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통증이 심한데요...

통증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25-04-24 02:16:49

자려고 누웠는데 가슴 명치부분 통증이 너무 심해서요.

역류성 있던 때같은 쓰린 느낌이 아니고, 뭐랄까 묵직하게 체한것처럼, 숨을 크게 쉬면 더 아픈? 그런 좀 다른 느낌이에요.. 

 

작년말 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기능 등 이상 없었고요, 가족력(아버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심장초음파도 했는데 이상 없었거든요. 예전에도 이런 통증이 몇번 있어서 좀 무숴웠는데 오늘은 너무 심해서 마치 명치쪽 뼈가 아픈 느낌이에요.

 

저녁은 과식하지 읺았고 천천히 먹었고요, 샐러드랑 피자 한쪽반 정도.. 체한건 아닌데 뭘까요? 내일 괜찮더라도 내과 같은데에 외래진료 가야할까요?

 

역류성위염 종종 있곤 했는데 이렇게 좀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나요?

 

괴로워서 두서없이 써봅니다 ㅠㅠ 

IP : 180.81.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짱
    '25.4.24 2:21 AM (220.65.xxx.201)

    응급실 가보세요
    괴로운정도면..

  • 2.
    '25.4.24 2:27 AM (61.255.xxx.96)

    저도 가끔 그러긴하는데..
    피자가 소화가 잘 안될 수도 있고요
    커피 마셔서 그랄 수도 있고요

  • 3. ..
    '25.4.24 2:31 AM (211.176.xxx.188)

    일단 냉수 좀 드셔 보세요. 그리고 변화가 있는지 보시구요

  • 4.
    '25.4.24 2:43 AM (125.135.xxx.232)

    그런 증상이 심근경색 전조증의 하나일 수도있잖아요
    내일 심장내과 가보시길요
    일단 잠 부터 자야해요
    수면제를 먹어서라도ᆢ

  • 5. 어서
    '25.4.24 3:37 AM (58.228.xxx.36)

    응급실이요
    전에도 이랬다면 꼭 가세요
    큰일나요

  • 6. 응급실
    '25.4.24 4:35 AM (211.219.xxx.250) - 삭제된댓글

    빨리 가세요. 우리남편 그런증상 역류성 식도염으로만 알았는데 증상이 좀 심하고 뭔가 심상치 않다 느껴서 응급실 갔는데 바로 수술했어요.

  • 7. 땡스
    '25.4.24 6:06 AM (1.229.xxx.43)

    가끔 영양제 같은 알약이 식도에 걸려있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물을 두 컵 이상 드셔보세요

  • 8. 응급실
    '25.4.24 6:28 AM (172.224.xxx.23)

    심장마비로 40대 친구 둘을 잃었습니다. 둘 다 평소 소화기 문제로 증상 착각했구요. 돌다리도 두드리라고 했는데 병원 가세요. 둘 다 아버지도 심장 문제 있으셨고 하나는 아버지도 심장마비로 50대에 가심요.

  • 9. 그거
    '25.4.24 7:01 AM (1.250.xxx.136)

    그냥 놔두면 급사 원인입니다
    자연정혈 사혈 검색해서 주변 연수원에서 도움받으세요 꼭이요

  • 10. 단언컨데
    '25.4.24 7:03 AM (1.250.xxx.136)

    양방에선 도움 못 받습니다

  • 11.
    '25.4.24 7:1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소화기 내과(위장)
    순환기 내과(심장)
    두곳다 방문학 보세요

  • 12. 비슷한 증상
    '25.4.24 7:32 AM (211.219.xxx.250)

    역류성 식도염인줄 알았는데 급성심근경색이었어요.
    증상 있을때 응급실 가서 수술 받았어요.
    빨리 응급실 가세요.

  • 13. ..
    '25.4.24 7:46 AM (211.235.xxx.192) - 삭제된댓글

    동맥경화로 스텐트 시술받은 남편도
    응급으로 병원갔을때 대학병원 두군데 1차검사 심전도, 피검사 다 정상
    다행히 세브란스에서 그간 나타났던 증상으로 봐서
    정밀검사 받아보길 권해서
    혈관조형술 검사받고 혈관 막힌걸 알았어요.

  • 14. ...
    '25.4.24 8:03 AM (121.128.xxx.166)

    그런 경우 물 한컵을 천천히 나눠서 다 마셔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면 증상이 완화돼요. 그게 아니면 심장쪽 문제일수도..

