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벌써 중학생이 되어 교복 맞추고.. 직접 명찰도 달아주고..
또 어려운 학원 알아봐주고 남자아이라 키가 요즘 부쩍 크는데 신발 자주 바꿔주고 작아진 옷 보며
옷 바꿔주고 그런 재미가 있구요..
둘째는 초등여아인데 소소한 이벤트가 많아요.
이번주에는 학원 시험 보고.. 또 주말에는 피아노 콩쿨이 있어 드레스랑 구두 준비하고
머리 해줄 생각으로 바쁘고 또.. 다음주에는 체육대회라 체육대회 하고 어머님들이랑 모임 약속있구요.
애들로 꽉찬 하루하루인데.. 너무 보람차고 재미있어요
아이들 커가고 또 성별도 다르니까 겪는 일도 다 다르고
매일매일이 새롭네요.....
이게 아이 키우면서 다시 사는 기분인가봐요...
특히 주말에 콩쿨 보러 갈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