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 잘 버리시는 분 기준은요?

결정장애 조회수 : 3,326
작성일 : 2025-04-22 13:05:42

아...... 저 결정장애인가봐요.

 

옷을 버려야 하는데 정말 구멍나지 않는 이상 못 버리겠어요.

이건 이럴때 입으면 되고 저럴때 입으면 되고 이건 비싸고 이건 편하고 이건 옷 자체가 예쁘고

 

옷 과감하게 버리시는 분들 옷 버리고 후회 안하세요.

옷 별로 안샀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꽤 많이 있네요.

애들 남편 옷은 과감하게 버리는데

왜 제 옷은 못 버릴까요/

 

옷 버리는 기준을 뭘로 잡으세요? ㅠㅠ

IP : 119.203.xxx.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2 1:07 PM (222.111.xxx.27)

    1년 동안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이요
    유행 지난 옷이요
    색이 바랜 옷이요

  • 2.
    '25.4.22 1:09 PM (118.235.xxx.172)

    지난 2-3년간 한번도 안입은옷이요.

  • 3. 반대로
    '25.4.22 1:09 PM (220.78.xxx.213)

    제 옷은 안입을거 확실히 아니까 확확 잘 버리는데
    식구들껀 통 안입어서 버리면 꼭 나중에 찾곤해서 못버려요

  • 4. happ
    '25.4.22 1:13 PM (39.7.xxx.224)

    전문가왈 1년동안 안입은 건 처리하랬어요.
    그리고 구멍도 안난 거 버리라는 게 아니고
    헌옷 수거함이나 성당(바자회용)에 문의 후
    택배(꼭 선불,편의점택배기준 몇천원)로 보내면
    필요한 사람이 잘 입어줍니다.

  • 5. 일단
    '25.4.22 1:15 PM (125.187.xxx.44) - 삭제된댓글

    열심히 입으세요
    옷들을 두루두루 한번씩은.십어준다 생각하고
    입으세요
    그러다보면 힘들어서 정리하게됩니다

  • 6. 바니바니
    '25.4.22 1:17 PM (14.46.xxx.81) - 삭제된댓글

    한계절동안 이 옷을 한번도 입지 않았다면 버려요

  • 7. ㅇㅇ
    '25.4.22 1:17 PM (116.121.xxx.129)

    집에서 입는 옷이라고 해도
    집 앞 마켓 갈 수 있는 옷이어야 하고
    그때 누군가 날 봐도 상관 없는 옷이요.

    언젠가 식구끼리 일요일 오전에 집 앞 맥도널드를 갔어요
    그 때 누가 절 봤다는 거예요
    그 얘기 듣고 머리에 든 생각은
    내가 그때 무슨 옷을 입었더라?

    그 후로 제가 옷 버리는 기준은
    누가 우연히 날 봐도 괜찮은 옷들이냐 아니냐..

  • 8. 자주
    '25.4.22 1:19 PM (121.229.xxx.157) - 삭제된댓글

    자주 입어서 빠는 옷이나 싸게 산것은 금방 후져지고,
    브랜드 정장이나 드라이류 옷은 사실
    5-10년되도 몇번 안입어 멀쩡해요.
    저는 제형변화도 없는데다 유행타는걸 안사서 그런지
    그런 정장류는 안버렸는데, 거의 9년된 원피스
    지난주 행사가 있어서 마침 차려입었어요.
    1-3년 안입었다고 버리기엔 안까워요.
    그러니
    드라이필수 정장류나 원피스는 보관해서 두고요.
    세탁기 막빠는것들중 후져진거 버리죠

  • 9. 내눈에
    '25.4.22 1:24 PM (112.157.xxx.212)

    더 이상 이뻐보이지 않는 옷요
    텀좀 두고 두번을 입어봐도
    여전히 어울리지 않고 이쁘지 않은옷은
    새옷이라 해도 그냥 버려요

  • 10.
    '25.4.22 1:25 PM (125.132.xxx.74)

    누가 우연히 날 봐도 괜찮은 옷들이냐 아니냐.. 2222222

    집앞에서나입지 뭐 하고 남겨둔 옷들이 산더미예요 ㅋ
    원글님처럼 이때 입고 저때 입고하며 그때를
    기다리지만 그때는 안오든가, 그때가 오면 새옷 입고 싶어지더라구요.

