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몇 달 못산다고 가장 힘든 암이라고 했잖아요.
요즘은 어떤가요?
어떤 분은 항암 열 몇 번 하고도 6개월 이상 생존하는 거 같던데 요즘은 췌장암도 완치 가능할 정도로 의학이 발전했을까요?
전에는 몇 달 못산다고 가장 힘든 암이라고 했잖아요.
요즘은 어떤가요?
어떤 분은 항암 열 몇 번 하고도 6개월 이상 생존하는 거 같던데 요즘은 췌장암도 완치 가능할 정도로 의학이 발전했을까요?
1번 치료에 1억 정도 든다는 신촌 세브란스에 1대 있는 무슨 기계로 (양자 물리학 어쩌고 하던데 이름이 기억 안납니다) 췌장암도 치료 하고 있다고 하고 효과가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돈이 있다면 괜찮은가 싶기도 합니다만 보통은 예후가 몹시 안좋아요.
작년에 사촌언니도 췌장암으로 4개월만에 떠났어요. 아산에서 치료 받았지만
중입자치료기인데 이건 전이 안된 초기 암에만 효과있어요.
췌장은 예후가 안좋은데 그래도 요새는 건강검진으로 일찍 발견하시는 분들이 많아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는듯요..
췌장이 옆으로 누워 있는 장기인데 그 머리에 종양이 생기면 수술이 매우 힘듭니다. 거기가 모든 소화 기관들이 교차하는 데라 수술을 하려면 모든 장기를 다 건드리고 다시 이어야 하거든요.
저희 엄마가 이 부위에 종양이셨는데 수술 못하고 연세 때문에 항암도 안하고 5개월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 날짜가 가깝다는 걸 아니까 그 5개월 동안 그 언제보다 열심히 엄마 만나며 온 몸과 마음으로 이별을 해갔던 것 같습니다
최장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종양은 그래도 나을 것 같아요
위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췌장이 옆으로 누워 있는 장기인데 그 머리에 종양이 생기면 수술이 매우 힘듭니다. 거기가 모든 소화 기관들이 교차하는 데라 수술을 하려면 모든 장기를 다 건드리고 다시 이어야 하거든요.
저희 엄마가 이 부위에 종양이셨는데 수술 못하고 연세 때문에 항암도 안하고 5개월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 날짜가 가깝다는 걸 아니까 그 5개월 동안 그 언제보다 열심히 엄마 만나며 온 몸과 마음으로 이별을 해갔던 것 같습니다
췌장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종양은 그래도 나을 것 같아요
위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초기라 복강경 수술로 깨끗하게 제거했다고 했는데 6개월 후 재발되었어요
항암 안하고 재발 후 1년 더 사시다 가셨어요
항암 딱 2년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췌장암이 무서운게 치료가 힘드니 의사들이 먼저 포기한대요
처음 진단 받았을때 췌장암 4기였는데
그 상태로 항암 관리하며 5년 넘게 살았습니다.
코로나 전에 발병해서 내내 잘 지내다가
(일은 못하지만 가족모밈, 주변 경조사는 참석할 정도)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코로나 판정 팓고
급격히 나빠져서로 사망.
개개인의 차이가 있는듯요.
항암 10번하고 6개월 사느니 편하게 있다가는게 낫겠네요
처음 진단 받았을때 췌장암 4기였는데
그 상태로 항암 관리하며 5년 넘게 살았습니다.
코로나 전에 발병해서 내내 잘 지내다가
(일은 못하지만 가족모밈, 주변 경조사는 참석할 정도)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코로나 판정 팓고
급격히 나빠져서로 사망.
개개인의 차이가 있는듯요.
나이가 있어서(50대 중반) 암이 진행이 느렸다는
얘기도 있고.
개개인 차이 큽니다. 저희 어머니 꼬리부분 4기 간전이였는데 항암 다 끝내시고 간에 전이된 암도 사라지고 5년째 건강하세요. 항암 후유증은 아직 남아있지만 건강하십니다
희귀케이스로 4기에 완치한사람 유튜브나오던데 대부분 죽어요
발견하면 말기고 초기여도 재발전이가 많아서요
희귀케이스로 4기에 완치한사람 유튜브나오던데 대부분 죽어요
발견하면 말기고 초기여도 재발전이가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