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드라마 모두 기다렸다 볼 정도로 재미있네요.
신병3에서 성윤모요.
조금 긍정적으로 변했나본데 설마 연기하는걸까요?
슬기로운전문의에서
오이영에게 전달할 교수의 메모를 동료가 버리거든요
그걸 오이영이보고도 동료에게 전혀 내색을 안해요
그런 일 인간사에서 가능한가요? 저는 충격이었어요.
두 드라마 모두 기다렸다 볼 정도로 재미있네요.
신병3에서 성윤모요.
조금 긍정적으로 변했나본데 설마 연기하는걸까요?
슬기로운전문의에서
오이영에게 전달할 교수의 메모를 동료가 버리거든요
그걸 오이영이보고도 동료에게 전혀 내색을 안해요
그런 일 인간사에서 가능한가요? 저는 충격이었어요.
슬기로울--
어떤 부분이 인간사에서 불가능하다고 느끼셨나요.
저는 오이영 반응은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일단 그 사실을 따지는 갈등 대치 상황이 스트레스라 회피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는 미안하고 후회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덮어줄 수 있죠
그 친구 사비 행동은 흔하지 않다고 생각되고요.
막장 드라마에선 많이 나오는 장면이지만 실제로 그런짓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는걸로 나오는데
사람들은 성윤모가 바뀌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성윤모랑..
시즌 1 때 일병 괴롭히던 군인하나..
둘이 개과천선하던데...드라마에서나 그러지..
현실상으론 개연성이 없다고 느낌니다.
전공의 오이영은 그동안 그친구에게 도움받은것도 있고
직접 목격해서 실수한것도 없잖아요
그날 아기검사해야해서 또 도움받았고
그 친구 1등하고싶어하는거 아니까
근데 오이영은 넘 하기싫은 의사고..
있을수있다고 봐요
아들 군복무중인데
신병요즘 최애드라마에요
아무리 2012년이라지만
짠하고 짠하고 화나고 화나고 ㅠㅠ
성윤모는 알수가없네요 --
티비방송분이 2회 남은 상황이라 변한거같기도하고
전 세계가 어머니가 편찮으실듯 --
아니 근데 한명한명 연기가 진짜 ㅍㅍ
슬기로운 안봐서 패쓰!!!!!!!!!!!!
제 아들이 직업군인 중대장이라 신병보면
아들생각이 나서 몰입해서 재밌게 봅니다.
휴가나온 아들이 부대 들어갈때
가기 싫다고 징징대면
드라마 신병 찍는다고 생각하라고
살살 달래면서 복귀시켜요 ㅎㅎ
며칠 전 훈련소 입소한 아이 엄마인데
신병은 저의 최애 드라마.
아이 입대 앞두고 싱숭생숭한데 신병 재밌다고 본방 사수하고 있으니..
아이가 문 닫아버리던데;;
아들..미안해.
티비를 거의 안 보는데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라서..
저도 제가 신병을 빠져 볼줄 몰랐어요
이등병으로 입소해 생활하는게 왤케 짠한지요
남편보고 문빛나리 같은 애들이 많아? 하고 물어보니
이등병들은 용어도 생소하고 빠릿한 애들보다 어리버리한
애들이 더 많지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