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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준비중 올케가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001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25-04-24 11:35:55

남동생이랑 올케가 시험관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식이 잘 되었고 임신이 됐는데 결국 두달차에 유산했다고 합니다. 

올케랑 부모님은 결혼 초부터 별로 사이가 좋은 관계가 아니라 서로 조심해서 지내는 편이었어요. 근데 올케 임신 했을 때 아버지께서 임신인지 알지 못하고 올케에게 좀 서운하게 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이틀 뒤 하혈하면서 유산 했다고 합니다. 올케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이게 다 부모님 때문이다 앞으로 얼굴 보지 않고 살고 싶다는 입장이고 남동생은 거기에 맞춰서 부모님과의 연락을 다 차단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남동생한테 유산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케한테 전화를 했고 올케는 여럿 오는 전화를 다 무시했나보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이 너네 일은 너네가 알아서 해라 라고 남동생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어떻게 그런식으로 말하냐고 남동생도 치가 떨린다고 연 끊었다고 하는데 중간 역할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올케가 좀 예민한 편입니다. 솔직하게 저는 그게 왜 부모님 탓인지 이해가 안가고 손주 잃은 부모님이 표현이 어려우시니 그렇게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이 잃은 마음은 힘든 마음은 이해가 가나 남 탓을 하는게 아닌가 싶고요.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57.97.xxx.10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4 11:38 AM (1.232.xxx.112)

    그냥 가만히 있는다
    남동생과 부모님께는 각각 위로만 한다.

  • 2. less
    '25.4.24 11:39 AM (49.165.xxx.38)

    나서지 마세요.. 역효과날듯..

    저라면. 가만히 있을듯

  • 3. ㅁㄴㅇ
    '25.4.24 11:39 AM (182.216.xxx.97)

    요즘은 털끝하나도 며늘 심기 건드리면 안되요. 하물며 애들도 안되면 부모탓인데ㅋㅋ
    별 그지같은 며늘들이라는...대강대강 좀 넘어가지 그럴거먼 뭐하러 시댁 돈달라고 난리부르스 치는지원...저도 며늘입니다요.

  • 4. ..
    '25.4.24 11:39 AM (211.235.xxx.22)

    그냥 가만히 있는다 222222

    이해안되면 남동생네 전화해봤자
    기름붓는거에요.
    그냥 계세요.

  • 5. ㅡㅡㅡ
    '25.4.24 11:39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님은 할게 없어보여요.

  • 6. ...
    '25.4.24 11:39 AM (220.75.xxx.108)

    뭔 중간역할을요...
    그냥 가만히 계세요.
    시간이 해결해주기만 바래야지 누가 중간에 나서는 순간 전쟁이
    될지도 몰라요.

  • 7.
    '25.4.24 11:41 AM (211.234.xxx.68)

    세상에 예민한 사람 많아요.
    그 예민한 사람과 결혼한 게 남동생이구요.
    그들은 그들끼리 사는 겁니다.

  • 8. ....
    '25.4.24 11:41 AM (118.47.xxx.7)

    결혼초부터 삐딱해진 이유가 뭔데요?
    올케가 문제인지
    원글님 부모님이 문제인지?

  • 9. 00
    '25.4.24 11:43 AM (211.246.xxx.163)

    그냥 가만히 계세요
    부모님도 참. 유산했는데 뭘 전화를 그리 직접 자꾸 하시며 ( 좋지도 않은 사이인데 그 상황에 전화 받고 싶겠나요?). 안 받으면 그런가보다 좀 이해하면 되지
    니네 알아서 살아라 그런 말은 왜 하는 겁니까?

  • 10. ㄴㄴ
    '25.4.24 11:46 AM (211.46.xxx.113)

    시험관 시도할 정도면 아이를 무척이나 기다렸다는건데
    하필 그때에 시아버지의 서운한말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아이의 유산이 시아버님의 책임으로 전이 될수도 있겠네요
    무척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당분간은 서로 조심하면서
    대면을 하지 않는것이 나아 보입니다

  • 11. 돈타취
    '25.4.24 11:47 AM (223.38.xxx.242)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시가와 연끊고 싶은게
    며느리들 심정이에요.부모님이 빌미를 주셨네요.
    사이 회복시켜 보겠다고 시누이가 나서면
    상황 더 악화됩니다 시누이는 존재 그 자체로
    꼴보기 싫은 존재이니 괜히 말걸어서 트집 잡히지
    마시고 그냥 냅두셔요

  • 12. ㅡㅡㅡ
    '25.4.24 11:49 AM (39.7.xxx.121)

    '좀 서운하게 했나보더라고요' 내용이 중요하겠죠. 나만 좀.. 일 수 있어요. 했나보더라고요..라뇨. 유산이 되었는데 대체 시부가 며느리에게 뭐라고 했는지 구체적으로 모르도 예민해서 그런다라고 판단하는건가요?

