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를 끓이다가 맛보니 새콤해요

식혜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25-04-21 13:03:46

내일 지인들과 섬투어 가는데 시원하게 마시려고 식혜를 만드는중입니다

찰밥에 엿기름 거른물 부어 보온으로 5시간 약간 넘게 삭혔다가

지금 끓이는중인데 맛을보니 새콤한맛이 납니다

이거 그냥 먹어도 되는건지요

막대계피랑 생강가루 면자루에 담아 같이 끓이는데 왜 새콤한맛이 날까요

상한걸까요? 상한거라면 어느때 상한건지 당황스러워 여쭤봅니다

IP : 175.121.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4.21 1:06 PM (218.155.xxx.35)

    엿기름에 물을 부어 상온에 좀 불게 놔두는데
    오래 방치한건 아닌가요?
    설에 친정 갔더니 식혜가 시큼해서 엄마께 맛이 왜이러냐고
    물었더니 그러시더라고요

  • 2.
    '25.4.21 1:15 PM (220.125.xxx.37)

    일단 새콤한 맛이라면 안드시는게 나을거예요.
    어느 부분에서 상했을까요??
    찰밥이 쉰걸까?? 이상하네요.

  • 3. 식혜
    '25.4.21 1:40 PM (175.121.xxx.73)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제밤 8시쯤 엿기름에 불 부어놓고 아침에 시작했어요
    밤사이 상했나봅니다 ㅠ ㅠ
    찰밥은 아침에 해서 한김 식힌후 했으니까 밥은 괜찮았는데
    삭힌후 끓이려고 보니 밥알 색이 누룽지처럼
    부분부분 갈색이라 이상타 했는데 질금물이 상해서 그런거였네요
    매우 아쉽지만 일행들에게 미리 말 안해서 다행입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 4. 혹시
    '25.4.21 1:51 PM (218.155.xxx.35)

    에구 아까워 어째요
    불릴땐 미지근한 물로 한시간 이내로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 사례네요
    밤에 물 부어놓고 아침에 하셨대요

  • 5. ...
    '25.4.21 2:29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미지근하게 엿기름 불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방치되었을때.
    또 하나는 엿기름효소는 60~65도부터 활성화되는데
    엿기름 불린 물과 찬밥을 섞으면 온도가 너무 내려가요.
    보온밥솥에서 60도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사이 온도에서 시큼하게 쉬어버립니다.
    적어도 체온정도로 유지해서 해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10 판사 하나가 도루묵으로 만들려고? 3 심각하다 2025/04/22 1,407
1703509 한글사랑 6 ..... 2025/04/22 394
1703508 쿠팡 사이트를 PC에서 이용하는 분요 3 황사랑 2025/04/22 1,267
1703507 모든 고등 어머니들 힘내세요 14 ㆍㆍ 2025/04/22 3,149
1703506 저 좀 말려주세요. 지인이 털어놓은 비밀을 말해주고 싶어요 74 .... 2025/04/22 29,309
1703505 아들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웃음이 절규로 변해버림 9 ㅇㅇ 2025/04/22 4,784
1703504 문틀필름공사 후기좋은곳 당근통한업체.. 2025/04/22 457
1703503 장보러가면 카트에 물건담기가 4 물가 2025/04/22 2,462
1703502 대구 정치성향의 이유 15 이뻐 2025/04/22 3,901
1703501 형제자매 자랑 부질없는것 9 ㅇㅇ 2025/04/22 6,130
1703500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5 비야 2025/04/22 2,847
1703499 현대엘리베이터 4 배당금 2025/04/22 2,058
1703498 주식 지긋지긋 지긋 2025/04/22 3,986
1703497 조지 클루니 완전 노안이잖아요 8 ..... 2025/04/22 5,289
1703496 김명신이라 추정되는 그림이래요 7 ㅇㅇㅇ 2025/04/22 7,556
1703495 업무 메일을 산문식으로 장문으로 보내는 직원 7 장문 2025/04/22 1,863
1703494 에어컨 없는 집도 있죠? 7 .. 2025/04/22 2,397
1703493 클래식 공연장에 복장 7 ........ 2025/04/22 1,849
1703492 비행기 안에 비상약 있나요?ㅠㅠ 9 ... 2025/04/22 3,702
1703491 이 쌀로 한 밥이 맛없는 이유가 뭘까요. 23 .. 2025/04/22 3,816
1703490 심우정! 그런다고 감옥 안가는 건 아니다. 2 ........ 2025/04/22 2,091
1703489 선거철에 국힘 지지자들이 미는 주제들.. 3 ㅇㅇ 2025/04/22 835
1703488 김현종, 지금 우리 정부 부처가 대응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4 ㅇㅇ 2025/04/22 2,267
1703487 교습소에서 중등 영어 배우기로 했어요 3 영어 2025/04/22 2,267
1703486 김거니 평소 말투 참고하세요 6 2025/04/22 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