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 떨어졌어요.
그럴 때 내 앞에 내밀어지는 손길에 너무나 감사하죠. 보통은요.
당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 감격할 수도 있어요.
그런 사소한 도움의 손길이 얼마나 사막의 한방울 샘물 같은지.
시간이 흐르고, 관계가 발전하고,
주어지는 도움에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도 하고,
마음을 열때, 믿음이 형성이 되는 그 순간에
그리고 자리를 잡아가는 거 같을때
그들은 본색이 드러나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바보같고, 순진한, 바보들-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감사와 은혜갚음, 그리고 소소한 정보가 아니에요
그들은 관계에서의 우선순위, 즉 권력과
주종관계와 지배를 원하는 거에요.
컨트롤프릭, 나르시시스트 다 연관이 되어 있지요.
어릴때 학창 시절에, 반에 꼭 한 두명씩 있죠
순한 에코이스트들을 괴롭히는.
그냥 좀 놔두면 세상이 참 평화로울텐데
쟤는 왜 저렇게 끊임없이 일을 만들고, 요구하고, 건드릴까.
오지라퍼에 대해서 AI 에게 물어보세요.
사고가 확장될 거에요.
그런데 우수운 것은 오지라퍼들도 또 필요한 자리가 있고
써먹을 역할이 있더라~~는.
방금 오지라퍼 한 사람 선긋기 했는데,
또 마음이 좋지는 않아요. 남한테 날선 말하는 거
나를 또한 갉아먹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