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사소한 거지만 짜증나네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5-04-25 11:52:49

저희 회사는 소규모인데요 (3명)

그래서 생수통을 정수기에 직원들이 그냥 알아서 올려요.

사장님은 열외로 치고 아래 총무일도 담당하는 여자 후배가 있는데 

일을 진짜 못하고 센스가 없어요. 

 

보통 자기가 물 먹고나서 통이 비었으면 뒷사람 배려차원에서 새 물통 올려두고 가지 않나요?

이 후배는 안 그러네요...

그냥 자기 것만 빼먹고 가버림.

컵 갖다댔는데 물 안나오면 짜증이 확 나네요.

 

별 거 아닌 거에 기분나쁜 제 자신도 옹졸해보이고... 

그냥 제가 오바해서 생각한 건가봐요.

저도 이제 제것만 먹고 신경안쓰렵니다.  

 

IP : 221.142.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5 11:55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디스크 파열된 경험이 있어서..
    절대 혼자 들지 마세요.
    이거 좀 같이 들어요~ 하시고 두분이 같이 하세요.

  • 2.
    '25.4.25 11:55 AM (220.94.xxx.134)

    써붙이세오 .마지막물 먹으사람이 생수통 바꾸라고

  • 3. ....
    '25.4.25 12:00 PM (118.47.xxx.7)

    저라면 물 안마시고 버티겠음 -_-
    근데 그 물통 혼자서는 들기 힘들지 않나요?
    보통 같이 들어서 바꾸자고 할텐데
    그 여직원은 지만 생각하는 인간이네요
    원글님 존버하시길
    그여직원 어떻게 하나 보세요

  • 4. ...
    '25.4.25 12:11 PM (211.49.xxx.118)

    근데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말해야하고
    휴지통도 넘쳐 흘려도 절대 안버리고
    소규모라 해주는사람 없음 먼저하는 사람 열에 한명 볼까말까
    전 짜증나서 잔소리하기 싫어 그냥 제가하는편인데
    그냥 바뀌는게 아닌걸 알텐데 먼저하는 사람은 잘못봤어요

  • 5. ..
    '25.4.25 12:13 PM (220.65.xxx.99)

    대부분 그래요
    문서파쇄기도 제가 종이 갈러 가면 꽉차있다가 막 토할라고 하는 상태
    ㅋㅋㅋ
    그냥 제가 치워요

  • 6. ..
    '25.4.25 12:28 PM (211.43.xxx.93)

    문서파쇄기 극극 공감하며
    텀블러 씻는 공용싱크대 주방세제통이 며칠째 비어도 아무도 리필하지 않아요

  • 7. 초등교무실
    '25.4.25 12:31 PM (211.234.xxx.2)

    음쓰를 일쓰에 버려 썩어가도 아무도 안치움 초파리 날아다님
    서로 눈치보며 소리없이 싸우는 중인가 생각했어요
    사무실이 원래 다 그렇죠
    하는 사람만 억울해

  • 8. .....
    '25.4.25 12:37 PM (118.235.xxx.114)

    사람들 다 눈이 있어서 다 알거에요. 물통도 교체하지 않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 9. 진짜
    '25.4.25 1:01 PM (222.106.xxx.184)

    그런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본인 힘든건 안하고 남들이 해놓은건 편하게 취하고..
    그래서 눈치 빠르고 남 배려하고 그런거 가만히 두고 못보는
    사람들이 일이 많고 대우는 못 받고 그래요..ㅜ.ㅜ

  • 10.
    '25.4.25 4:24 PM (121.167.xxx.120)

    정수기 물통 갈기 힘들다고 대기업 사표 쓰고 나가는 사람도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36 뮤직복싱 많이 힘든가요? 부자되다 12:34:58 11
1773935 말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겨울 12:34:06 34
1773934 그 많은 데이터센터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1 .. 12:33:32 70
1773933 40대 남자 출퇴근용 가방 추천해주세요 흠름 12:32:58 17
1773932 통일교 말나오면 조용해 지는 국힘의원 2 0000 12:30:51 105
1773931 부모님 무직이셨어요? 라는 질문 3 소소 12:30:44 110
1773930 부동산매매 계약파기 2 난감하네요 12:29:36 160
1773929 알바 임금 3 체불 민원 12:28:14 103
1773928 직장 고통 12:26:07 47
1773927 포인세티아 오래 키우시는 분 ㄱㄱ 12:24:01 97
1773926 광화문 일대 극우행진, 다들 욕하는 중 2 ㅇㅇ 12:23:07 250
1773925 고구마호박 3키로 3120원 오늘 세시까지만이래요 고구마호박 12:22:55 217
1773924 최근에 런던 다녀오신 분께 여쭤볼게요 8 런던가고파 12:20:30 175
1773923 뉴진스 인사하는 영상 되게 웃기네요. ... 12:19:44 310
1773922 식당) 일찍 마치면 시급에서 빼나요? 1 .. 12:18:49 210
1773921 전장연 응원한다는 사람들. 진심 한심 16 민유정 12:17:06 291
1773920 비서진은 나오는 사람에 따라 재미가 다르네요 5 ... 12:13:08 446
1773919 이혜성 아나운서 맑고 이쁘네요 7 어멘 12:12:56 614
1773918 뉴진스3인한테 6000억 위약금 요구 가능하지 않나요? 4 .. 12:06:51 543
1773917 아래 전장연 글이 나와서요.. 32 11:56:41 653
1773916 남편.이 음주 교통사고 냈어요(도움절실) 4 도와주세요!.. 11:56:09 1,380
1773915 담낭 절제 수술 하신분들, 상주보호자 관련 여쭤볼게 있어요. 2 쓸개 11:54:56 271
1773914 복부 근처에 점?들 왜 건강 11:54:08 174
1773913 유기견보호소 문의합니다 4 써니맘1 11:54:05 138
1773912 순두부찌개육수를 매콤 샤브샤브 육수로 사용해도 될까요 1 급질 11:54:02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