  • 11. ...
    '25.4.22 1:3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집앞에서나입지 뭐 하고 남겨둔 옷들이 산더미예요 ㅋ
    222222222

    저도 버려야겠어요 ㅜㅜ

  • 12.
    '25.4.22 1:4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요 제가 갑자기 사고나서 죽었다하면 누가 우리집에 와서 치워줄때 남겨둘만한 옷인가했더니 버리겠더라구요

  • 13.
    '25.4.22 1:55 PM (220.73.xxx.149)

    집앞에서나 입지 뭐 하고 남겨둔 옷들이 산더미예요 ㅋ
    3333333333

    악 저는 이런옷을 돈주고 사기도 했어요
    싸니까 집앞에서나 입지..하며 싼맛에 샀다가 안입는옷 가득함

    반성합니다

  • 14. 저는
    '25.4.22 2:04 PM (118.235.xxx.206)

    살쪄서 안맞는 바지 .. 시간두고 ㅎㅎ뱃살안빠져서..ㅠㅠ

  • 15. ...
    '25.4.22 2:33 PM (202.20.xxx.210)

    겨울 옷 정리시에 올해 안 입었으면 무조건 버립니다.. 절대 후회 안해요. 그 옷 생각도 안 나요. 그리고 아무리 명품이어도 묘하게 패턴에서 핏이 바꿔서 오래 못 입어요, 특히나 타잇한 자켓이나 이런 건 지금 입으면 진짜 촌스럽... 저희 회사에 있습니다. 진짜 수년 된 자켓들 같은 거 입는 분. 그 분 보고 나면 옷 정리 저절로 되요. 내가 입으면 남에게 저렇게 보이겠지 하는 느낌..

  • 16. 저도
    '25.4.22 2:44 PM (59.13.xxx.164)

    1년동안 안입었으면 계속 안입겠다싶어서 다 버려요

  • 17. ...
    '25.4.22 2:51 PM (123.143.xxx.51)

    버리고나면 생각이 안나요

  • 18. Pinga
    '25.4.22 4:45 PM (211.106.xxx.54)

    저도 잘 못버리는데...
    작아진거 + 낡은거 위주로 버립니다.

  • 19. @@
    '25.4.22 5:26 PM (118.235.xxx.85)

    친구는 보니 안입는간 무조건
    다 버려요 , 옷장에 있는걸 보면 강박증 생긴다미,
    사기도 쉽게 잘사고, 잘 버려요
    근데 너무 잘 버려서 오히려 쓰레기 양산하는 느낌.
    저는 비싼거 사서 잘 안버림. 대신 쉽게 잘 안사요 .
    건조기덕에 덜 사요, 입었던거 말려서 또입도 다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4 카페에 나홀로 20:00:24 1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 19:59:28 44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2 아휴 19:55:29 125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95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1 ../.. 19:51:11 51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15 19:44:34 633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5 .. 19:43:52 189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5 도움절실 19:41:41 231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8 19:41:22 773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295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3 ..... 19:30:54 531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6 궁금 19:29:15 487
1784452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1 지금 19:26:23 510
1784451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260
1784450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4 왜 나만혼자.. 19:14:11 1,844
1784449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8 감사 19:13:42 827
1784448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0 ........ 19:13:00 1,136
1784447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10 아닌척하는2.. 19:12:20 830
1784446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3 미장아가 19:09:21 351
1784445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515
1784444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20 19:00:23 2,300
1784443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3 ㅇ ㅇ 19:00:20 1,133
1784442 올리브 1 이브 18:54:27 223
1784441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44
1784440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8 ... 18:46:25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