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귀신 글 보고 놀람..

아니 조회수 : 6,626
작성일 : 2025-04-20 20:56:12

다들 배고프고 기력딸려서

잘못봤다고 할줄 알았는데..

 

저는 솜뭉치라 하셔서

빵 텨져서 웃었거든요

 

너무 안믿어지고 만화같아서..

 

근데 반응이 진짜 의외네요

 

다들 경험담 줄줄..

 

읽다보니 은근 무서워졌어요

이거이거 진짜 있는거 아냐?  싶은게요

 

저 같은 사람은 없나요

IP : 222.113.xxx.2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0 8:58 PM (218.51.xxx.95)

    티빙 보시면
    샤먼이라는 다큐 봐보세요.
    첫번째 사연에 뭉치 같은 귀신 얘기 나옵니다.

  • 2. 저도
    '25.4.20 8:59 PM (219.255.xxx.120)

    방에서 뭘 본게 있는데 외계생명체인가 싶어요

  • 3. ...
    '25.4.20 9:00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에서 가끔 보던 여자가 있었거든요
    한 번도 말은 안 해봤는데 늘 혼자 있던 여자요
    그런데 어느 날 동료가 너 혹시 이러이러한 여자 본 적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 여자 사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 해보니 그 여자 본 사람이 저랑 그 동료 뿐이고 다들 누군지도 몰랐어요

  • 4. ..
    '25.4.20 9:02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에서 가끔 보던 여자가 있었거든요
    한 번도 말은 안 해봤는데 늘 혼자 있던 여자요
    그런데 어느 날 동료가 너 혹시 이러이러한 여자 본 적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 여자 사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 해보니 그 여자 본 사람이 저랑 그 동료 뿐이고 다들 본 적도 없고 누군지도 몰랐어요

  • 5. . .
    '25.4.20 9:03 PM (211.108.xxx.126)

    위분얘기 소름돋아요. 무서워요.

  • 6. ..
    '25.4.20 9:04 PM (202.128.xxx.181)

    연령대가 높아 그런가
    82쿡에 귀신, 전생, 미신 믿는 분들 많더라고요.
    기독교같은 전통 종교도 인간이 만든 가공의 스토리라는걸 다 아는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놀라운 일이에요.

  • 7. .....
    '25.4.20 9:15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공포영화 좋아하기도 하고
    토속신앙 관심 많은데
    한 번도 귀신 유령 본 적은 없어요
    주변에 봤다는 사람도 없고

  • 8. ...
    '25.4.20 9:16 PM (125.177.xxx.34)

    귀신이 원래 이목구비가 잘 안보이거나
    발이 없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베스트 글 처럼 안개같고 그림자 같은 흐릿한 무언가일경우도 많다고
    무당이 나오는 유튜브에서 그러더라구요

  • 9. 내가 경험한것만
    '25.4.20 9:19 PM (14.49.xxx.222)

    믿으면 시야가 얼마나 좁겠어요
    과학이 세상 모든걸 다 밝혀낸것도 아니고
    과학 자체가 '알수 없다'가 전제라잖아요
    새로운게 발견되면 이전거는 틀렸다는 걸 받아들이는 걸 과학계에서 하는걸 일개 개인이 본적없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건 웃긴 얘기죠
    그럼 봤다는 사람은 뭐가 되는거예요?

  • 10. 예전에야
    '25.4.20 9:33 PM (219.255.xxx.120)

    잘못 봤겠지 그러고 누구한테 말하면 이상한 취급받을까봐 조용히 잊어버리고 했겠지만 지금은 목격자들이 모여 정보 공유가 가능해지니 ... 네이버에 검은 형체로 검색만 해도 사람들이 자기가 본걸 이게 뭐냐고 그림까지 그려서 올렸는데 제가본 형체랑 같아요

  • 11. ..
    '25.4.20 9:44 PM (1.250.xxx.105)

    그 형체라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사탄인가 보네요

  • 12. ..
    '25.4.20 9:45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내가 경험한것만 말하고 믿겠다는건 생각도 시야도 좁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나이쯤 되어보니 세상사는 이해못할 일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 13. ㅎㅎ
    '25.4.20 9:46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귀신 봤다는 사람은 늘 온라인이나 방송에만 잇어요

  • 14. ...
    '25.4.20 9:48 PM (39.125.xxx.94)

    귀신의 형체도 주입된 거 아닌가요?

