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오래전에 무릎 연골 수술을 받으셨는데 아무래도 재수술을 해야할 것 같아요. 동네 병원에서 큰 병원 가라고 하는데 고민이에요.
처음 수술 한 곳도 빅5 안에 드는 병원인데 수술한 선생님은 은퇴했고 그 병원에 가야하는지. 지인은 경희대 추천하는데 경희대는 가본적이 없어서요. 서울대는 진료도 안되고 지금 수술할 의사도 없다고 하는 것 같어요. 잘 하는 의사. 얼마전에 다른 진료로 서울대병원 갔더니 정형외과는 진료도 어려운 것 같고.
친구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하는데 전공의가 없어서 교수들에 어시하면서 수술한다고 얘기 들었다고 하네요.
어머니 인공관절 얘기하다 의료대란 얘기까지 나오는데 아무튼 심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