서 바보가 되는 남편 여기 추가요

  • 31. 치매
    '26.5.29 8:35 A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초기나 인지저하일 가능성 열어두세요
    저희 남편 증상과 같아요.
    밥만 아는 식충이 같아 징그러워요ㅠㅠㅠㅠ

  • 32. ㅇㅇ
    '26.5.29 8:43 AM (175.223.xxx.189)

    전 사귈때 속터져서 헤어졌어요
    그 꼴 안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어휴 속터져

  • 33. ㅇㅇ
    '26.5.29 8:48 AM (220.118.xxx.42)

    우리집에도 있어요ㅠㅠ
    평생 속터지는일 말도못해요
    최고대학 젤 핫한과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대기업 최고자리까지
    신문에도 나오시던 분이
    전구하나 못갈아요
    아니 이젠 제가 속터져서 제가 다합니다
    출산하고 집왔는데 제 가방이 없어 병원에 전화해도 없고
    나중, 아!!! 하더니 트렁크 열고 가방넣으려고 차위에 올려놓고
    트렁크닫고 그대로 출발한거
    창고에서 물건꺼내고 골프채 문에 끼어
    문안닫힌다고 그 큰몸 힘 다모아 닫아 문이음새 박살낸거
    자기옷도 안든 서랍이란 서랍, 옷장 모든거 다 열어 옷입고 그대로 출근하고...
    저희집 장식장 옷장 서랍장은 다 틀어지고 헐거워져 제가 이쑤시개
    구겨넣고 손본게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이젠 그러려니하며 밖에선 일잘한다 스마트하다하는데
    어디 모자란사람 아닌가? 싶기도하고
    딸이랑 아들이 저보고 성격좋다고하네요
    어찌 저걸 보구 화를 안내냐고
    화도 바랄게있고 힘이 있어야내지 이젠 그냥
    돈 잘벌어다주고 자기일외엔 생활능력부분이 떨어지는 사람이구나
    생각해요 덕분에 온집안 수리전문가되고 세무 부동산.. 모든거
    제가합니다 남편은 딱 자기회사일 자기 골프가는거 자기사회모임..
    그것만 해요 같이하면 제가 또 무언가 기대? 아니 화낼까봐요 ㅋㅋ

  • 34.
    '26.5.29 8:52 AM (106.73.xxx.193)

    일머리라고 하잖아요.
    공부머리랑 다른…
    자기가 잘 하는 분야가 따로 있고 완벽한 사람이 없으니
    워워 하세요.
    서로 보완하며 살라고 둘이 사는거겠죠.

  • 35. ㅎㅎㅎ
    '26.5.29 8:59 AM (211.212.xxx.185)

    쌓이고 쌓여 단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남 ㅎㅎㅎ 완전 동감이요.
    내 남편과 같은 유형들이 꽤 있네요.
    저는 이 세상에 이런 사람이 내 남편 말고 없는 줄 알았어요.
    전 세계 돌아다니며 수십조 계약서에 사인하고 뉴스에도 나오고 구글 인물검색에도 나오는 사람인데 집에서는 영..
    서랍식김치냉장고 열면 분리세척되는 내통있잖아요.
    설거지하는 도중에 그것도 생각난 김에 씻으려고 남편보고 내통 꺼내 갖다달라고 했는데 설거지가 다 끝나가는데도 베란다에서 안오더라고요.
    뭐하나 싶어 가봤더니 냉장고 서랍 문짝을 분해하고 있더라고요.
    문열고 하얀색 내통 위로 올려 꺼내면 되지 왜 문짝을 뜯고 있냐고 했더니 그럼 처음부터 서랍열어 내통 꺼내라고 해야지 왜 안가르쳐줬냬요.
    상상이 가세요?
    거짓말같죠?
    그런데 실화예요.
    증인은 목격자인 시어머니.

  • 36. ..
    '26.5.29 9:04 AM (117.111.xxx.43)

    고지능 어스퍼거 뭐 그런건가봐요

    Bts rm하는거 보면 약간 그런과인듯

  • 37. ..
    '26.5.29 9:13 AM (121.168.xxx.172)

    야스퍼거는 아니고

    생활지능이 한참 아래인 사람.
    특정지능..공부한 부분에만 지능이 높고
    그 외 지능은 아주 낮은

  • 38. .....
    '26.5.29 9:31 AM (218.51.xxx.95)

    댓글들 다 훑어본 바
    뭔짓을 해도 결국은 다 이해해주고
    뒷처리도 부인이 해주니
    고치려고 하지 않고 기억하려 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ㅡㅡ
    이것도 어찌보면 강약약강 일환 같다는.
    직장에서는 ㅂㅅ같이 행동 안 할 거 아니에요?
    그러니 임원도 하고 높은 자리 가고 그러겠죠.