  • 13. ㅇㅇ
    '25.4.24 11:49 AM (222.107.xxx.17)

    시어머니도 아니고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섭섭하게 할 일이 뭐가 있나요.
    아주 예뻐하는 거 아니면 거리 두고 서로 조심하는 사이 아닌가요?
    더군다나 시험관 하면서 임신 준비하는 며느리이면
    맘에 안 들어도 모른 척 좀 해주시지..
    저는 왠지 올케 마음이 이해되네요.

  • 14. 리보니
    '25.4.24 11:49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계세요.
    중간에 역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럴때는 차라리 떨어져서ㅈ연락안하는게 나을지도요.
    부모님 마음이나 잘 달래 드리세요.
    잘잘못을 떠나서 아무래도 서운함이 크실테니...

  • 15. 참나
    '25.4.24 11:52 AM (211.235.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연끊고 재산도 받지마라

    원글내용뿐이라면 ....
    참나 못되먹은 며느리와 병신같은 동생네..

    나도 며누리임

  • 16.
    '25.4.24 11:52 AM (58.78.xxx.252)

    서운하게 했다고 유산되나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준것도 아니면...
    누구 탓할사람 필요한가보네요.
    예민한 아들, 며늘 진짜 피곤하네요.
    원글님은 중간에서 그냥 가만있어야죠.

  • 17. ㅇㅇ
    '25.4.24 11:54 AM (222.120.xxx.148)

    원글이 한마디 거들면
    예민한 며느리가 가만 있겠어요?
    그냥 둘이서 밥을하던 죽을 쑤던 냅두세요.
    예민이들끼리 틀어지면 연락오겠죠.

  • 18. ...
    '25.4.24 11:54 AM (210.100.xxx.228)

    남동생 부부 입장에서 글을 쓰면 다른 스토리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누구의 편도 들지 말고 위로만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 19. .....
    '25.4.24 11:58 AM (211.234.xxx.66)

    결혼초에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서운하게 할 일이 뭐였나요?
    애초에 왜 그런 일을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며느리에게 하셨는지?
    결혼한 지 20년 넘었는데
    시어머니에겐 소소하게 서운한 일 있지만
    시아버지랑은 없는데요..
    시부랑 며느리는 서로 조심하고 좋은 얘기만 조심스럽게 하는 사이 아닌가요..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원글님 친정부모님도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닐 지도요..
    그냥 놔두세요..
    어차피 원글님이 개입해서 사이 좋아질 가능성은 1도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야해요.
    원글님도 너무 가재는 게편 하지 마시고
    좀 공정한 이미지로 10년 쯤 지나면
    그 때는 올케가 원글님 말을 귀담아 듣게 될 지도요.
    지금은 건드리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 20. ..
    '25.4.24 11:58 AM (118.235.xxx.53)

    아이를 기다라다 시험관 한 사람..
    그냥 아무말 안하고..지케봐주는 게 최선입니다.

    그 때는 세상의 중심이 아이인데..
    기다리던 아이를 보낸 건데. 세상을 다 잃은 기분일거예요
    지금 시부모님 심기 살피고 처신하길 바라는 건 좀...,


    손주 잃은 부모님 마음. 운운하기엔
    배 속에 품고 있는 아이를 보낸 엄마의 상심이 훨씬 커요.

    시누이면 지금 할 일은 친정 부모님께
    올케를 이해시키는 게 최선이고..

    남동생한테도 부모님은 내가 이해시길테니
    올케 잘 돌봐주라고..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되는데요.

    올케를 예민하다고 모는 건 아니구요.
    임신했을 때 남편이나
    시부모 서운한 말 한 마디 평생 가는 거
    여기 82쿡의 오랜 레파토리 아니던가요?

