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4.24 7:48 PM
(223.38.xxx.128)
언니가 친언닌가요? 얘기하지마셔야할듯..말을 그따구로…둘째가 좋은대학 다니니 질투하는거 아닌가요
2. 언니와
'25.4.24 7:50 PM
(220.78.xxx.213)
거리를 두세요
어릴때부터 떼어 놓은 것도 아니고
대학 가면서 나간걸로 저따위로 말하다니
언니가 언니가 아니네요
3. ...
'25.4.24 7:52 PM
(211.227.xxx.118)
언니말 듣지 마세요.
엄마로서 최선 다해서 살고 있구만 언니라는 사람이 어찌 저런 말을 위로랍시고 하나요?
큰아이는 이제 성인이니 알아서 살아야죠.
도움 원할때만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해주세요.
내 능력 밖이면 내려놔야죠.
동생에게도 형 인생 개의치말고 살라하세요.
원글님도 더 씩씩하게 지내시구요
4. ㅡㅡ
'25.4.24 7:52 PM
(114.203.xxx.133)
당사자인 큰 아드님이 원글님이 최선을 다했음을 인정한다는데 다른 사람의 평가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 한 마디에 이렇게 휘둘리는 것은
원글님도 무의식중에 큰 아이를 밀어내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고 그게 원글님 입장에서 가책이 될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 떨어져 살아서 지금처럼 지낼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생 이후부터 나가 살았더면 그리 큰 영향은 없을 텐데요
마지막 문장 보면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 비해 사랑을 못 받았던 건 사실 같네요
그렇다고 끼고 살았다고 해서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마음 가볍게 하세요
원글님에게는 그게 최선이었던 겁니다.
5. 레몬버베나
'25.4.24 7:53 PM
(124.80.xxx.137)
이해합니다.
유튜브에 거울 명상 추천드려요
사이비성이나 가부좌 틀고 하는 어려운 명상 아니고 그냥 속마음 얘기한다 생각하고 하면 돼서 접근방법이 쉬워요
https://www.youtube.com/watch?v=TuFGz4IHGR0
6. ..
'25.4.24 7:53 PM
(14.45.xxx.208)
님 언니 넘 이상해요. 미성년도 아닌 애는 분가가 당연해요. 님 잘못 없어요. 부모 자식이라도 인연이 아니면 멀어지는게 나아요
7. 일단
'25.4.24 7:54 PM
(219.254.xxx.9)
원글님 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남의 자식 문제는 입찬 소리하는거 아닌데, 언니분이 생각이 짧으시네요,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예요. 원글님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이 또한 지나갈겁니다.
8. ..
'25.4.24 7:55 PM
(182.214.xxx.31)
큰아이 사고치면 도와주지마세요. 스스로 살아가라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것이 아이를 위항 길이에요.
9. ㄷㄷ
'25.4.24 7:55 PM
(59.14.xxx.42)
후회마셔요. 최선다한거구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에 내가 어떻게하지? 생각하셔요. 큰애도 성인이니
넘 무한책임 안가지셔도 되어요.
10. 음
'25.4.24 7:55 PM
(211.234.xxx.151)
큰애 성인됬으면 엄마할일 없습니다
일주일한번 가신것만으로도 할일하신거구요
언니가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안되죠
그냥 지금 처럼 큰애와 거리를 두세요
11. 언니가
'25.4.24 7:56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정신 빠졌네요
저도 자식둘이 완전 달라요
저는 둘째가 골치덩어리
성향이 다른거지 차별을 뒀다고 생각 안해요
다 망하는것보다 하나라도 살아남자 해서 독립 시켰는데 둘째가 사고치는건 큰 애한테 영향 안가게 처리해요
재산도 미리 선 그었어요
나중에 싸움 날까봐
니 몫에서 처리한다 통보하고 큰 애도 더이상 둘째한테 돈 들어가는거 신경 안써요
엄마가 중심 잡아야죠
12. 원글님
'25.4.24 7:57 PM
(110.12.xxx.42)
잘못이 아닙니다
기질이 그런 아이… 것두 성인을 끼고 같이 산다고 달라지나요
13. 언니가
'25.4.24 7:57 PM
(110.14.xxx.154)
둘째아이가 좋은 학교에 간걸 샘을 내나 봅니다.