  • 39. ㅎㅎㅎ
    '26.5.29 9:55 AM (211.212.xxx.185)

    제가 뭐라하면 인간의 뇌의 역량은 한계가 있어 자기 뇌는 회사일로 가득차있어서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대요.
    은퇴하면 다 할거래요.
    글쎄요.

  • 40. 오우
    '26.5.29 10:17 AM (211.114.xxx.135)

    223님 멋지네요.22222

  • 41. 사이다
    '26.5.29 10:25 AM (121.182.xxx.205)

    그러게요 223님
    저렇게 써놓고 자기가 스카이래요.
    누가 믿어 ㅋㅋ

  • 42. 한지붕아래서
    '26.5.29 10:41 AM (118.235.xxx.36)

    제 남편도 비슷해요.
    한지붕 아래서 가만히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만 보고 살아야 속편해요.
    뭐 시키면 사고나 쳐요.
    어제 천장에 무당벌레가 기어다녀서 딸아이가 전기채들고 꽥~ 꽥
    ~ 소리지르길래 좀 잡아주라 했더니.
    천장이라 높아서 의자에 올라 잡으려다 되려 떨어져 다칠뻔했네요.
    앓느니 죽지.
    원글님 한지붕 아래애서 되도록 멀리 떨어지세요.
    진짜 사회생활은 어찌 하는지 신기해요

  • 43. ㆍㆍ
    '26.5.29 11:16 AM (211.234.xxx.136)

    저도 비슷한 사람 아는데 직장 아주좋고 공부도잘해요 진짜 속터져요

    댓글 중 ㅂㅅ이 다른사람 지적질하네요

  • 44. ㅡㅡㅡ
    '26.5.29 12:05 PM (180.224.xxx.197)

    사고한거에 무심하고 큰걸 잘하는 사람이란 생각들은 못하는지. 대기업임원하면 기본적 사무와 인내력과 사람사이에서 어떤형태든 견디고 극복하는 힘이 어마무시한 사람들인데 이렇게 까나요. 스패너 잘 찾아오고 알람 안울리게 둬서 결근하고 짤리는 사람들을 배우자로 찾든가.

  • 45. Oo
    '26.5.29 1:47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그러는데 회사에선 완벽하대요”라고 하는 분들께 미안합니다만 그분들 대기업 임원하면서도 부하직원들 속터지게 하고있습니다

    제가 그런 서울대 학석박사 출신 할저씨들 수십명 모시고 일하는데요
    집에있는 울신랑 포함해서 그나이때 서울대 나온 아저씨들 직급만 높지 정말 일머리 너무 없어요

    게다가 사람보는 눈도 정말 없고 본인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하는 초딩같은 유치함이 그나이 아저씨 종특이에요
    하루죙일 아부만 떨고 실무는 게을리하거나 개판치는 부하직원에게 높은 고과 주고, 소처럼 업무 열심히 해서 부서 성과 혼자 채워주는데 아부를 못하는
    직원들에는 낮은 고과를 줘요

    그분들도 신입사원때는 빠릿했겠죠
    그건 이해합니다만 50대 아저씨는 집에서도 골치거리듯이 회사에서도 민폐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ㅠㅠ

  • 46. Oo
    '26.5.29 1:48 PM (39.7.xxx.198)

    “우리 남편도 그러는데 회사에선 완벽하대요”라고 하는 분들께 미안합니다만 그분들 대기업 임원하면서도 부하직원들 속터지게 하고있습니다

    제가 그런 서울대 학석박사 출신 할저씨들 수십명 모시고 일하는데요
    집에있는 울신랑 포함해서 그나이때 서울대 나온 아저씨들 직급만 높지 정말 일머리 너무 없어요

    게다가 사람보는 눈도 정말 없고 본인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하는 초딩같은 유치함이 그나이 아저씨 종특이에요
    하루죙일 아부만 떨고 실무는 게을리하거나 개판치는 부하직원에게 높은 고과 줘요
    소처럼 업무 열심히 해서 부서 성과 혼자 채워주는데 아부를 못하는 직원들에는 낮은 고과를 주십니다 ㅠ

    그분들도 신입사원때는 빠릿했겠죠
    그건 이해합니다만 50대 아저씨는 집에서도 골치거리듯이 회사에서도 민폐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ㅠㅠ

