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없는데 부부사이가 별로면 계속 같이 살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자식없이 부부 사이 좋은 사람들은 자식키우는데 들일 정성과 비용가지고 여행다니고 본인들한테 쓰며 즐겁게 사는거도 참 행복하겠어요.
자식이 없는데 부부사이가 별로면 계속 같이 살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자식없이 부부 사이 좋은 사람들은 자식키우는데 들일 정성과 비용가지고 여행다니고 본인들한테 쓰며 즐겁게 사는거도 참 행복하겠어요.
요즘 세대는 그래요
50대 이상은 자식없으면 의미없단 사람도 많고요
제가 10년 자식이 없었는데
항상 언제 헤어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었어요
자식 낳고 절대 헤어지지 못 하겠구나
남편은 자식두고 이혼할 독한 사람이 아니고 순해서 ᆢ
그래서 제가 목소리가 커지고
10년동안 무지 여행다녔지만
애들이 위락 똑똑하고 착해서 그런지
자식 키우는 재미가 여행다니는거 비할봐가 아니에요
저도 부정적이라 자폐아면 어쩌나
깡패같은 자식이면 어쩌나 해도
애 안 낳아도 걱정을 안 했는데
40넘어가니 앞으로 애 없이 무슨 재미로 사나 싶어서
시험관해서 낳았어요
늙으면 또 후회할지 모르지만
전 자식키울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그런 커플 많아요.
당신들 선택이니까
후회없이 잘 살더라구요.
여행도 어느순간 시들해질때가 오죠
아프거나 체력이 안될때
영원한건 없지요
근데 그것도 50인가? 좀 지나면 무의미하고 재미없어서
자식을 출산햇어야 하나 하는 고민들 많이한데요
서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같은건가봐요
60대 초반 딩크인데 출산 미련 전혀 없어요
그럴거면 진작에 낳았죠
애없고 사이 나쁘면 함께 할 이유 없죠
뭘 하지 않아도 그냥 편합니다
행복하고 감사해요
같은사람 십년 살면 견디기 힘든게 더 커서요
애도 없이 유지 되려면
아주 잘맞고. 천생연분쯤 되야 하지 않겠나 생각들어요
솔직히 출산 육아하며. 내새끼 같이 키우며
미운정 고운정들고 애들하고 추억
구석구석 쌓여서 실망하고 지긋지긋해도 또
애땜에 니 아빠 봐라. 왜저런다니.
맞아 엄마. 하며. 사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가지 않은길을 어찌 알까요
결혼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애낳아도 후회 안낳아도 후회 안생겨서 후회
애하나라 후회 둘이라 후회. 인생이. 다 선택과 후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