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 아버지상

부조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25-04-22 09:18:55

형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요

시댁에 형하고 남편 형제만 있어요

남편이 형에게 서운해서 거의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저는 시부모님 상의 때문에 형님하고 연락하구요

남편이 십수년 부모님 생활비 챙기고

형은 장남인데 안 챙겨서 

마음에서 손절 했어요

장례식도 갈 지 모르겠네요

작년 가을 첫 조카 결혼식도 안 가서 저만 다녀왔어요

(그땐 제가 50했어요

남편이 가지도 말고 부조도 하지말래서)

하고 나니 100은 했어야됐나 후회가 좀;;;

 

이번에 형님 부친상 30하면 될까요

아님20?? 20은 적은 느낌인가요?

제 이모부 상에 저 20 했네요

(가장 최근 조사)

IP : 106.101.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22 9:20 AM (61.105.xxx.88)

    30 하면 될거 같아요

  • 2. ㅇㅇ
    '25.4.22 9:22 AM (222.233.xxx.216)

    난처하고 힘드신 중에 윗동서 챙기시는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저는 남편과 같이 마음이 닫혀버릴거 같아요

    윗동서랑 평소 동서간의 의리도 있어 그러신가봐요

    30하면 되실것 같고요 .. 고생많으십니다

  • 3. ....
    '25.4.22 9:24 A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뭐라고 하는데요?
    남편 반응이 부정적이면 많이 하지 마세요.
    어차피 남편 때문에 연결된 사이고 남편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에요.

  • 4. ㄹㄹ
    '25.4.22 9:2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20도 충분합니다

  • 5. 근데
    '25.4.22 9:26 AM (59.7.xxx.217)

    남편이 하지말라는데 굳이 계속 인연을 이어가시는 이유는요? 넉넉하게 베푸는 마음이라면 괜찮겠지만.

  • 6. 의리
    '25.4.22 9:28 AM (106.101.xxx.83)

    같은건 없고 형님 싫어하지않아요
    없는 집에 시집 와서 월급쟁이 외벌이로 당신네
    4식구 잘 산거고
    저는 장남몫까지 다 챙기고 살았고요
    효자 남편 만나서;;;
    역시 남편은 안 간다고 하고요
    제가 간다는 거에 태클을 걸지 않네요
    30 으로 정혔어요
    20내고 또 적었네 하고 오후에 하면 안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 7. 하지마세요
    '25.4.22 9:30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시가 일은 남편 뜻대로.
    친정 일은 아내 뜻대로.

    시부모님 생활비도 같이 책임 안 지는 사람 체면 챙겨주느라 부조하나요?

    나중에 시부모님 병원비까지 책임져야하면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남편 뜻대로 하세요

  • 8. . . . .
    '25.4.22 9:3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형님이랑 원글님이랑 두 분이서 연락주고 받는건가요?
    저라면...
    남편이 형네랑 인연끊고 안 만난다면, 저도 안 만날것 같아요.

  • 9. ...
    '25.4.22 9:34 AM (220.75.xxx.108)

    착한 여자병아닌가요?
    남편이 저러니 나라도 사람 도리 해야겠다 뭐 이런 마음이신거 같은데 그 인간 관계가 전부다 남편을 낀 거잖아요?
    왜 나서서 혼자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남편이 싫다잖아요. 조카 결혼식도 가지 말라고 했고 부조 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부조 하고 와서 더 할 걸 그랬다는 후회라니 님 좀 이상해요.

  • 10. 그냥
    '25.4.22 9:41 AM (59.13.xxx.164)

    안가도됨
    그 형이 장남노릇 안하는거엔 형님의 동조 내지는 영향이 있을건데요
    근데 굳이 가신다면 20만 하세요
    님기준에 적게하는게 낫겠습니다
    약간 호구느낌

  • 11. 저라면
    '25.4.22 9:47 AM (223.38.xxx.43) - 삭제된댓글

    동서지간 끈끈한 뭔가가 있다면 30정도 할 거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남편도 손 놓은 시댁 쪽 굳이 신경 안쓰고 손절이요

  • 12. 20
    '25.4.22 9:47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하셔도 됩니다. 어차파 주고 받을거도 아닌데

  • 13. 끈끈한게
    '25.4.22 9:48 AM (59.7.xxx.217)

    있을거도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굳이 하실거면 20

  • 14. ...
    '25.4.22 9:50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장남노릇이 따로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자식노릇을 안한 건 그 형이잖아요. 원글님은 남자형제들 사이의 일은 일이고 며느리로서 맺은 인간관계에는 본인 할 도리가 따로 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더구나 상 당한 당사자가 형이 아니라 형님이니까요.