  • 47. ...
    '26.5.29 1:59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여자들 진짜 웃긴다.
    사회 나가서 당신 남편들이 하는 일의 백분의 일도 못할 능력인 위인들이
    술취해서 자다가 핸드폰 떨어진거 빨리 못주웠다, 전등 못간다
    이딴걸로 남편 까고 있다니.
    생활지능 백날 높아봤자 나가서 최저시급 일밖에 못할 여자들이
    스카이에 초고도 사회 전선에서 돈벌어오는 남편들 까고 있다니.
    직장에서 수조원 계약서 피말리는 협상하고 도장찍고 와서
    핸드폰 빨리 센스있게 못집었다고
    이렇게 머리나쁘고 바보같고 병신같다고 인터넷에 남편 욕이나 하는 와이프가 당신 와이프라는거
    누군지 모르지만 진짜 알려주고 싶다.
    나? 나도 댁들이 깔수있는 스카이에 전문직에 한달 수천 벌어오는 여자지만
    헐랭이고 집안일 젬병이고 허당이라고 웃음 유발하는 여자라 댁네 남편들 이렇게 조롱당하는거에 동병상련 느껴서 댓글 쓴다.
    남편 존재로 얻어먹고 사는 비루한 주제들이
    뒤에서 이렇게 병신이라는 헉하게 놀라운 용어 쓰면서 남편 욕하고 있다니.

  • 48. ..
    '26.5.29 3:48 PM (222.102.xxx.253)

    첫댓글님 얘기가 맞을듯요
    지능아주높은 adhd일거같아요
    약먹으면 좋아져요
    일은 어떻게 했냐고들 하시는데 본인이 맡은바일만 너무잘하는 사람이예요. 회사에서 업무역량 최고일껄요
    그밖의일은 정말 모.지.리. 예요.
    집안일도 본인이 필요한 일이되면 어떻게든 공부해서 원하는바를 완성해놓긴하는데 관심밖의일은 진심 ㅂ.ㅅ 이라는 말이 나올만큼 ..
    저도 알고싶지 않았는데..휴~~~

  • 49. **
    '26.5.29 5:01 PM (1.235.xxx.247)

    저 읽으면서 그냥 쫘악~~~ 펼쳐지고 그려집니다
    저희 남편도 딱 그렇거든요 ㅠㅠ
    성질까지 급해서 아이 어릴 때 유모차도 피다가 막 부숴먹고 그랬네요 하..
    매일같이 내 핸드폰? 내 안경? 내 바지? 내 뭐? 어딨어?? 입에 달고 살죠
    잘 잃어버려서 또 사고사고ㅠㅠ
    저런 산만함 장착하고 회사에서 사고 안치면서 다니고 있는게 어디냐..하고 생각하네요
    엄청 긴장하며 일할 거 같아서 집에서는 걍 흐린눈하고 내버려둡니다 ㅠ

  • 50. 곰돌이
    '26.5.29 7:46 PM (49.161.xxx.92)

    저희 집에도 한 명 추가요.

    결혼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라는 생각 여러 번 했는데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아무 것도 안 시키고, 다 해 주세요 ㅜㅜ
    남편이 밥 먹고 자기 밥그릇 설거지 통에 넣으려고 해도 그냥 두라고 하고, 재활용 분리하려고 어디에 모아 두냐고 물어봐도 당신이 할테니 한 군데 두라고 하고.....

    시어머니가 다해줘서 이렇게 된건지, 아님 남편의 이런 특성을 알아서 안시키는건지
    어머님 보구 애비한테 시키세요 하면 어머닌 항상 걔가 뭘 아니 이러세요. 남편 50 중반인데 ㅜㅜ

  • 51. ㆍ ㆍ ㆍ
    '26.5.29 8:49 PM (39.118.xxx.228)

    아인슈타인 이나 모짜르트 생각하면
    이해가 가요

  • 52. ..
    '26.5.29 9:22 PM (113.40.xxx.81)

    아 넘 공감가요.. 저희집도 한명추가요.. 생활머리없고 회사일은 잘하는.. 매번 고가는 어찌 잘 받는지 신기방기.. 저도 회사일 넘 바빠 제가 다해주니 버릇되서 안하나싶기도 한데 안하다 보니 못하고 점점 바보처럼 보일때도 ㅠㅠ 근데 돈 잘 버니 용서합니다.

  • 53. ..
    '26.5.29 9:31 PM (122.40.xxx.4)

    이래서 요즘 육각형 인간 육각형인간 하나봐요 ㅎㅎㅎ 원글남편 같은 경우가 많아서요.

  • 54. 그래서
    '26.5.29 10:52 PM (211.235.xxx.166)

    전문직이나 고시는 못된거지요
    그리고 누가 대신해주고
    다른거는 신경 쓰기싫으니 입으로 묻는거에요
    실수하면 또안시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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