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이 여유가 생긴 것을 넘어서 이젠 반 가까이 비어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지난 보름간 두 가지를 실천했습니다.
1.냉장고 안에서 그동안 손가지 않거나 혹시나 해서 남겨 두었던 소스 밑반찬 매일 저녁마다 1개 꺼내 버리기.
2. 계란 양배추 방토 외엔 구입하지 않기.
한번에 정리하면 일이 되어서 저녁마다 그날치 마지막 설거지 할 때 반찬통이나
배달음식 올 때 딸려온 소스 같은 거 하나씩 꺼내 비워 씻습니다.
냉장고 안에 이렇게 많은 식재료를 쟁여 두고 사는게 과연 맞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냉동실과 야채칸을 수시로 들여다 보고 그 안에서 재료를 발굴하여
메인 반찬 하나 만들어 밥상에 올리는 중입니다.
밥은 하루에 두 번 하고 차려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