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래 어금니 처음 임플란트 한지 2달 되었어요.
어금니 단면이 왼쪽은 오돌토돌한데 임플란트는 좀 매끈해서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병원에 문의하니 윗니와 잘 맞물리게 해서 나온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윗니에 비해 단면이 매끈해서 씹을때 잘 씹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커다란 빵같은것은 잘 씹어지는데
섬유질 많은 야채나 얇거나 작은건 잘 안씹어지고
윗니와 아랫니가 잘 닿지 않는 느낌이 들고, 매끈해서 그런지 음식물이 미끌어져서
다른곳으로 자꾸 이동한다고 해야할까요.
병원에서는 임플란트는 원래 이높이보다 살짝 낮게 하는게 보통이고
똑같은 높이로 할경우 윗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해요.
다시 해줄수는 있는데 만일 살짝 더 높히면 윗니에 자극이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원래 임플란트가 그런건지..아니면 제가 민감한건지 모르겠어요.
처음 해보는거라서 느낌을 알수없어서 여기에 혹시 하신분들 의견 좀 여쭤요.
2달간 테스트중인데 임플란트 한 부분이 얇거나 작은거 씹을때
잘 안되니까 의도적으로 힘을 주다보니 반대쪽 뒷골이 땡겨서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데 원래 이런거면 얼마나 지나야 적응이 될까요?
아니면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이 두께는 원래 이보다 두껍고 커서 볼에 살짝 닿는 느낌이었는데
두달 지나고 나니 그건 적응은 되었어요.
치실할때 임플란트 이가 너무 미끌거려서 느낌이 별로인것도 좀 다르긴해요.
임플란트 하신분들 제 상태 보시고 의견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