대학가면서 자연히 분가한거고 그렇게 분가한후 다시 합치지않은 건 다른집들도 그렇게 많이 하니 특별히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자주 찾아보기도 했구요.
첫째는 이제 성인이고 자신이 알아서 살아야하니 엄마로써 할 수있는 정도로 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첫째도 살고 둘째도 삽니다.
14. 동감
'25.4.24 7:57 PM
(221.140.xxx.8)
댓글 다신 분들 다 저와 같은 맘이시네요.
글 읽자마자 느낀건 언니의 '질투'와 시기심입니다. 님 둘째 대학 좋은데 간거를 아주 시기하고 있네요.
청소년기도 아니고 다 큰 성인과 합가하지 않았다고
밖으로 돌려서 그리 되었다는건 헛.소.리 입니다.
이미 대학가면서 부터 따로 살았던거고 그리 사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무슨 어린애 밖으로 내몰아 그리 된 것 처럼 말하는 언니가 아주 재수없네요.
님은 할 만큼 했고.
앞으로 언니와는 그런 고민 상담 하지 마세요. 인생에 도움 안됩니다.
15. 원글
'25.4.24 7:57 PM
(125.186.xxx.82)
결과와 상관없이 전 제 심장에 손얹고 이보다 더 최선을 더할순없었다 생각해요
친구들도 그정도 성인이면 그만 애닳아해라했어요
언니의 말은 어쩌면 저의 치부여서 제가 지금 괴로워하는거같아요
지척에두고 바깥으로 두는게 큰아이 의지상관없이 전 미안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신경쓰고 냉장고는 늘 채워놓고 마음의 빚을 조금은 내려놓은것같은데
언니의 말이 어느부분 맞는거같기도해서요ㅠ
동생인생때문에 형 내몰은꼴같구요
전 늘 작은애는 자기능력 키워 형이고 엄마고 어깨에 짐올리지말고 외국을가든 본인 하고싶은대로 살았으면 해요
16. 분가
'25.4.24 7:58 PM
(103.163.xxx.120)
분가가 최선책 맞아요. 아니면 서로 다른 생활 습관과 사고 방식으로 피말라 죽습니다.
언니한테 너무 많이 이야기 하지 마세요. 답도 안 나오는 이야기 풀어내봤자 딱히 해줄 이야기도 없고 언니는 냉정하게 이야기 해 준다는게 상처만 주는 이야기 하구요.
아이가 돈 사고를 쳤는지 무슨 사고를 쳤는지 모르겠지만 도와 줄 수 있는데까지 도와주고 그냥 끝내세요.
17. .....
'25.4.24 7:58 PM
(121.137.xxx.225)
언니가 겪어보질 못해서 입바른 소리 하는 거에요. 원글님 정말 최선을 다하셨고 잘해오셨어요. 언니 말은 그냥 흘리세요.
18. 대학졸업했다면?
'25.4.24 8:02 PM
(218.48.xxx.143)
큰아이 대학 졸업했으면 알아서 지앞가림 하고 살라고 하세요.
부모로써 할일 다 하셨네요.
사고치면 지가 알아서 수습해야죠. 책임있는 인생을 살아야죠.
언니분하고는 거리두시고 큰아이 얘기 하지 마세요.
19. 저
'25.4.24 8:02 PM
(118.235.xxx.176)
저 보통 자식 편을 드는 편인데 대학 가면서 분리된 거고 성인 자식 집에 그것도 속 터지는 애 집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보기 힘들어요..... 보통 정성이 아닌 거 같아요
20. 그냥
'25.4.24 8:03 PM
(223.39.xxx.130)
어떻게 키우든 자기 인생 사는거예요.
원글님은 최선을 다했구요.
큰 아들은 자기가 한 행동은 책임지도록 인도하세요.