  • 21. ...
    '25.4.24 12:00 PM (124.50.xxx.169)

    누구 한사람 잡아 원망하면서 이 시기를 보내는거죠.
    요새 며늘들은 껀 하나 잡음 아예 발 길을 끊는데...
    그냥 그리 살라 하세요.
    뭐 서로 좋은 관계는 끝났다고 봅니다

  • 22. ㅌㅊㅌ
    '25.4.24 12:01 PM (220.93.xxx.79)

    자, 서운하게 한 말
    텍스트로 올려보세요 그래야 편들어줄수있음

  • 23. ...
    '25.4.24 12:02 PM (39.125.xxx.94)

    보통 결혼초부터결사이 안 좋은 거면 반대하는
    결혼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올케한테 서운한 말이 뭘까요.
    니가 시집와서 한 게 뭐 있냐 뭐 이런 류의 말인가요?

    남동생이 괜히 연락 차단한다는 올케 말에 동조하진 않을 것 같고
    중간에서 뭐 할 일이 있나요.

    시아버지나 며느리나 강대강인 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
    누구 말 듣지도 않아요

  • 24. ㅡㅡ
    '25.4.24 12:02 PM (211.208.xxx.21)

    그냥 가만히 있어야죠
    시시비비를 가릴수 있나

  • 25. . . .
    '25.4.24 12:04 PM (221.163.xxx.49)

    아니 도데체
    시아버지가 임신준비중인 며느리에게
    서운하게 할 일이 뭔가요?
    본인 아들딸 다 있는데
    왜? 며느리를 잡은거죠?

    원글님 친정아빠가 결정적 역할이 있었나본데요

    아들도 며느리편인데
    딸이 참...
    아빠를 좀 잡아요!!!!
    손자손녀 보고 살려면
    그게 중간역할이라구요

  • 26. . .
    '25.4.24 12:06 PM (223.38.xxx.212)

    유산하면 아무도 보기 싫고 다 싫어요. 제발 그냥 혼자 놔두세요.

  • 27.
    '25.4.24 12:07 PM (185.216.xxx.124)

    네 저는 가만히 있을께요. 둘이 결혼 할 때 엄마가 남동생한테 올케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바보같은 놈이 그걸 올케에게 그대로 전한거에요. 그래서 결혼할 때 갈등이 있었고 결국 결혼은 했는데 감정이 있으니 계속 좋지는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따듯한 올케는 아니고 그거에 불만인 아버지는 동생네 한테 불만 표출을 종종 하시긴 했어요. 아버지가 사람은 좋은데 말을 좀 거칠게 하는 편이세요. 못참고 올케랑 남동생한테 욕을 하셨다네요. 그 이후로 개선이 어려웠고요. 절대 본심은 그게 아니라고 하세요. 저도 그 마음은 알고있고요. 그래서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 회복이 안되고 있는 중에 이런 일이 터진거에요.
    아무튼 엄마 하소연에 제가 중간에서 너무 힘이드네요.

  • 28. ㅇㅇ
    '25.4.24 12:09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요즘 며느리는 백년손님 사위다.
    아들은 출가외인이다 하고 살아야해요.
    결혼 자금 기둥뿌리 흔들어 주면 안되고요.
    그래야 며느리 백년 소님 아들 출가외인처럼 대할 수 있거든요.
    그러는게 오히려 사이 좋을 거 까진 없을지 몰라도 서로 기대하는바가 없어
    서운할 일은 덜 생겨요.
    한 재산 뚝 떼줄정도 재력이면 옛날에도 사위 설설 처가집에 기었잖아요?
    요즘 며느리도 그정도 재산 아니고 집 하나 전세 기둥뿌리 흔들어 해주고
    시부모 행세? 안 통해요.
    따라서 시누가 중재? 할 수 있는 대상은 남동생뿐인데
    남동생한테도 말 잘 해야죠.
    어쩌니 그런 일이 생겨 (유산)너무 속상하다
    부모님도 너무 슬퍼하셔서 부모님은 내가 알아서 잘 위로 해드릴테니 넌 네 아내 잘 위로하고 챙겨.
    부모님께는 아들 출가외인 며느리 백년손님 요즘 세상이 뒤집혀 이래
    우리집 뿐 아니고 다 이러니 지들 둘 잘 살면 되고
    신경 끄고 부모님 즐기며 행복해ㅔ 잘 사셔.
    자식 그만큼 키워줬으면 됐지 지들 팔 지들 맘대로 흔들고 살게 냅둬

  • 29. .....
    '25.4.24 12:13 PM (211.234.xxx.66)

    원글님이 쓰신 그런 사연이면
    원글님 친정 부모님 잘못이 맞잖아요...
    여기서 며느리더러 어찌 말해서 사이를 개선시킬 수 있나요?
    시부모가 직접 사과를 해야할 판인데
    지금 며느리는 몸이 힘드니 시부모 사과도 귀에 안 들어올 시기라.