    글쎄요 제 기준엔 남이라도 경사보다는 조사를 더 넉넉하게 챙기긴 합니다만, 특별히 인간적으로 깊게 좋아하는 사이도 아니고 그저 친척으로서 나쁘지않은 정도라면 이모부상 수준에서 챙기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 15. 그냥
    '25.4.22 9:51 AM (203.142.xxx.241)

    20정도 해도될듯요. 제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형님네도 그정도 해주셨는데 저도 큰불만없었어요. 오래전 아니고 최근에요

  • 16. . . . .
    '25.4.22 9:5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릴 세뱃돈 주시던 이모부상 20 인데...
    저라면, 남편이랑 같은 노선으로 연락 안하고 지낼거지만
    굳이 한다면 20

  • 17. 20이요
    '25.4.22 9:53 AM (222.106.xxx.184)

    현실에서는 아주 무난하고 평범한 금액이에요

  • 18. ..
    '25.4.22 9:55 AM (114.203.xxx.30)

    20만 해도 될 듯 해요.

  • 19. 저라면
    '25.4.22 9:56 AM (182.226.xxx.161)

    그냥 30할것같아요 나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요.. 알게뭐야!하는 성격이시면 안해도 무방이지만 원글님 성정상 안하면 본인이 힘들것같아서요..

  • 20. 비겁한
    '25.4.22 10:00 AM (113.199.xxx.28)

    남편이네요

    경조사에 띠두르고 막지도 않으면서 배우자 불안하게
    형이랑 척지고 그렇다고 장남노릇 안할것도 아니면서
    무슨 믿는구석이 있길래 배우자만 발동동 하게 만드나요

    형이 꼴보기 싫으면 효자노릇도 때려쳐야죠
    형대신 한다고 착각하지 말고요

    이제라도 형이 할일을 남겨두라 하세요

  • 21.
    '25.4.22 10:02 AM (223.48.xxx.246)

    30하시면 될거 같아요
    잘 다녀오세요

  • 22. 쓸개코
    '25.4.22 10:12 AM (175.194.xxx.121)

    30 괜찮은데요.
    마음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원글님 잘 다녀오세요.

  • 23. 가야죠
    '25.4.22 10:20 AM (59.7.xxx.138)

    잘 다녀오세요

  • 24. 저도
    '25.4.22 10:33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

    가야죠
    30

  • 25. 안하던데요
    '25.4.22 10:56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67살 외삼촌은 제 친정아버지 장례때에 와서 5만원
    제결혼때도 5만원 했네요.
    형님 부친상에 10만원 정도 성의만해도 다행이에요.

  • 26. ..
    '25.4.22 10:58 AM (112.145.xxx.43)

    20해도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775 80중후반 노인분 선물 문의드려요 5 ufg 2025/04/22 1,153
1703774 대문글에 사설 탐정해서 중간에 껴서 얘기한다는 글이요 2 대문글에 2025/04/22 1,078
1703773 성경속 빌라도총독에 관한글 찾아주세요~ 4 성경 2025/04/22 687
1703772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반민특위실패 = 내란주범육성 .. 1 같이봅시다 .. 2025/04/22 449
1703771 5월2일 임시공휴일 되면 중간고사? 9 ㅋㅋ 2025/04/22 2,983
1703770 이낙연 전총리 연설 100만 돌파 35 ... 2025/04/22 2,602
1703769 지귀연판사 국회탄핵 동의 청원 부탁드립니다! 4 지귀연탄핵 2025/04/22 692
1703768 네이비색 가디건과 검정치마(코디조언부탁드려요) 22 ㅇㅇ 2025/04/22 1,729
1703767 콜롬비아 게이샤도 괜찮나요? 8 커피 2025/04/22 1,317
1703766 우리나라 편의점 수가 처음으로 줄었대요 3 ㅇㅇ 2025/04/22 2,188
1703765 55세(71년생) 노안 상태 어떠세요? 13 ... 2025/04/22 3,761
1703764 지귀연, 정성욱 대령 변호인에 퇴정명령 11 미친건가? 2025/04/22 3,804
1703763 유튜브 남들은 뭐들 보는지 궁금 27 ... 2025/04/22 2,639
1703762 비도 오고 간만에 한잔 하렵니다 4 한잔 2025/04/22 1,099
1703761 안철수 어디 아픈가요 11 2025/04/22 5,112
1703760 나경원 탈락!!!!!!!!! 25 ........ 2025/04/22 7,799
1703759 매일 버터드시는분. 어떻게드세요? 25 에궁 2025/04/22 3,212
1703758 몇년만에 샵가서 페디했어요 6 ... 2025/04/22 1,664
1703757 유괴의 날 넘넘 잼있게 봤습니다~ 5 ㅡㅡ 2025/04/22 1,390
1703756 치킨샐러드 반찬 1 .. 2025/04/22 846
1703755 매달 책 한권 읽기에서 1 채키 2025/04/22 1,109
1703754 오늘 국장 결과 1 국장 2025/04/22 2,000
1703753 오늘 JTBC 뉴스룸 - 사라진 명품 목걸이 14 ........ 2025/04/22 5,576
1703752 지금 오대영라이브에 김동연 16 ..... 2025/04/22 2,190
1703751 전광훈, 24일 오전10시 대선출마 기자회견 16 ... 2025/04/22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