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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공산 갓바위 준비물 뭐있을까요?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25-04-23 19:36:48

이번주말에 출발하는 버스가 있어서 갔다오려고 하는데

 

필요한거 뭐있을까요?

 

블로그 찾아보니 무릎보호대 안해서 후회한다고 하던데,

맞나요?

전 108배를 한번도 안했는데 해볼 생각이면 준비해야될까요?(어떤 제품이 좋을지, 꼭 필요한지)

 

그밖에 필요한거 뭐있을까요?

 

아이 고3이라 기도하고싶어서요. ^^;

IP : 125.186.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신
    '25.4.23 7:40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거기서 기도하면 뭐가 달라지긴 해요??

  • 2. ...
    '25.4.23 7:47 PM (106.101.xxx.11)

    갓바위에 있는 방석이 두꺼워서 무릎보호대
    필요없어요
    천천히 하면되요
    단체로 기도하러가면 실내로 들어가는데
    깨끗하게 잘되있어요
    개인이가면 밖에서 절하는거구요

  • 3. ...
    '25.4.23 7:48 PM (118.32.xxx.35)

    바닥 튼튼한 트랭킹 슈즈 - 벨롭 괜찮았어요
    등산용 장갑
    모자
    선크림
    마실 물, 초코바 등 간식이요

    바위가 꽤 있던 걸로 기억해요
    자주 다니는 동네분들은 뒷산처럼 다녀오시던데
    첨 가면 좀 준비가 필요할 듯요

  • 4. 다 필요없고
    '25.4.23 7:58 PM (204.8.xxx.182) - 삭제된댓글

    체력이요....

    그냥 운동화 신고 물, 간식만 가져가셔도 돼요.
    인터넷에서 후기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어요.
    올라가는 길이 거의 수직이라
    몇 걸음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쉬어야 되고
    진짜 보통 체력으로는 못 가는 곳이던데요.
    한 번은 다녀왔는데 두 번은 못 갈 거 같아요.
    젊은 남자는 무슨 30분만에 올라갔다는 둥 그러던데
    저는 올라가는데 쉬면서 가서 거의 2시간 걸린 거 같아요.

  • 5. 다 필요없고
    '25.4.23 7:59 PM (204.8.xxx.182) - 삭제된댓글

    체력이요....

    그냥 운동화 신고 물, 간식만 가져가셔도 돼요.
    인터넷에서 후기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어요.
    올라가는 길이 거의 수직이라
    몇 걸음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쉬어야 되고
    진짜 보통 체력으로는 못 가는 곳이던데요.
    한 번은 다녀왔는데 두 번은 못 갈 거 같아요.
    젊은 남자는 무슨 30분만에 올라갔다는 둥 그러던데
    저는 올라가는데 쉬면서 가서 거의 2시간 걸린 거 같아요.

    그렇게 올라가고 나서 108배는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부처님상까지 올라가고 백팔배 하는 체력과 정신력이면
    무슨 시험이든 다 붙을듯요.

  • 6. 다 필요없고
    '25.4.23 8:00 PM (109.70.xxx.3)

    체력이요....

    그냥 운동화 신고 물, 간식만 가져가셔도 돼요.
    40세 때 인터넷에서 후기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죽을 뻔 했어요.
    올라가는 길이 거의 수직이라
    몇 걸음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서 쉬어야 되고
    진짜 보통 체력으로는 못 가는 곳이던데요.
    한 번은 다녀왔는데 두 번은 못 갈 거 같아요.
    젊은 남자는 무슨 30분만에 올라갔다는 둥 그러던데
    저는 올라가는데 쉬면서 가서 거의 2시간 걸린 거 같아요.

    그렇게 올라가고 나서 108배는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부처님상까지 올라가고 백팔배 하는 체력과 정신력이면
    무슨 시험이든 다 붙을듯요.
    저는 마흔살에 제 시험 때문에 갔는데도 그 정도인데
    학부모 나이에 자식 때문에 간 분들은 진짜 존경합니다.

  • 7. 다 필요없고님
    '25.4.23 8:21 PM (210.223.xxx.132)

    갓바위 뒷길은 가까운데 혹시 앞길로 가신건 아닌가요?

  • 8. 원글
    '25.4.23 8:24 PM (125.186.xxx.197)

    저 운동안하고 저질체력인데, ㅜㅜ 걱정이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9. 더 유명한 갓바위
    '25.4.23 8:35 PM (118.218.xxx.85)

    얘기도 들었어요
    우리애 갓바위 2번이나 가도 신통치않다고 웃음의소릴하니까 아는분이 그보다 거기가 더 신통하다고 알려주시긴했는데 알려주신분도 어디인지도 까맣게 잊어버려서

  • 10. ..
    '25.4.23 8:46 PM (211.36.xxx.96)

    앞길은 계단이 많지만
    한걸음씩 천천히 오르면 오를만하구요
    뒷길은 자차로 가면 주차하고
    더 가깝고 오르기 좋아요
    갓바위! 아랫쪽에 절밥도 먹을수 있어요

  • 11. 앞길
    '25.4.23 8:52 PM (39.118.xxx.131)

    로 갔어요
    무릎 나갈뻔
    혹시 모르니 등산스틱 가져가세요
    꼭대기에 쌀,초,물 다 팔아서 돈만 가져가심 되요

    저 작년 재수생 아이위해 남편과 기도 갔고
    정말 기도한곳 합격했어요

  • 12. ..........
    '25.4.23 8:54 PM (125.186.xxx.197)

    네. 전국의 유명 절 가는 여행사가 있어서 가는데, 점심은 절밥먹는다네요. 그건가봐요.^^

    고3이라도.엄마가 해줄수있는건 기도와 밥 뿐인것같아,
    간절한 마음담아 부끄럽지만, 절하고 오려고요.

  • 13. ..........
    '25.4.23 9:01 PM (125.186.xxx.197)

    헐 정말요?정말.축하드려요
    아이 사진이랑 기도문 가져가셨나요?
    가서 등도 달았어요?

  • 14. 둘맘
    '25.4.23 10:26 PM (59.6.xxx.37)

    작년에 아이고3이여서 서울서 대구까지 기차타고
    택시타고 갔었네요
    계단많다는거 알고 각오하고갔어요
    바지랑 티셔츠 등산용으로 가볍게입어야해요
    땀 엄청나거든요
    마실물 꼭 가져가구요 짐도 최소한으로 줄이구요
    정상올라가자마자 느끼는 기운이랄까 경치는말할것두없구
    전 너무너무좋았어요
    사람들도많구 108배는못했지만 절도 하구
    떡도 얻어먹구 ㅋㅋ
    덕분에 아이도 좋은대학 잘갔답니다
    다시한번 기회되면 꼭가고싶어요^^

  • 15. ..........
    '25.4.24 6:47 AM (117.111.xxx.33)

    와 ~좋은 대학갔다니 너무 좋으시겠어요. ^^

  • 16. 여행사
    '25.4.24 8:58 AM (175.116.xxx.155)

    저도 절가고 싶은데
    여행사 어딘지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 17. ..........
    '25.4.24 10:39 AM (117.111.xxx.33)

    아 여긴 지방이예요. 지방 지역 여행사예요. ^^귀빈여행사
    서울이시면 그런 전문여행사 있지않을까요?

  • 18. ..........
    '25.4.24 10:54 AM (118.217.xxx.30)

    118.32님 벨롭 감사합니다. 처음들어본 브랜드인데, 후기가 너무 좋아서 구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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