  • 15. 그래도
    '25.4.24 8:05 AM (180.81.xxx.26)

    밤새려나 했는데 어찌어찌 잠이 들어서 좀 잤어요.
    자고나니 통증이 새벽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운동 많이한 사람처럼 가슴이 뻐근... 사실 저는 통증에 무심한 편인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셔서(스텐트도 하셨고 뇌졸중으로 쓰러지기도 하셔서요) 밤에 한두번 가슴 답답하니 저답지 않게 좀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작년 건강검진에 항목 신경써서 했는데 심장 멀쩡하다고 해서 의아하면서도 안심했거든요. 댓글 보니 돌다리도 두드려가라고... 그래도 한번 진료상담 해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모두 도움말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ㅠㅠ
    건강한 봄날 보내세요!!

  • 16. 물도
    '25.4.24 8:07 AM (180.81.xxx.26)

    물도 꼭 마셔볼게요!!!
    감사합니다.

  • 17. ㆍㆍ
    '25.4.24 8:15 AM (118.33.xxx.207)

    역류성식도염 약 혹시 드시다 남은거 있으면 일단 드셔보세요.
    조심스럽지만 전 역류성식도염이 그런 증상으로 왔어요.
    근데 꼭 병원에 가세요.

  • 18. 지나가다
    '25.4.24 10:05 AM (210.221.xxx.96)

    저희 회사 선배가... 주말에 계속되는 체기로 응급실에 갔다가 (문여는 동네병원 없었고, 집 앞에 대학병원이 있었음) 곧바로 뇌출혈 시술 받았어요. 가족력 있으시면 조심하세요.

  • 19.
    '25.4.24 10:34 AM (58.235.xxx.48)

    심장은 그 정도 검사 하셨음 아닌 확률이 높고
    역류성 식도염도 그 증세 있어요. 일단 내과부터 가심이

  • 20. 동문서답
    '25.4.24 11:33 AM (211.234.xxx.75)

    당장 가래요.

  • 21.
    '25.4.24 11:47 AM (223.38.xxx.55)

    저도 역류성식도염인데 비슷한 증상이 있어요.
    명치쪽일 때도 있고 왼쪽 가슴쪽일 때도 있고..
    식도염 때문이려니 했는데 불안하네요.ㅠ
    원글님, 후기글도 꼭 남겨주세요.

  • 22. 천식아닐까
    '25.4.24 4:09 PM (180.71.xxx.214)

    싶네요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쉬기 힘든것

    호흡기 내과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45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콘클라베는 진보/퇴보를 가르.. 1 같이봅시다 .. 2025/04/24 663
1704453 주무실때 다리 올리고 주무시나요? 4 ... 2025/04/24 1,676
1704452 남편이 성과급 보너스 받았다는글 2 다거기서거기.. 2025/04/24 3,063
1704451 위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1 ㅇㅇ 2025/04/24 903
1704450 대법원에 경고한다! 대선개입 중지하라! 18 4.26(토.. 2025/04/24 1,793
1704449 생리하고 기운 없을 때 뭐 드세요 8 아픔 2025/04/24 1,743
1704448 텔레파시 노래 나왔네요 7 ,,,,, 2025/04/24 1,102
1704447 한동훈 쇄골뼈 탈출 ㄷㄷㄷ 29 .. 2025/04/24 6,635
1704446 제가 사 먹은 백김치는 어디 제품이었을까요? 5 가르쳐 2025/04/24 1,274
1704445 . 22 ㅇㅇ 2025/04/24 5,676
1704444 갑자기 생활비가 확줄으니 살만하네요 29 솔라스 2025/04/24 22,168
1704443 숨고로 계약한 이사견적, 계약서 없이 괜찮나요? 3 ㅇㅇ 2025/04/24 867
1704442 과잉진료 영업하는 병원/골밀도 검사 차이가 무려 3 입니다 -.. 2 ........ 2025/04/24 1,122
1704441 내란군사법원) 여인형 방첩사령관 보석 신청 검찰 해체 .. 2025/04/24 810
1704440 예쁨 논란에 덧붙여 10 2025/04/24 1,636
1704439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29 ........ 2025/04/24 4,337
1704438 아파트에서 개 짖음 해결방법 있나요? 16 시끄러움 2025/04/24 1,987
1704437 손가락 끝 발가락 끝 저리고 아픈 증상이 생겼어요 7 흠.. 2025/04/24 1,256
1704436 채널A에서 김문수 안철수 토론 어처구니 없네요 7 봉숭아 학당.. 2025/04/24 2,759
1704435 둘이 만났을때 활짝 웃는순간 있으세요? 1 2025/04/24 1,557
1704434 전진숙 의원, 김건희 일가 운영 '온 요양원' 수사 촉구 6 수사 해!!.. 2025/04/24 1,793
1704433 다림질 하는 저를 보던 남편 20 투움바 2025/04/24 5,566
1704432 아이들 키워보니 배우자 외모가 중요하네요.. 18 외모 2025/04/24 7,088
1704431 자다가 베개가 얼굴로 날아떨어졌어요 9 남편이 발로.. 2025/04/24 4,376
1704430 50살 증상인가요? 4 이거 2025/04/24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