늙어서까지 뒷바라지할수 없잖아요
21. 원글
'25.4.24 8:06 PM
(125.186.xxx.82)
전 15년간 제인생을 살아본 날이 없는거같아요
밉듭곱든 늘 큰아이가 머릿속에 있었고 지금도 그렇네요
언니의 말은 그런 아이인줄 알면서 어떻게 밖에서 키웠냐는건데 그부분이 할말이 없었어요
그런데 같이산들 좋았겠나 생각해보면 다를 가족의 피마름 또한 견딜수 없었을것같아요
언니는 동생 살리자고 큰애 버린것같이 보였나봅니다
22. …
'25.4.24 8:07 PM
(58.29.xxx.78)
언니가 시기 질투로 배알이 튀틀려있다
동생 아픈곳 이때다 싶어 말같지도 않은 말로
후벼팠네요.
고등학교졸업한 애를 자취시킨 거에는
“유기, 방임”에 해당사항없어요.
언니를 손절하셔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족이라는 탈을 쓴 하이에나들이 여기저기 너무나도 많네요.
23. mm
'25.4.24 8:07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큰 딸같은 조카있어요.
얘도 여자고 정말 중학교때부터
겁도 없고 세상 다 만만하고
안친 사고가 없어요.
저는 형님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지만
조카를 보면 좀 불쌍할 때도 있어요.
그만큼 속 썩이고 사람 미치게하는 자식은
서로 거리를 두는 수 밖에 없어요.
이미 대학가며 독립한건데 무슨 수로 끼고 있나요?
사고치는 애들은 데리고 있거나말거나 사고쳐요.
오히려 붙어서 간섭받으면 더 날뛸 뿐이죠.
이 참에 언니도 큰 딸도 거리 두세요.
큰 딸은 성인이니까 본인이 책임지고 정신도 차릴 기회 만들어야죠.
24. 언니한테
'25.4.24 8:08 PM
(125.178.xxx.170)
막 퍼부어 버리세요.
동생이 힘들어 죽겠는데 그게 할 소리냐.
앞으로 아무 말도 하지마~~ 듣기 싫어~
다시는 못 그러게요.
1주일에 한번씩 가는 게 쉬운 일인가요.
그동안 힘들게 키워줬고
성인 됐어도 할만큼 했네요.
25. ...
'25.4.24 8:14 PM
(121.168.xxx.139)
언니가 선을 넘었군요.
위로와 응원은 커녕 가지면 안되는 죄책감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어요
원글님 이제 큰 아들은 성인입니다.
딱 끊지는 못해도 ...아이가 앞으로 스스로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거리를
좀 두셔도 돼요.
그 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열심히 잘 사셨어요
얼굴은 모르지만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어요.
26. 그보다
'25.4.24 8:15 PM
(14.6.xxx.135)
더 어떻게해야하나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한거예요. 언니의견은 같이 살면서 모두 같이 빠져 침몰하라는 얘긴가요?
언니가 이해가 안가네요. 짠한 동생한테...어찌 그런말을...
사실 환경도 있지만 다 유전이예요. 그렇게 태어나서 그렇게밖에 못하는 거죠. 죄책감 내려놓으시고 이제 좀 편하게 사시길...
27. .....
'25.4.24 8:22 PM
(58.142.xxx.55)
저라면 언니와 더이상 왕래안해요
밖으로 도는 애를 어쩌겠나요?
전 원글님 첫째같은 언니가 있어요.
원글님 잘 살아오셨습니다
자책마세요
28. ....
'25.4.24 8:25 PM
(211.201.xxx.112)
원글님 댓글들 대동단결해서 대학생아이 따로 산게 무슨 잘못이냐고들 하는데. 왜자꾸 본인 잘못이라고 허시는지 모르겠네요.
언니라는 사람 말은 이제 잊으세요. 언니가 나쁩니다.
첫째 같이 살았다한들 셋 다 지옥에 관계만 나빠졌을거에요. 따로 살아서 그나마의 관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할만큼 했고. 그만큼 키웠으니 이제 그냥 내버려두세요.
전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덜 힘들게하는 아이 키우고있는데. 향상 대뇌입니다. 나 죽으면 너와의 관계도 끝이다. 나는 할만큼 했고. 더는 어쩔수없나.
29. 음
'25.4.24 8:25 PM
(210.205.xxx.40)
떨어져 있었어서 그나만 보고 사는거라 생각하세요
사고는 랜덤이라 어쩔수 없구요
한아이라도 잘지내면 것두 복이에요
30. ..
