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다는거 지난번 문의드린 고3엄마인데요.
집이 여기가 가깝거든요.
개포에 있는 능인선원도
그냥 평범한 절 인가요?
밖에서보긴
좀 달라보여서 문의드립니다
등다는거 지난번 문의드린 고3엄마인데요.
집이 여기가 가깝거든요.
개포에 있는 능인선원도
그냥 평범한 절 인가요?
밖에서보긴
좀 달라보여서 문의드립니다
강남쪽에서 굉장히 오래된 유명한 절입니다.
그냥 봉은사에 달고 거기서 기도하세요
수험생기도도 올리시고
큰절에 등 다시는게 나을거에요
평범한 절이에요. 조계종 사찰.
그 절 주지 지광스님이 과거에 서울대 나왔다고 뻥쳤나 봐요.
기사에 있네요.
큰절에 다나, 작은절에 다나 무슨 상관인가요?
수험생이 공부를 잘해왔다면 절에 등 안 달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네.
감사합니다~~
뻥치시다니ㅜ 실망ㅜㅜ
봉은사로~~~
조계종에 나와 독립적으로 운영해요.
사이비 그런 절 아닙니다
제발 거기는 가지 마세요
할머니랑 고모들 다니셨는데 나중에 다 나오셨어요
저도 한번 따라갔다가 기함을 했어요ㅠ
사이비는 아닌데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 스님이 학력 위조 했었어요
학력위조인지도 몰랐을때
시부모님을 따라서 처음 갔던 날에 지광스님의 연설(? 저는 무교라서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음)을 들었는데
너무 이상한 얘기(지금은 오래 되어서 기억이 안남)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 듣고
참 별로다, 했더니 학력위조사건이 터지더군요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0429400
그 뜨거운 물음에 화답하기엔 '스님의 눈물'이 너무 차갑다. 김택근 논설위원은 지광 스님이 가짜 학력을 털어놓으면서 한 말과 처신 또한 다른 '가짜 인생'과 다르지 않았다고 보았다. 법력보다 학력을 내세운 그의 포교 활동 등 과거의 행적도 그렇지만, 자신의 거짓 학력을 해명하면서도 은연중 '충분히 그럴 만한 자격과 능력이 있었다'는 점을 과시하는 듯한 언행에서 김택근 논설위원은 '스님의 눈물' 또한 "특별하지 않았다"고 단정했다. "스님으로서가 아닌, 인간적인 연민일 뿐"이라는 것.
사이비는 아닌데
서초동에 처음 세워졌을때부터 저희 엄마가 다니셨어요
뭔가 교회스럽달까 나름 현대적이랄까 그랬는데
엄마 성화에 못이겨 대학부(?)법회에 갔어요
지광스님이 한눈에 봐도 사기꾼스럽ㅜㅜ
내내 자기 서울대나온 기자출인이라고 자랑하드만
나중에 학력위조라고 흠....
서초동 상가에 생겼을때부터 다녔어요^^
옆 상가에는 사랑의 교회 생기고....다 엿날 이야기네요
학력위조 ..자기자신한테도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 남을 위해 뭘 어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