    옛날에는 귀신 봤다 하면 머리 산발하고 소복 입고 이런 거 아녜요?

    고스트버스터 영화에서 보던 하얀 유령이나
    시커먼 연기가 우리나라 귀신을 대체했나 보네요.

    귀신 봤다는 분들은 귀신 안 무서워요?

    식스센스에 꼬마도 별로 안 무서워하긴 하던데
    귀신 자주 보면 친근해지는 건지.

  • 15. 물리학자
    '25.4.20 9:53 PM (116.41.xxx.141)

    김상욱

    귀신설명서

    https://youtu.be/uGz0gBt62yA?si=qRdsYXCZ0k3mpEuw

    귀신 본사람이야 뭐 지 온전한 개인경험만이 진실이니 누가 반박할 수가 있겠냐만은

    사후체험이란것도 마찬가지..
    예전에 지박령 우스개도 있잖아요 ..

  • 16. ..
    '25.4.20 9:55 PM (123.212.xxx.215)

    있는것 같아요. 저는 안봤는데 힘들던 중딩시절 아이가 여러번 봤어요. 고딩되서 물어보니 기억도 못하네요. 한두사람이 그러면 거짓말이겠거니 하겠는데 봤다는 사람이너무 많네요. 아무한테나 보이는건 이닌것 같아요

  • 17. 다 로컬귀신
    '25.4.20 9:55 PM (116.41.xxx.141)

    슈퍼내츄럴 체험은 다 로컬일수밖에요
    성모마리아 본 종교권은 다 천주교고
    기도끝에 지장보살 체험 뭐 이런건 다 불교권등

    다 지동네 성령 지동네만 통하는 귀신봄
    우리도 다 소복입고 머리푼 귀신..

  • 18. ...
    '25.4.20 10:24 PM (218.51.xxx.95)

    귀신 봤다고 말하면 이해해주는 사람 보다는
    정신병자로 보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남에게 털어놓기가 쉽지 않죠.

    가족도 잘 안 믿어주는 마당에
    누구한테 쉽게 말을 하겠어요?

    공포채널 이런 곳은
    귀신 괴담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런 얘기를 나눌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니
    사람들이 경험담들을 꺼내놓는 거죠.

  • 19. ㅇㅇ
    '25.4.20 11:11 PM (116.121.xxx.181)

    김상욱 등 뇌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등 교수 연구자들이 진행하는 유튜브 보는데요.
    신을 믿지 않고,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과학자들도
    귀신이 없다는 말을 안 합니다.
    과학은 검증 가능한 것만 말한다, 고로 귀신에 대해 말할 수 없다 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임사체험도
    논란이 분분해요.
    사후 30초 이후의 뇌 작용이라고 하지만 합의된 의견은 아닌 거 같고요.

    그냥 인간은 어릴 때부터 사후에도 뭔가 있을 거야, 라고 본능적으로 생각한대요.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조사하니
    아스퍼거나 자폐아들만
    죽으면 끝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뇌과학자 연구에 그렇게 나온다네요.

    요즘 과학자들 유튜브 즐겨 봅니다.

  • 20. ㅇㅇ
    '25.4.20 11:14 PM (116.121.xxx.181)

    그러니까
    귀신은 없어. 사후는 없어, 라는 건 믿음이지, 과학의 영역은 아니라는 거죠.
    과학자들 중에
    독실한 무신론자도 많지만,
    실제로 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과학자도 많대요.
    다만 그 신이 기독교에 나오듯 유일신이 아니고,
    그냥 섭리? 같은 우주를 관장하는 섭리? 이런 류의 신이요.

    암튼 믿음의 영역이니
    저는 신, 귀신, 혼의 영역이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21. ㅇㅇㅇ
    '25.4.20 11:17 PM (223.38.xxx.89)

    귀신도 인간이었던지라 살아생전의 성정이 투영돼 나타나서 나라마다 형태나 특색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 귀신들은 내 한 좀 풀어줘!? 이런 식의 등장이라면 서구권은 다 죽여버리겠어~ 이런 식이라고 .