'25.4.24 8:26 PM
(211.176.xxx.21)
애 쓰셨어요. 키워보니 아이는 어찌 자라도 짠함과 아쉬움이 있어요.
큰 아이 충분히 독립할 나이이고 이제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언니말 무시하시고, 당분간 거리 두세요.
31. ㅇㅇ
'25.4.24 8:3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큰 성인인데
님이 뭘 더해야해요
자신이 저지른일은 스스로 감당 하게 하세요
그게 성인입니다
죄를지었으면 벌을 받고
임신을 했으면 스스로 결정에 따르게 하고요
32. 원글님
'25.4.24 8:38 PM
(211.104.xxx.141)
아빠도 없이 아이들 최선을 다해 헌신한게 느껴지는데
부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지 마세요.
인간이 다 타고난 성향대로 살더라구요.
부모가 잘못 키운거라기보다는요.
그 언니 정말 못됐네요.
안그래도 힘든 동생한테 위로와 용기를 주기는 커녕
그나저나 큰 아이 잘못됐다는 일부터 얼른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33. .,.,...
'25.4.24 8:41 PM
(59.10.xxx.175)
지혜롭게 진짜 베스트로 하신것 같은데요.
제가 언니라면 애썼다 그이상 어떻게 더하냐 다 지팔자대로 사는거다 둘째나 잘챙겨라.. 이러겠네요
34. 진짜
'25.4.24 8:58 PM
(59.7.xxx.217)
잘하셨어여. 같이 사셨음 동생도 망하고 님은 홧병으로 더 망가졋을거예요. 님 진짜 제대로된 가장으로 현명한 결정을 하신겁니다. 그리고 이런말 미안한데 큰애는 태어나길 그리 태어나서 변하기 어려울겁니다. 괜찮다가도 꼭 어디서 탁하고 사고를 만들어서 ..
35. ...
'25.4.24 9:02 PM
(210.179.xxx.31)
언니가 나쁩니다. 고생했다 위로는 못하고.
원글님은 잘 하신 거예요. 큰 애를 끼고 있었으면 더더 괴로웠을 거예요. 최선을 다했으면 할만큼 한거예요. 큰 애는 이제 성인이고 스스로 책임져야죠.
이제 원글님 인생 사세요. 원글님 마음이 편안한 게 우선이에요.
36. 진짜
'25.4.24 9:05 PM
(49.164.xxx.30)
누구도 원글님보다 잘 키울수 없습니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이제 원글님 삶 사세요.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어도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언니가 남보다 못하고 잔인하네요
37. ㅇㅇ
'25.4.24 9:10 PM
(223.38.xxx.219)
언니한테 속얘기하지말고 단단하게 사세요.
38. ...
'25.4.24 9:21 PM
(222.236.xxx.238)
언니 말이 정답도 아니구요. 그건 그냥 언니 니 생각이고. 하세요.
언니 말에 너무 흔들리시는거 같아요.
이것저것 다 떠나서 큰 아이 본인이 합가를 원치 않았는데 뭘요. 어린 애도 아니고 성인 아이가 독립을 원했는데요.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39. ㅡㅡ
'25.4.24 9:31 PM
(98.244.xxx.55)
언니한테 인정 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요. 하소연 그만 하시고요.
다 큰 성인은 안 변합니다. 기대를 버리시고 지금처럼 따로 사세요.
40. ..
'25.4.24 9:36 PM
(1.235.xxx.169)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아이들 열심히 잘 키우셨습니다.
헛소리하는 그 언니도 맘에서 지워버리세요.
41. ,,,,,
'25.4.24 10:0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그냥 타인의 영혼없는 말이려니 하세요.
본인이 키워보지도 않아놓고 저런 말하는건 굉장히 무례한겁니다.
언니니까 말 쉽게하는거데 이래서 가까운 가족이 더 상처를 주기 쉬운거죠.
님은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 아닌것같으니 멀리 하시구요.
아이조차 최선을 다햇다고 말할정도면 정말 다하신겁니다.
