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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퉁퉁퉁퉁퉁퉁사후르?

신디신디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25-04-22 23:46:13

무슨 심지없는 촛대가 눈코입 팔다리 달려서 몽둥이 들고있는 캐릭터가 '퉁퉁퉁퉁퉁퉁사후르'라는거예요. 대체 저게 뭔지 알 수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고 뭔소린가 싶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그러고 이제 미성년자는 벗어난 딸에게 보여줬더니 퉁퉁퉁퉁사후르 이러면서 무슨 트랄랄레로트랄랄라(신발 신은 상어)를 이야기하고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악어 모양 폭격기)가 날아다닌다고... 

 

어지간하면 아이들 유행 따라가보려 했는데, 이젠 포기요...

 

정말로 이런게 유행하나 했는데, 어떤 유튜버가 쇼츠에서 지나가는 초등생 남아에게 다짜고짜 "퉁퉁퉁퉁퉁사후르" 이랬더니 익숙하게 비슷한 말로 받아치더라구요...

 

그나마 "안녕하살법" 유행할 땐 그게 뭔지 대충 알기라도 했는데 말이죠.

IP : 49.1.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4.22 11:48 PM (110.70.xxx.149)

    밈이래요
    이탈리아어고

    대학원생 큰놈이 일주일전부터 그거 외운다고 얼마나 시끄러운지
    노이로제 ㅠㅠ

    10대도 아닌게 왜저러는지

  • 2. 대학원생아
    '25.4.23 12:08 AM (222.102.xxx.75)

    너무 애쓰지 말아라
    애들은 외우고 어쩌고 않고 그냥 스며들더라
    외우는 자세 자체가 넌 이제 아재라는거다

  • 3. ㅋㅋ
    '25.4.23 12:10 AM (140.248.xxx.3)

    고딩애가 그거 하더라고요 ㅋㅋ

  • 4. ㅇㅇ
    '25.4.23 12:33 AM (222.108.xxx.29)

    초 6도 합니다
    얼마전엔 햄부기햄북을 외우더니...

  • 5. 초3 남아
    '25.4.23 1:18 AM (124.49.xxx.11)

    열씨미 외우길래 귀여워서 웃었는데 고딩, 대학원생 형님들도 하는군요 ㅎㅎㅎㅎ

  • 6. ㅇㅇ
    '25.4.23 8:38 AM (106.101.xxx.168)

    중3남자애가 그소리하길래
    그거 천리마마트 무슨족들이 하던소리랑 비슷한데?
    했다가 무시당함요ㅠ

  • 7.
    '25.4.23 12:15 PM (223.38.xxx.200)

    저희 고딩딸 라이드 갔더니 그 희한한 외계어를 하기에 뭔가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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