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직시만으로 대인기피, 강박증 고쳐지나요

ㄱㄱ 조회수 : 790
작성일 : 2025-04-23 14:30:35

자기인정과 현실을 뚜렷이 직시하고 인정하고 나니

뭔가 편안해지고 힘들었던 부분이 어느정도 사라지네요 이게 치료방법이 될수있나요?

그로부터 일주일인데 편안해요

자기를 인식하지못했을때는 병이 깊은줄도 몰랐는데

그래서 약도 안먹고살았는데  

알고나니 굉장히 심각했다는걸 알게되네요

어떻게 살았는지 내자신이 넘 불쌍합니다

IP : 211.5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3 2:36 PM (112.145.xxx.70)

    님 생각만큼 대인기피나 강박이 심하지 않았을 거에요
    진짜 병증인 사람은 약 안 먹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하고
    님처럼 마음가짐을 바꾸고 생각을 바꾼 다고해서

    절대 치료되지 않아요

  • 2. ...
    '25.4.23 2:40 PM (175.115.xxx.14)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거 참 중요하지요
    개선과 변화의 시작이잖아요

  • 3. 하하
    '25.4.23 2:47 PM (121.162.xxx.234)

    님은 대단한 능력자에요
    모든 주제를 기승전나불쌍
    엄지척

  • 4. ,,,,,
    '25.4.23 3:17 PM (110.13.xxx.200)

    엄청 힘든 고개를 넘으셨네요.
    사실 자기인식의 첫단계가 현실인정이고 직시인데
    그게 정말 힘든 과정이에요.
    현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한다는게 자신에게는 매우 뼈아픈 일이거든요.
    외면한채 회피하며 인지해야 하는지도 모른채 사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그러니 스스로를 불쌍하다 생각치 마시고 누구나 다 그런 면들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각기 가진 결핍이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있다구요.
    이젠 나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강해졌다 생각하세요.

    제가 수많은 심리책을 읽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면 느낀건
    누구에게나 결핍은 있다. 심지어 부모에게 사랑을 받은 사람마저도..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모든 것들이 내뜻대로 다 되는건 아니기에
    그러다보면 좌절도 느끼고 상처도 받고 하면서 살아간다고요. 목격도 했구요.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천천히 이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생각하세요.
    잘할수 있습니다!!!

  • 5.
    '25.4.23 11:02 PM (211.58.xxx.100)

    아주 힘든 과정이자 그순간은 용기였다고 할까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6. 근데
    '25.4.24 12:55 AM (211.58.xxx.100)

    110님 어떤일 하는 분이신지요?
    혹시 상담쪽이신가요? 궁금합니다
    ㅡ인지해야하는지도 모른채ㅡ 이말에 깊이 공감해요
    어찌 그리 잘아시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367 우원식, 한덕수 면전에 일침 "할 일 안 할 일 잘 구.. 4 ㅅㅅ 2025/04/24 1,962
1705366 우리집 고양이가 계속 저한테만 와서 양양거린 이유 7 ........ 2025/04/24 1,688
1705365 국민세금 맘대로 in my pocket 건진법사 & 검찰.. 4 ,,,,,,.. 2025/04/24 701
1705364 성시경은 왜 술을 마셔대나요? 23 ㅇㅇ 2025/04/24 6,258
1705363 "얼맙니까?" 술값 다 냈다…스폰서 물먹인 초.. 57 .. 2025/04/24 13,875
1705362 부추없이 오이소박이하면 맛이 없을까요? 5 오이만가지고.. 2025/04/24 1,312
1705361 12시간 정도 차가 필요해서 쏘카를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3 쏘카 2025/04/24 880
1705360 대학갈수있나요? 3 고3 2025/04/24 1,092
1705359 100일 기도 3 엄마 감사 2025/04/24 544
1705358 세입자 요구를 어디까지 6 어쩌나 2025/04/24 1,473
1705357 이준석 “통일부·여가부·공수처 폐지…존재 의의 퇴색” 6 123 2025/04/24 814
1705356 목포를 가고 싶은데 5 2025/04/24 1,009
1705355 문재인 대통령 건드리니 너무 열받네요 34 2025/04/24 3,877
1705354 한동훈이 뭘했다고 11 2025/04/24 1,013
1705353 '코로나 시기 현장예배'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1 속보 냉무 2025/04/24 1,016
1705352 돌팔지 한돈반짜리는 안나오나요? 4 ㅇㅇ 2025/04/24 1,014
1705351 문통 건드릴수록 표는 오히려 민주당으로 모아지는거아닌가요? 14 ........ 2025/04/24 1,767
1705350 집순이가 3명인데.. 4 ㅡㅡ 2025/04/24 2,520
1705349 지귀연 요즘 얼굴을 보니… 6 ㅇㅇ 2025/04/24 2,321
1705348 자스민님의 불고기레서피 계량 질문 3 미소 2025/04/24 947
1705347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김건희ㆍ이종호 연루 정황.. 4 .... 2025/04/24 1,586
1705346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불구속.. 5 ㅇㅇ 2025/04/24 1,235
1705345 ADHD 치료제 부작용 겪어보신분 있나요? 11 ㅇㅇ 2025/04/24 1,675
1705344 사위생일도 다 챙기지 않나요? 21 생일 2025/04/24 1,930
1705343 검찰이 문재인대통령 기소한 이유 9 이뻐 2025/04/2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