보통 아이들은 그런말 안하거든요. 원망이나 하지.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그렇게 햇으니 이정도라도 사는거지
안그럼 셋다 안좋았을겁니다. 진짜.. 관계악화는 물론이구요.
영혼없는 타인의 질투섞인 말에 내마음을 흔들지 마세요.
판단하셔야 해요. 날 생각해서 해준 말이 아님을..
남의 상처에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가까이 두지 마시구요.
큰애는 점점 나이들면서 자기 길을 찾아갈거에요.
늦게 돌아가는 애. 조금 빨리 제갈길 가는 애.
사람의 삶을 다양하잖아요. 조금 늦게 돌아서 간다고 생각하세요.
엄마가 곁에서 챙기고 지켜보고 있다는걸 표현은 안해도 알고 있을거에요.
42. ,,,,,
'25.4.24 10:06 PM
(110.13.xxx.200)
그냥 타인의 영혼없는 말이려니 하세요.
본인이 키워보지도 않아놓고 저런 말하는건 굉장히 무례한겁니다.
언니니까 말 쉽게하는거데 이래서 가까운 가족이 더 상처를 주기 쉬운거죠.
님을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 아닌것같으니 멀리 하시구요.
아이조차 최선을 다햇다고 말할정도면 정말 다하신겁니다.
보통 아이들은 그런말 안하거든요. 원망이나 하지.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그렇게 햇으니 이정도라도 사는거지
안그럼 셋다 안좋았을겁니다. 진짜.. 관계악화는 물론이구요.
영혼없는 타인의 질투섞인 말에 내마음을 흔들지 마세요.
판단하셔야 해요. 날 생각해서 해준 말이 아님을..
남의 상처에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가까이 두지 마시구요.
큰애는 점점 나이들면서 자기 길을 찾아갈거에요.
늦게 돌아가는 애. 조금 빨리 제갈길 가는 애.
사람의 삶을 다양하잖아요. 조금 늦게 돌아서 간다고 생각하세요.
엄마가 곁에서 챙기고 지켜보고 있다는걸 표현은 안해도 알고 있을거에요.
43. ㅡㅡ
'25.4.24 10:23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 간에도
다른 사람이고 다른 인생입니다
누가 누구를 완전히 책임질 수 있나요
미성년까지 키웠으면 된 겁니다
성인이 되어 남한테 죄를 지어도
죗값받는 건 본인이에요 부모라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게
인생이고 자연의 섭리입니다
이모가 속상해서 한 말이겠지만
엄마보다 더 속상한 사람 있나요?
이모가 일주일이라도 밥 먹여보고 그런 소리 합니까?
엄마 속 긁어놓는 사람도 참 인격 별로인데
곱씹을 필요도 없어요.
그냥 내일 맛난 거 드시고 기분 푸세요
44. 아
'25.4.24 10:42 PM
(118.235.xxx.139)
언니 니가 뭘안다고 그따구 말을 하냐고 악을 쓰셨어야죠.나를 보호하세요.타인이 나를 찌르는데 그걸 그대로 당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45. happ
'25.4.24 11:36 PM
(39.7.xxx.101)
언니 자녀는 어떤대요?
조카 스카이 간 거 속으로
질투나서 큰 애 엇나간 걸로
원글 탓하며 후벼 파는듯
진짜 원글 아끼는 언니라면 그리 말 안해요.
동생 아픈 속 다독이지
심지어 큰조카 그리 속 썩일 때
이모로서 뭐 나서주기나 했고요?
그런 언니말 들을 필요 없어요.
남보다 못하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46. ..
'25.4.24 11:40 PM
(182.220.xxx.5)
언니에게 속얘기하지 마세요.
언니 이상해요. 거리 두세요.
47. 원글
'25.4.24 11:40 PM
(118.235.xxx.123)
언니의 말보다 제 마음속에도 그런 가책과 죄책감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언니의 말이 맞는걸까 괴로워요
언니가 나에게 왜그럴까가 중요하진 않아요ㅠ
큰애에게서 벗어나야 저도 살수있었는데 말이예요
48. 설령
'25.4.25 12:03 AM
(124.50.xxx.142)
죄책감이 있었더라도 그 사정을 잘 알만한 언니가 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주는 말을 했다면 죄책감은 사그러 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님의 언니는 님의 마음 깊이 숨겨져있는 죄책감의 불씨를 건드려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어요.자식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할만한 말은 아니지요.
