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돈으로 학원, 과외 시켜도
부모 노후자금만 축내지,
뭐하나 자력으로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
핸폰만 붙들고 살면
자기 미래가 해결되는게 아닌데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아무리 돈으로 학원, 과외 시켜도
부모 노후자금만 축내지,
뭐하나 자력으로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
핸폰만 붙들고 살면
자기 미래가 해결되는게 아닌데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나오는 애들이 적을껄요.
이미 판단을 내려놓고 바라보시면 그렇게밖에 안보여요.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자게에서 속내를 편히 털어놓으신다지만... 저런 시선으로 자녀를 바라보는데 티가 안 날 수 없을 것 같고요, 저렇게 생각하는 부모도 그 대상인 자식도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자녀가 자신을 낳아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잖아요? 부모의 주체적인 판단으로 자녀를 낳은 뒤에 아웃풋이 안 나온다고 계산기 두드리면 아이들도 어쩌라고?하고 싶지 않을까요?
공부말고 다른 쪽으로 잘 하는 거 있나
살펴보고 찾아주세요.
제가 아는 집은
공부는 안되는데 교회에서 노래부르는 거 보고
7개월해서 악보도 못 보던 애 인서울 성악과 보냈어요.
교수들도 예중예고 출신애들
떨어트리고 합격한 놈이라고 놀랜다고.
며칠전에 동생대신 글 올렸었는데
그 집도 애 공부로 명문대 못 갈 것 같으니까
미술학원도 안다닌 애가 낙서하는 수준과 퀄리티보고
1년 빡세게 준비시켜서
해외명문대 보냈어요.
이런 집들 꽤 많아요.
다들 본인이나 부모가 못 찾아내서 그렇지
천재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하나씩은 있어요.
어찌보면 발굴해내주는 것도
키워주는 것도 부모역량인 것 같습니다만.
저 애들이 다른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면
아무리 돈으로 학원, 과외 시켜도
부모 노후자금만 축내지,
뭐하나 자력으로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밖에
안되었겠지요.
인생 다 살아봐야 알죠
지금 공부결과만을 아웃풋으로 보지마세요 너무 지엽적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원글님도 그렇고 인간은 성장하잖아요. 내 자식인데 믿고 지지해주세요. 험하고 냉정한 세상에서 부모가 돈만 대주면 끝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