    어제 그 글에 영국에서 경험한 영상 추천한 사람인데 집안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 일어나고 이상한 일 벌어지고 해서 취재간건데 (국제커플)
    같이 갔었던 스텝 한명은 도저히 못하겠다며 한국으로 도망가고 ㅋ
    결국 바티칸 구마사제까지
    불러 해결했는데

    구마사제를 원한다고 다 와주는게
    아니라 2주간의 영상증거를 제출해야 한대요.
    구마의식은 영상은 촬영하지만 외부로 유출은 절대 불가.
    그 구마사제도 귀신에게 당하고 ?! 구마사제로 직종 변경했던 거라고 .

    일본 귀신은 어나더 레벨이라고 ㅋ
    귀신이 많기도 하고요.
    알고 싶지 않다 ㅋㅋ

    제 눈엔 보이지 않아서 그냥 재미로 얘기하고 듣게 되지만
    직접 경험하는 사람들은 힘들어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 22. 정스
    '25.4.21 12:09 AM (59.5.xxx.170)

    휴...보이진 않았고 소리는 들었어요
    아직도 생생해서 평생 잊을 수 없을거에요

    병원에선 조울증이라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해요

    무당은 그게 귀신이라 말하고요

  • 23. 실체
    '25.4.21 5:54 AM (211.63.xxx.134)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박효진장로로 검색해 보시면
    거기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517 요즘 sns로 뭐 팔이나 영상찍으면 돈이 많이되나요? 1 2025/04/22 754
1704516 지귀연 하나때문에 처벌못하면 13 ㅇㅇ 2025/04/22 2,018
1704515 남대문시장 옷파는곳이 어디인가요 3 2025/04/22 1,334
1704514 코로나로 공부도 부익부 빈익부가 심해졌어요 9 2025/04/22 2,158
1704513 4/22(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2 346
1704512 지귀연 국회 탄핵 동의 요청 31 나옹 2025/04/22 1,571
1704511 지귀연 3행시 14 ㅎㅎ 2025/04/22 1,293
1704510 창문형 에어컨은 반대쪽 창문 틈 어찌하세요? 3 파세코 창문.. 2025/04/22 964
1704509 흑임자죽 많이 먹으면 ᆢ 3 ??? 2025/04/22 1,846
1704508 안철수 건강 이상 아닌가요? 너무 놀람 45 깜놀 2025/04/22 40,750
1704507 감각이 없다네요. 1 고관절 2025/04/22 2,004
1704506 시판 삼계탕 추천 해 주세요 2 ㅅㄱㅌ 2025/04/22 632
1704505 잠이 너무 쏟아져요 4 저는왜 2025/04/22 1,902
1704504 머리숲 8 ... 2025/04/22 1,598
1704503 확실히 요즘 대학 가기가 수월해졌나요 34 교육 2025/04/22 5,107
1704502 이정도면 지귀연도 내란동조자죠? 4 개판이네 2025/04/22 1,180
1704501 (+ 한동훈 부동산정책) 한판승부에서 나경원이 주장하는 헛소리에.. 17 ㅇㅇ 2025/04/22 1,572
1704500 지귀연 삼행시 글 보면서 15 쥐기연 2025/04/22 1,522
1704499 신약성경 4복음서를 재밌게 공부하실분께 추천드립니다. 9 감사 2025/04/22 880
1704498 판사 하나가 도루묵으로 만들려고? 3 심각하다 2025/04/22 1,371
1704497 한글사랑 6 ..... 2025/04/22 335
1704496 쿠팡 사이트를 PC에서 이용하는 분요 3 황사랑 2025/04/22 1,197
1704495 모든 고등 어머니들 힘내세요 14 ㆍㆍ 2025/04/22 3,106
1704494 저 좀 말려주세요. 지인이 털어놓은 비밀을 말해주고 싶어요 74 .... 2025/04/22 29,216
1704493 아들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웃음이 절규로 변해버림 10 ㅇㅇ 2025/04/22 4,687