    저라면 친정부모님에게 그러게 말을 왜 그렇게 했어,
    아빠도 이제 말투를 고치든지 해야지,
    애들 힘들테니 미안한 맘 가지고 조용히 계세요 제발.
    이라고 했을 테고.
    남동생더러는 내가 부모님에게 한 소리 했어..
    너는 그냥 올케만 잘 돌봐주는 데 집중해.. 라고 하겠네요.
    올 해 어버이날은 원글님만 가시는 걸로.

  • 30.
    '25.4.24 12:13 PM (211.234.xxx.68)

    세상이 달라져서 자식은 부모에게 맞춰주는 존재가 아니다 끊임없이 말씀드려야죠 뭐…

    본심이 그게 아니시면 그게 전달되게 하셔야죠…

    그냥 세상에 바뀐 거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요새는 지극한 정성을 들여서 하늘을 감복시켜야 하는 사람이 시부모네요…

  • 31.
    '25.4.24 12:15 PM (211.234.xxx.239)

    팔은 안으로 굽나요?
    시부모가 문제지 올케 하나도 안 이상해요.

    그리고 결혼할 자식한테 며느리 안 좋은 얘기를 왜 해요
    말한 사람이 잘못이지

    좋은 얘기만 해줘도 모자랄 시기에
    어른답지 못하게 험담하면
    자식 잘 살지 말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거에요.

  • 32. .....
    '25.4.24 12:19 PM (221.165.xxx.251)

    아들 며느리한테 욕하는 시아버지가 좋은 사람일수가 있어요? 사람은 좋은데 말을 거칠게 한다니.. 그건 어불성설이에요. 그냥 말이 곧 그 사람이지요

  • 33. 대박
    '25.4.24 12:24 PM (221.138.xxx.92)

    욕이요??? 헐.....,

    다신 찾지 마시라고 하세요.

  • 34. 미친
    '25.4.24 12:26 PM (98.244.xxx.55)

    시누이는 빠져요. 시부모나 시누이나 징글징글하네요. 신경 끄는 게 동생부부를 위하는 길.

  • 35. ......
    '25.4.24 12:28 PM (210.96.xxx.199)

    아니 글을 두루뭉실하게 쓰면 어쩝니까?그러구선 예민한 며느리?
    거칠게 머 어떤말 했는데요.욕했다구요?와 그러구선 본심이 아니다.
    자식한테도 안하는 욕을 며느리한테 했으면 볼장 다본거 아닌가.
    님부터 예민하니 어떠니 하는거 입대는거보니 가만히나 있으세요.불난 집에 부채질 하지말고.
    결혼후 사이 안좋았으면 올때마다 전화할때마다 안좋은 소리 분명 했을거고 그게 쌓여 이사단이 났네. 나 젊은사람 아니고 참고로 60세되는 아줌마입니다.

  • 36. ...
    '25.4.24 12:28 PM (220.75.xxx.108)

    님도 참.. 웃기네요. 중립인 척 하다가 댓글보니 완전 기울었네요.
    속마음과 다르게 말만 거칠어서 며느리한테 욕설?
    편도 정도껏 들어요. 흉하네요.

  • 37. 개.소.리
    '25.4.24 12:28 PM (117.111.xxx.86)

    아버지가 사람은 좋은데 말을 좀 거칠게 하는 편이세요. 못참고 올케랑 남동생한테 욕을 하셨다네요. 그 이후로 개선이 어려웠고요. 절대 본심은 그게 아니라고 하세요. 저도 그 마음은 알고있고요.
    -------
    와....개소리가 따로 없네....

    며느리가 현명하네요.
    이런 막장 시가와 연 끊을 결심을 한게.