제가 언니였다면 너 잘못한거 없다고 셋이 같이 있으면서 모두 힘든 것 보다 결단을 잘 내린 덕분에 그나마 작은 애도 살고 너도 산거라고.주말마다 가서 먹을 거리 챙겨준 것 만으로도 충분히 엄마 역할 한거라고 다독거려줄겁니다.
언니 말 곱씹으면서 땅굴파고 들어가지 마세요.작은 애도 고마워할겁니다.
49. ㅇㅇ
'25.4.25 12:41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다같이 살았다면
둘째가 나중에 커서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82와서 가족때문에 힘들어서 눈물로 글 쓰는 분들하고 같은 입장 될걸요.
잘하신 겁니다.
50. ..
'25.4.25 3:07 AM
(172.59.xxx.153)
이미 지나간 시간에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는 더이상 소용 없어요. 원글님 최선을 다했고 고등학생 때까지 책임 지셨으니 이제 놓아주시고, 마음의 죄책감도 내려 놓으시고, 원글님 삶 사세요.
51. Mn
'25.4.25 5:57 AM
(49.161.xxx.228)
자식에 따라 달라요 어떤 자식은 끼고있는것이 어떤 자식은 빨리 내보내주는게 더 나은 자식이 있더라고요 상홤에 맞게 키우는거죠 큰아드님 데리고 사셨어도 일은 생기거나 싸우게되서 병을 얻거나 서로 감정의 골만 생기셨을거예요 힘내세요
52. 멀쩡한
'25.4.25 8:04 AM
(211.205.xxx.145)
자식도 그때쯤이면 엄마가 독립시킬 나이이고
미성년 자녀에게도 거리두며 자기 인생사는 엄마 많아요 .
그냥 큰아이 인생 평가말고 그저 지켜보기만 하세요
53. 언니와
'25.4.25 8:48 AM
(211.36.xxx.63)
거리 두세요
상황 다 알면서 동생 맘 후벼 파는데
거기다 신경을 쓰면서 맘 상할 필요 없어요.
54. 왜냐면.
'25.4.25 10:56 AM
(175.209.xxx.61)
이분이 언니말에 동요하는 이유는 본심을 들켰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큰 아이가 집에 안 들어왔으면 하는 본심.
근데 그게 잘 못 된거 아닙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맘이고.
성인이니 나가 사는게 원래가 맞는겁니다.
요즘 세상이 이리되어서 다들 캥거루 가족이 된거지 원래 성인이면 대부분 독립해서
나가살길 원한다 생각하세요.
55. ....
'25.4.25 2:07 PM
(211.177.xxx.28)
잘하고 계신걸요.
큰 아이는 더이상 지원해주지 마세요.
독립했는걸요.
언니는 무시하시고요. 본인도 말하고 뜨끔했을 거에요.
56. ㅇㅇ
'25.4.25 2:14 PM
(121.167.xxx.188)
애가 다 큰 성인인거잖아요. 그정도면 그냥 천성인거예요.
일찍 독립시켜서도 아니구요.
대한민국에 지방에서 태어나서 서울에 자취하면서 정착한 애들이 한둘인가요. 다들 책임감있게 잘 살잖아요
어린아이일때부터 떨어져서 산것도 아닌데..
57. 샐리
'25.4.25 2:14 PM
(118.235.xxx.150)
20살에 독립시킨건데요
스스로 책임지게해야지요
죄책감가지시마시고
지금 해줄수있는 도움 주시면 될듯요
58. ............
