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잘드시고 왔다갔다 잘하셨는데
갑자기 감기 온뒤로
숨 헐떡거리시고 가래가 많이 나오셔서 병원 모셔갔더니
심장에 물이 찼다고 하네요
닝겔맞고 주사맞고 산소호흡기에 심장에 물도 빼고
좋아지시긴했는데
예전처럼 돌아가는건 힘들까요??
혹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중에 이런증상겪어보신분 계실까요.............
밥잘드시고 왔다갔다 잘하셨는데
갑자기 감기 온뒤로
숨 헐떡거리시고 가래가 많이 나오셔서 병원 모셔갔더니
심장에 물이 찼다고 하네요
닝겔맞고 주사맞고 산소호흡기에 심장에 물도 빼고
좋아지시긴했는데
예전처럼 돌아가는건 힘들까요??
혹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중에 이런증상겪어보신분 계실까요.............
90대 노인이면 심장에 물이 안차도 힘드실 나이긴 하네요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닝겔이 아니랴 링거입니다 Ringer
평소에 고혈압과 편두통 만성으로 있었고 크게 아프신곳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가시다가 현관에서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는데
심장에 물이 찼다고 했어요
응급처치 하고 중환자실 입원 하셨는데 이틀후 돌아가셨어요
연세는 74세셨구요
평소에 고혈압과 편두통 만성으로 있었고 크게 아프신곳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가시다가 현관에서 쓰러지셔서 응급실 가셨는데
심장에 물이 찼다고 했어요
응급처치 하고 중환자실 입원 하셨는데 이틀후 돌아가셨어요
연세는 74세셨구요
지금 당장 고비는 넘겼다고 해도 마음의 준비 하세요.. 저희 아빠 중환자실에서 살아나셨는데 2년뒤에 갑자기 또 쓰러지셔서 돌아가셨어요.. 의사쌤이 노인이 심장이나 폐에 물이 찼다는 거는 장기의 수명이 거의 다 끝났다는거라고..
91세 저희아빠도 치매는 좀 있으셨지만 잘 드시고 화장실도 혼자 잘 다녀오시고
집앞에 카페, 데이케어 센타 외출 등등 잘 하셨는데.
갑자기 잘 못드시고 기운 없어 하시더니 폐렴으로 입원하셨고 병원에 40일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윗분 말대로 90세가 넘으셨으니 장기가 수명을 다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 지금 94세인데 3년 전 같은 증세 왔었지만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세요. 이뇨제 약은 매일 드시긴 해도 그라운드골프 같은 운동 매일 하고 요리청소 등 일상생활 다 하시고요.. 저희 엄마처럼 원래 건강하시다면 원글님 어머님도 잘 이겨내실 거에요.
심장에 물 찬 이유가 다양하더라구요
치료잘받아보세요
더 큰 병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