  • 38. 개.소.리
    '25.4.24 12:29 PM (117.111.xxx.86)

    아니 댓글들도 그래. 딱 봐도 시부가 막장인거 알갰구만.요즘 며느리는 어쩌구 저쩌구. 예민하니 어쩌니
    아휴....도리도리

  • 39. 노노
    '25.4.24 12:31 PM (116.34.xxx.24)

    엄마가 남동생한테 올케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했어요
    플러스시아버지는 욕
    어렵게 가진 시험관 아기 유산

    앞으로 왕래하기 힘들어 보여요
    동생네는 그냥 연락마시고
    부모님은 그냥 들어주세요 그러시면 안된다 말씀드리는게 최선이지만 듣을까요?
    동생부부 이혼 안하고 살려면 거리두기 연락말기가 살길

  • 40. ...
    '25.4.24 12:41 PM (163.116.xxx.137)

    글이 너무 시댁 위주로 쓰여있어서 내막 숨어 있을줄 알았음.
    길 가던 모르는 사람한테 욕 들어도 가슴 뛰고, 놀라고 모멸감 느껴지는데 시부모가 그랬다면... 근데 본마음은 그게 아니라니 뭔 개소리인가요.
    그리고 욕은 이번에 처음 했는지 몰라도 그간 얼마나 괴롭혔을지 안봐도 보임. 올케가 예민하다고 하는데 남동생이 저렇게 딱 자르는거 보면 원글집에서 많이 괴롭혔을듯... 그리고 보통은 시어머니와 갈등이 많은데 여기는 시부까지 같이 괴롭히니 스트레스 2배 였을듯...
    원글님도 불쌍한게 어머니가 원글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계속 하소연함. 저 같으면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연락 안받고 아무 액션도 안할거 같아요.

    너네 일은 너네가 알아서 해라

  • 41. ..
    '25.4.24 12:41 PM (182.209.xxx.200)

    결혼 전에 안 좋은 소리에다 욕이라니. 나같아도 연 끊고 싶겠어요.
    앞으로 양쪽이 볼 일은 없을거고, 원글님은 부모님 나쁜 분들 아니라니 그냥 알아서 효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양쪽을 화해시키네, 이어주네 하다가는 남동생이랑 연 끊길 듯.

  • 42.
    '25.4.24 12:44 PM (211.104.xxx.141)

    욕하셨다니 전적으로 친정아버님이 잘못하셨네요.
    유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저라면 시가와
    연 끊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나를 애지중지 키워오셨는데
    아무리 시어른이라도 욕하면 가만 안 있을거예요.
    원글이는 본인 아버지라 욕 좀 한 거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는거 같은데, 본인 시아버지가 직접적으로
    욕해도 그러려니 하며 참으실건지 궁금하네요.
    팔이 안으로 굽은거 맞네요.
    노친네들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하세요.
    아들내외가 연락하거나 찾을때까지
    지금 가장 속상한 사람은 올케입니다.
    제발 마음 편히라도 있게 가만히 좀 냅두세요!

  • 43. 그나마
    '25.4.24 12:49 PM (121.229.xxx.157)

    남동생 정상이고,
    시가 부모, 이해안되다는 시누또함 다 비정싱
    왜 이해가 인가요?
    애 안낳아봤어요?
    님이 애를 잃었으면 어찌할건데요?
    욕이나 막말로 스트레스 유산될수 있죠.
    저는 스트헤스 생각난 해도 장이 꼬이는판에,

    글고 20년전 회사다닐때 ,
    신혼인 직원이 회사일인지 가사일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유산되었는데 ,
    퇴직해선지 가물하지만 그 부모까지 회사에 전화해서 ㅈㄹ하고 피해보상 운운한거 보기도 했어요.
    뭐든 탓히는데
    스트레스 유산되기도 하는데,
    마음을 곱게 써요.

    그리고 여기도 왜 시가 글 쓰겠나요?
    인품좋고 마음 좋은 어른이 욕지거리하면 아닌 성품인데
    늘 자기네눈 마음 좋은줄.
    그게 나쁜거에요. 약한 며누리한테 막하는

  • 44. 쓸개코
    '25.4.24 12:50 PM (175.194.xxx.121)

    제 친구 시험관할때 저 정말 싸울뻔한거 꾹 참은적 있어요.
    사람이 굉장히 예민해지더라고요.
    대신 임신관련 뭔가 챙겨주면 고마움도 배로 느낍니다.
    근데 그런 예민한 상태에서 사이도 그닥인 시부모님이 욕을 하셨다..
    인연끊을 핑계거리 주신거죠.
    그리고 남동생분은 정말 큰 잘못을 하셨네요; 어쩌자고 그랬을까;

  • 45. ㅁㅁ
    '25.4.24 1:01 PM (211.186.xxx.104)

    님아..
    팔 너무 안으로 굽었어요..

  • 46. 웬일
    '25.4.24 1:18 PM (58.78.xxx.148)

    세상에 어떤 막돼먹은 사람이 며느리한테 욕을 하나요.
    그게 예민한거에요?
    시가들은 자기들 맘에 안들면 예민하다고들 하죠.
    며느리 그냥 놔두세요.