'25.4.25 2:23 PM
(125.128.xxx.134)
태생적으로 아이두명 기질이 달라요
끼고 있어도 전혀 좋은방향으로 달라지진 않았을거에요
엄마와 동생이라도 숨통트고 살아야죠
엄마가 이리 맘이 약한거보면
애아빠가 첫째랑 비슷한거같은데.....기질도 유전이거든요
그냥 그ㄴ 닮아 그런거죠
결론은 자책감 네버 가질필요없어요
59. 음
'25.4.25 2:49 PM
(39.120.xxx.191)
원글님은 상황상 최선이었다고 하지만 큰아이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을거에요
언니를 통해서 스스로의 본심을 들여다보게 된거고요
원글님 잘못이었을까가 뭐가 중요할까요
다시 돌아가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요
60. 힘내세요
'25.4.25 3:31 PM
(175.116.xxx.138)
언니 많이 이상해요
싱글맘이 아이 둘을 이정도 키워낸건 정말 대단한거라 생각해요
언니의 마인드는 초등 저학년 키우는 엄마들같아요 아직 덜 성숙한~
나이들면서 주변사람들 하나씩 정리되는데
언니분도 정리해야하는 사람같네요
61. ......
'25.4.25 3:40 PM
(211.119.xxx.220)
단언합니다. 언니의 말 .... 틀려요
첫애는 타고난 기질이에요
걔도 불쌍하지요. 유전자의 희생양으로 본인도 괴로울테니까요
유전자 때문이면 다른 식구들은 왜 안 그런가....그건 유전자의 조합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유전자의 요소가 어떻게 조합되어 전체 성향을 나타내는지에 따라 성격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다만, 첫아이도 점점 성장해 갈 거에요. 나이가 괜히 먹는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본성의 일부는 남아있겠지요. 이 남아있는 부분이 점점 다듬어져 가는 것이 인생이고 연륜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고난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요.
넘 걱정마세요. 그 친구도 아주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중일 겁니다.
저도 늘 제 아이를 위해 기도해요. 유전자의 나쁜 부분이 좀 순화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린 모두 유전자의 그늘을 갖고 있는 죄인들입니다.
62. 자식키워보면
'25.4.25 3:53 PM
(1.235.xxx.138)
어쩔수 없는 자식도 있어요
이건 엄마탓 아닙니다.그냥 그렇게 생겨먹은걸로 인정.끝.
63. 밖으로
'25.4.25 4:41 PM
(121.162.xxx.234)
돌리긴.
그럼 다 집에서 다닐 거리로만 대학 보내요? 안되면 보내지 말고?
하여간 요즘 저 같잖은 심리분석 부모탓 ㅉㅉ
64. 아무리
'25.4.25 4:52 PM
(122.37.xxx.116)
언니여도 본인 자식이 아니니 저렇게 말할수 있는거예요
정답도 없고 해답도 없는게 자식일이죠
그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부모도 사람이지 성자는 아닌걸요
시행착오 뒤늦은 후회 미안함 다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혼자서 두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셨음에도
못해준것 때문에 가슴앓는 것 하나만 봐도 님은 이미 좋은 엄마이자 훌륭한 분입니다.
힘내시고 이제 님의 일상과 행복에 조금 더 무게를 두시길 바래요
65. 저희이모
'25.4.25 5:16 PM
(118.45.xxx.172)
이모가 한량바람둥이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둘을 낳고 이혼후
남편없이 열심히키웠어요.
첫째는 엄마닮아 성실하고 똑똑했는데
둘째가 아빠를 똑 닮아서 딸인데도 대책없고 무책임. 바람에 뭐 할수있는사고는 다치고
결혼후 시부모집까지 다말아먹고 이혼했어요.
지금도 자기가 더못사니 엄마재산 더받아야한다고 주장중
형제는 남입니다. 적당한거리를 두게 만들고
이제 성인인 첫째도 자기책임은 자기가 져야죠.
66. 댓글
'25.4.25 5:53 PM
(211.217.xxx.205)
댓글 달러 로그인했어요.
대학보내며 분가시킨게 무슨 밖에서 키운 거에요.
성인되어 독립한거지.
이제 아드님도 원글님도 자기 인생 사는 거져.
자식에게 영향 안받는 부모인생은 안되겠지만
위에 다른분이 쓰신 것처럼
작은 아드님은 철저히 분리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대학 졸업까지 한 자식, 그냥 본인 삶입니다
67. 본인을 믿으세요.
'25.4.25 6:52 PM
(1.235.xxx.115)
제 딸아이도 그렇게 힘들게 했어요.
