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배상윤 기자 2025. 4. 24. 18:38
BHC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업계 17곳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3곳을 통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이중가격제’ 시행 논의를 위한 첫 회동을 내일(25일) 가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달 자담치킨에서 배달앱에서 치킨 주문시 가격을 처음으로 2000원 올린 바 있어, 다른 치킨 업계에서도 2000원 가까이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중가격제는 소비자가 주요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을 통해 주문할 경우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윈회가 주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 상생안이 나왔지만 배달비가 상승하며 오히려 업주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연초부터 이중가격제 시행이 본격화됐다.
https://v.daum.net/v/20250424183808658
이게 과연 멀리보면 소비자한테 좋긴 좋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