  • 47. ....
    '25.4.24 1:18 PM (58.122.xxx.12)

    시아버지가 좀 서운하게 뭐라고 했는데요? 정확한 워드를 들어야 파악 가능할듯

  • 48. ....
    '25.4.24 1:20 PM (58.122.xxx.12)

    대댓글 보니 쌍욕한거에요? 도대체 뭔 큰 잘못이라고 욕을해요? 콩가루 집구석이네

  • 49. ...
    '25.4.24 1:37 PM (175.196.xxx.78)

    시험관인데 당연히 예민하죠
    올케가 예민한 성격이라니
    시누이님도 올케 타박하는 뉘앙스인데 제발 가만 계시길요
    올케가 시댁 연락 차단하고 남동생이 올케 지킨건 잘한겁니다
    괜히 나서서 기름붓지 마세요

  • 50. ..
    '25.4.24 1:51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저런 시부모면 저라도 인연 끊습니다.

  • 51. ㆍㆍㆍㆍ
    '25.4.24 2:44 PM (220.76.xxx.3)

    누가 나에게 욕하면 관계 끝난거죠
    남에게 욕하면 모욕죄로 감옥가요

  • 52. ..
    '25.4.24 3:42 PM (58.78.xxx.145)

    님이 그 욕들으셨다면?
    올케입장에서 괜찮으시겠어요?
    저라도 안보내요..사과한거도 아니고...

  • 53. 원가족이라
    '25.4.24 3:53 PM (211.234.xxx.100)

    그 분위기에 익숙해서 아버님 흠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듯요.

    사람이 세치 혀로 사람 죽일 수 있다는거..
    경험 못해보셨나봐요.

    제가 어지간한건 그럴 수 있지(그 사람 상황이 어떤지 모르니)
    하고 남들 부르르 하는 상황에서도 속편히 넘어가는 사람인데

    자기 기분따라 막말하는 인간 딱 두번 경험해봤는데
    그 인간 둘은 제 인생에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상처 받았어요.

  • 54. 어떻게
    '25.4.24 6:00 PM (116.34.xxx.24)

    가족 구성원중 정상이 한명도 없네요
    그나마 남동생 낫다는데
    아내욕한걸 홀랑 아내한테 말하는 거 보면
    그냥 가족이 한마음

    남동생 이혼 당하는거 보고싶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계심이...

  • 55. 이걸
    '25.4.24 6:05 PM (116.34.xxx.24)

    근데 올케 임신 했을 때 아버지께서 임신인지 알지 못하고 올케에게 좀 서운하게 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이틀 뒤 하혈하면서 유산 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왜 예민할 문제인지
    원글은 시험관 해봤어요? 모르면 유툽이라도 제발 찾아보고 무슨상황인지 인지를 좀....
    임신부가 욕들어먹고 스트레스받고 유산하고ㅠ
    정신적 고통이 너무나 클듯

  • 56. 며느리에게 욕
    '25.4.24 7:11 PM (114.200.xxx.242)

    며느리에게 욕할 정도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냥 연끊고 살고 싶을 거에요. 본심은 아니었다... 정말 웃기고 계시네요. 욕이 본심인 거에요. 아무리 짜증이 나도 회사 상사에게 욕하나요? 회사 다 때려치고 나올때도 할까말까 하잖아요. 결혼 초에 육하셨을 정도면 그 이전 이후는 안봐도 상황 다 그려지구요. 원글님이야 내 아버지니까 그냥 듣고 넘길수 있어도 내 금쪽같은 자식이 결혼해서 욕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이 나오나..

  • 57. ....
    '25.4.25 10:51 PM (182.226.xxx.197)

    며느리한테 욕을 하는게 정상입니까?
    시아버지 설치는 집치고 정상적인 집 못 봤어요

  • 58. pepsi
    '25.4.26 4:35 PM (117.111.xxx.72)

    근데 올케 임신 했을 때 아버지께서 임신인지 알지 못하고 올케에게 좀 서운하게 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이틀 뒤 하혈하면서 유산 했다고 합니다.

    이거 직역 하면 며느리에게 심한 정식적 학대를 했고
    그 결과 스트레스로 유산을 했다는건데
    보살 아닌 이상 연끊는게 정상 범위죠.
    동굴에서 나오면 다행이고 안나오면 그냥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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