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성인 되는 아이 대학 관련 대화하는데,
지인이
요즘 대학에 이단애들이 너무 많은데다
우리애같이 순진한애 빠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는데 ,
정보알려줘서 고맙긴한데,
넘겨짚어서 울애도 이단에 빠질까봐 걱정하신다니
보통 이렇게 말하기도 하나요?
곧 성인 되는 아이 대학 관련 대화하는데,
지인이
요즘 대학에 이단애들이 너무 많은데다
우리애같이 순진한애 빠질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는데 ,
정보알려줘서 고맙긴한데,
넘겨짚어서 울애도 이단에 빠질까봐 걱정하신다니
보통 이렇게 말하기도 하나요?
많다고 해요.
처음부터 종교로 접근하지 않는대요.
대학가에 많은가봐요 제 아이도 교내까지 있다고 해요 신입생때 모르고 몇번 대답했다가 (처음엔 다른 질문으로 시작해서) 요즘은 대꾸도 안 하고 지나간다고 해요 어떤 날은 지하철 역까지 막 따라 내려온다고도 하고요
아이들이 이미 다 잘 알고 대처 잘 하겠지만 슬쩍 확인차 물어보는것도 괜찮겠죠
오늘 낮에 신입생 대딩애가 카톡이 왔는데 학교 안에서 어떤 선배가 팀플 설문조사한다며 이것저것 묻는데 나중에는, 방학 때 집에 있냐 2~3시간 이동하는거 괜찮냐 하길래 쎄하더라네요.
이미 전화번호 알려준터라 나중에 문자로 여기서 마무리하고 더이상 만나는건 안하겠다 보냈다면서 너무 찝찝하다 하는거예요.
딱 보니 종교 관련...
조심해야 해요
안 순진해도 빠진다네요
똑똑한 서울대생들도 빠집니다
조심해야하는 건 맞아요
그 지인은 자식이 없나요?
들어가지도 않은 남의 애 걱정까지 ...
참 오지랖도 넓네요
근데 저희때도 캠퍼스에 JMS같은거 있었쟎아요 이단인거 알고 깜짝 놀랐내요
우리때도 종교 빠지는 애들,
다단계 빠지는 애들 극히 소수 있었죠
어느 시대나 학기초엔 그런 꼬임있는 거 같아요
보통애들은 조심하자는 정보 나누고 그런 거에
관심 안두죠
저 아는 사람 말 많은 사이비 종굔데
대학에 포교하는 애들 많다고 했어요
정말 조심해야 해요
걸려들면 빠져나오기도 힘들어요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 입학해서 오케스트라 동아리 들어갔는데
한 선배가 뭔가 쎄해서 조심하라고 했거든요
아이는 사람을 막 의심하면 안된다고 엄마인 저에게 화를 냈는데
나중에 나중에 밝혀졌어요 진짜로 그 유명한 이단.
그 선배는 남친까지 본인 교회로 끌고 갔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 건 동아리내 아이들에게는 포교?를 하지 않은 점?
예전에도 많았어요.
이단도 많고 이상한 집단도 많아요.(운동단체) 명문대인데도... 타겟이 잘 적응 못하거나 소극적인 아이래여
특히 자취하는 애들.잘 들여다보고 미리 주의히게 알려줘야해요.
처음에는
설문조사 명목으로 접근해서
친밀도 쌓는답니다
으으으~~~~~ 진짜 조심시켜야 돼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단도 많고 다단계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