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초반이고 초등학생 유치원생 키우고있는 아줌마인데요
하는 공부가 있어서 둘째 유치원에 9시에 넣자마자 공공도서관으로 가는데 정말 루틴똑같이
항상 같은 층 같은 책상공간 안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2명이 있어요
남학생인데 회계사 공부를 하던데..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진짜 아들처럼 너무 기특 ㅜ
우리아들도 저렇게 컸으면 좋겠고....12시 땡치자마자 밥먹으러 나가는것도 귀엽고....젊은이들이 핸폰도 안보고 공부하는데 넘 기특....ㅋㅋ
공공도서관 다니다보니 다양한사람을만나지만 그중에 항상 보는얼굴들 학생 맨날 책만보는 아저씨 잠자는 할아버지등등 익숙한 얼굴이 생기더라구요
이제는 같은 팀같아서 음료수 돌리고싶을정도...ㅋㅋ
그들도 저아줌마는 맨날 공부하러오는구나 하겠죠 ㅎㅎ
암튼 그냥 잡담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