집을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고 밖에 나가서 몇일씩 안들어오고 그런것 까지는 참겠는데
집에 기름붓고 알콜 붓고 가스불 키고
심심하면 경찰이 아래층에서 민원넣으니 집으로 올라와서 학대부모님이냐고 물었어요.
그 아이는 20살에 집 나갔고 정말 아쉬울때만 전화오고
그밑에 동생은 그 언니밑에서 언니보고 자라면서
집에서 언니만큼 화를 내지 않는것으로 저에게 화를내요.
언니만큼 자기에게 참으라구요.
지옥문앞에 서 있는거 처럼 살았어요.
그런데 제가 죽을거 같아서 저 죽으면 오지도 말란식으로
연락을끊었더니 이제야 제가 우리집 상황이 보이네요.
내아이의 성향이 그런거였고 우리집 분위기가 그런거였지(남편도 한몫)
제 잘못이 아니였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68. ㅇㅇ
'25.4.25 7:06 PM
(61.80.xxx.232)
원글님 마음고생 많이하셨겠어요 지인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그집도 큰아이가 사고를 많이쳐서 맘고생 많이하드라구요 큰아들 한동안 나가서 살았는데 사고많이 쳐서 그냥 집에 데리고 왔는데도 집밖으로 나가면 돈사고를 많이친다네요 정신과 상담받고 약먹고있다고하대요 힘내시길바랍니다
69. ㅇㅇ
'25.4.25 7:10 PM
(106.101.xxx.76)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보다 못나야 진심으로 위로가 나오나봐요
둘째도 큰애 같았으면 언니가 같이 속상해 했을거예요
70. ㅇㅇ
'25.4.25 7:25 PM
(112.154.xxx.18)
저는 좀 다른 관점인데요, 혹시 첫째 아들이 사고를 치면서 제3자에게 해를 가한 것 아닌가요?
저는 그런 경우라서 언니가 저런 말을 했나보다 생각했어요.
아니라면 다행이고요.
71. 죄책감
'25.4.25 7:27 PM
(220.78.xxx.26)
죄책감 느끼지마세요
언니가 속이좁고 못되처먹은거죠 자기동생 아끼는 마음이 크면 실제 그렇다쳐도 위로를 할텐데 심술이 터진거죠
온라인 댓글러인 우리는 모르지만 언니가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거에요 저도 자식 키우다보니 진짜 어떻게 키워도 안되는구나 보이는게 있어요 ㅡㅡ 제가 도덕적이고 양심적이고 자유롭고싶지만 절대 벗어나지못하는 모범생틀안의 성격이에요 남편도 그렇고 심지어 성격도 심약한 과에요 애가셋인데 똑같이 키워도 안그런 애가 있어요 둘도 나름의 사춘기가 있었지만 걍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너무 예의있고 배려심있고 그렇다고칭찬듣는 애들이었거든요 셋째누 사춘기라 감안해도 돈쓰는거 지갑속 돈 빼가고 학교 빠지려하거나 잦은지각에 거짓말하고 뭐든 대충하면서 자잘한 핑계를 대는게 하아
어떻게든 고쳐보려했는데 애쓰다가 제가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대학까지 보냈으면 걘 다 키운거에요 이제 둥지에서 날아갔다 생각하시고 님 인생사세요 앞으로도 언니말 곱씹지마시고 저 언니가 내편은 아니구나 여기세요
차라리 금융 세무 진로 다 각각 제대로 상담받으시고 혹시 애가 사고쳐도 부채감으로 뭐 해주지마시고 너는 사랑하는 내 자식이지만 성인으로서는 각자인생을 살자 선을 딱 그으세요 그런 기질은 미안하고 잘해준다고 고마워하지 않고 저사람이 한다면 하는 사람이구나 알아야 관계가유지될듯요
72. 토닥토닥
'25.4.25 7:51 PM
(211.234.xxx.205)
에효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글님의 잘못이 아니라
아이의 선택이고 결과일뿐입니다
두 아이 키우다보면
상황에 따른 선택이 다를뿐
아이들에 대한 마음은 하나더라구요
어느 하나 안아픈 아이없어요
원글님은 최선을 다하셨을뿐이고
나머지는 아이의 몫이니
자책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